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구서1동 자치센터에서 진행하는 <행복한 치유명상> 2019년 첫 수업이 있었습니다. 명상지도사들이 모여서 2013년에 '빛뜰협동조합'을 만들었는데 그 이전인 2011년부터 명상수업을 했으니 올해로 8년째 입니다. 명상지도사들이 한 해씩 번갈아가면서 수업 진행을 해서 이렇게 오랫동안 해올 수 있었지요. 그런데 올해에도 진행을 제가 맡게 되었네요. 새로 등록하신 분들도 여러명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숲에 가서 명상하고 싶은데 계속 날씨가 추워 오늘도 집에서 명상합니다.
허리를 쭉 펴고 앉아 활짝 미소짓습니다. 마음이 하늘처럼 커졌다 여깁니다. 천천히 숨을 내쉬고 또 내어쉽니다. 빛의성자님들과 함께 온 우주만물과 벗님들께 축복을 전합니다.
<주려 애쓰지 말고 다만 즐기라-우리통해 하늘사랑 지혜 빛축복이 저절로 흐른다>
사진은 어제 대연동평화공원에서 찍은 '납매'입니다. 납월(음력 12월)에 핀다고, 꽃잎 색깔이 밀납과 비슷하다고 납매라 한다는데 본래 엄동설한에 피는 꽃이군요. 가녀린 꽃잎으로 추위를 견딘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꽃말은 '자애'이군요. 납매 꽃말처럼 자애로운 하루 보내세요.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