🕕"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신명기 1:11]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 너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스코틀랜드에 한 기독교인 미망인이 살았습니다.
부인은 겨우겨우 자녀들에게 먹을 음식과 입을 옷을 마련하며 어렵고 힘들게 살았습니다.
그녀는 힘든 상황에서도 자녀들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갖도록 말씀과 사랑으로 가르쳤습니다.
그녀의 돈 주머니가 거의 비고 밀가루가 떨어지는 날이 왔습니다.
한 줌의 밀가루만 통에 남았습니다.
그녀는 배고픈 어린것들에게 빵을 만들어주려고 한 줌의 밀가루가 있는 통 밑바닥까지 긁어 모았습니다.
밀가루 통 속으로 허리를 구부렸을 때 그녀의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더 이상 눈물을 참을 수가 없어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작은 아들이 엄마의 우는 소리를 듣고 그녀의 치맛자락을 잡아당기자 머리를 들어 아들을 보았습니다.
아들은 스코틀랜드 사투리로 어머니에게 물었습니다.
“엄마, 왜 우세요?
하나님께서 어머니가 통 밑바닥을 긁어모으는 소리를 못 들으실까봐서요?”
그 순간 그녀의 흐려져가는 믿음이 되살아났습니다.
다시 힘을 내어 남은 밀가루로 맛있는 빵을 만들어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사야 59:1]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시편 121:4~6]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며 우리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항상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는 새해 인사로 만나는 사람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덕담을 하며
복을 받으시라고 인사합니다.
그런데 그 복은 저절로 생기는 것일까요?
복은 내가 내 뜻대로 만들 수도 없고 가지고 싶다고 내 마음대로 가질 수도 없습니다.
누군가 만들고 주는 분이 있어야 받을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복을 주시는 분은 누구일까요?
[신명기 2: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다님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셨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복을 주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축복은 하나님에게서 직접 나옵니다.
모든 생 사 화 복, 부와 귀, 권세와 능력,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어떤 복일까요?
[민수기 6:24~27]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하나님은 항상 나를 지켜주시고, 하나님의 얼굴을 나에게 비추어주시고, 크고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평강을 주시고 자손을 축복하는 복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사람이 주는 복은 일시적이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너무나 풍성하기 때문에 은이나 금으로도
헤아릴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불투명함 그 자체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고 지금의 신기술과 최신 정보도 1년만 지나면 전부 골동품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우리는 초불확실성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 한국 경제, 남북관계, 환경문제, 인구 문제, 식량문제 등 그 어떤 것도 에측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두려워합니다.
또 낙심하고, 좌절하고, 절망하고.. 그래서 포기하고, 게으름에 빠지거나 안일주의에 빠집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3포세대’가 회자 되더니 이제는 5포세대 (내 집 마련, 인간관계 포기), 7포세대(꿈과 희망 포기)에서 더 나아가 포기해야 할 특정 숫자가 정해지지 않고 여러 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세대라는 뜻에서 n포 세대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세상은 LTE급을 넘어 5G 시대로 빠른 속도로 달려가는데 앞을 못보고 살아간다면 얼마나 위험할까요?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영적 나침반이 필요합니다.
[시편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영적 나침반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사야 43: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야 이 힘든 세상을 잘 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길을 이미 아시고 없는 데서 길을 만드시는 분이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1:33]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하나님은 길을 만드실 뿐 아니라 길을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주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보다 항상 먼저 가셔서 길을 준비하시는 분, 예비하시는 여호와 이레 하나님이십니다.
또 우리 보다 앞서 가셔서 싸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그 하나님을 믿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살다보면 시련이 있을 수 있고 어려움과 고난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함께 하면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시고 성취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진정한 복을 주시고 앞길을 인도해 주시는 우리 주님을 믿고, 하나님의 영적 나침반의 인도함을 받아 복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 영적 나침반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직 주님만이 복의 근원이시고 모든 것의 주인이심을 믿습니다.
어떤 어려움과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게 하시고, 사막에서도 길을 만드시고,
인도하시고, 성취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기도와 묵상으로 살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올해도 주님의 손길로 저를 만져주시고 주님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옵시고,
세상적 화려함에 집착하기 보다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는 거룩한 인생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