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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분들이나 선수에대해 잘모르시는분을 위해 찾아본결과 6월자글인데너무 좋아서 여기에 퍼옵니다
감독 왈테르 노벨리노(삼프도리아/이탈리아) - 삼프도리아의 세리에A 승격을 이끌어 지난 시즌 8위를 차지하며 삼프도리아의 부활을 예고한 감독. 올 시즌에는 시즌 막바지 아쉽게 팀의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는 실패하였지만 5위를 차지, 다음 시즌 UEFA 컵에 나서게 되어 다시 한 번 삼프도리아가 유럽 대회에서 팀의 이름을 날릴기회를 갖게끔 해주었다. 플라키 외에 활약해주는 공격수가 없었다는 약점을 유벤투스와 밀란과 비견될 정도의 수비력으로 메꿨다.
FW 크리스티아노 루카렐리(리보르노/이탈리아) -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 예정인 이고르 프로티와 함께 팀의 세리에A 승격을 이끈 리보르노의 상징. 지난 시즌 세리에B에서 29골을 기록한 그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무려 24골을 몰아넣으며 득점왕 '카포칸노니에레'에 등극하며 이렇다할 스타 플레이어가 없는 리보르노의 선전을 이끌었다.
FW 알베르토 질라르디노(파르마/이탈리아) -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23골을 몰아넣으며 웬만한 대형급 공격수들도 해보지 못한 세리에A 2년 연속 20골 이상을 82년생이란 나이에 달성한 선수. 한 박자 빠른 슛 타이밍, 수비수를 등지고 펼치는 감각적인 플레이, 그리고 미드필드와의 연계도 좋은 선수로, 현재 유럽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나며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FW 마우로 에스포시토(칼리아리/이탈리아) - 오른쪽 윙포워드로 활약하며 세리에B에서 40경기 중 17골을 넣어 칼리아리의 세리에A 승격을 이끈 그는 세리에A에서도 무려 16골을 넣으며 국가대표로도 발탁,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MF 에우제니오 코리니(팔레르모/이탈리아) - 34세의 노장 플레이메이커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템포를 조율, 공격을 전개해나가고 수비 부분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MF 에스테반 캄비아소(인테르/아르헨티나) -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프리로 영입한 그가 올 시즌 이와 같은 활약을 보여줄 것을 누가 예상했겠는가.
MF 마우로 카모라네시(유벤투스/이탈리아) - 넓은 활동반경으로 올 시즌 심지어 중앙 미드필더로까지 기용되어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며 유벤투스의 미드필드를 책임져준 선수. 별다른 부상도 없이 도움도 12개를 기록했다.
LB 지오르지오 키엘리니(피오렌티나/이탈리아) - 유벤투스에서 피오렌티나로 팀을 옮겨 피오렌티나의 왼쪽 수비를 맡아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국가대표로도 발탁되는 영예를 안았다. 활발한 오버랩 뿐만 아니라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DF 파비오 칸나바로(유벤투스/이탈리아) - 인테르에서 어려운 나날들을 보내고 유벤투스로 이적한 그는 파르마 시절 수비 라인을 형성하던 릴리앙 튀랑과 함께 최고의 센터백 라인을 구축하면서 유벤투스 수비의 안정을 가져왔다.
DF 알레산드로 네스타(밀란/이탈리아) - 올 시즌 초 밀란의 수비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안정을 찾았는데 스탐의 장기 부상으로 말디니와 함께 중앙 수비 라인을 형성했다. 말디니가 몇 차례 실수가 있었던 반면 네스타는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RB 마르코 카세티(레체/이탈리아) - 원래 포지션이 미드필더인 카세티는 레체의 4-3-3 전술에서 오른쪽 수비수를 맡아 활발한 오버랩, 정확한 크로스 및 패스로 레체의 공격을 활발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수비에 있어서도 레체의 핵으로 떠올랐다.
GK 지안루카 파류카(볼로냐/이탈리아) - 94, 98년 월드컵 이탈리아 대표팀의 수문장을 지켰던 파류카. 그는 나이가 들면서 예전같지는 않은 순발력을 경험에서 나오는 판단력으로 메꾸며 여전히 세리에A 최고의 키퍼들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올 시즌 득점력이 매우 부진했던 볼로냐는 그의 화려한 선방들 덕에 볼로냐는 올 시즌 리그 매우 적은 실점을 기록했다.
Second Team.
감독 파비오 카펠로(유벤투스/이탈리아) - 부임 첫해에 좋지 못했던 팀의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팀을 적절히 개편, 비록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강에 그쳤지만 지난 시즌 무관왕에 그쳤던 유벤투스에게 통산 28번째 스쿠데토를 안겼다. 네드베드와 트레제게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였고, 타 빅팀에 비해 얇은 스쿼드를 지녔다는 약점을 적절히 메꿨다. 그는 일부 팬들의 반발에 굴하지 않고 교체가 필요하다 생각되면 델 피에로를 교체시키고 선발에서 제외하기도 하였다.
FW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유벤투스/스웨덴) - 유벤투스가 여름 이적 시장 마지막날 거액을 들여 깜짝 영입한 선수. 네덜란드 리그에서도 많은 골 수를 보여주지 못했던터라 그의 영입을 두고 의문이 제기되었지만, 그는 트레제게의 부상을 틈타 주전으로 도약,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발재간으로 공간을 만들어내며 유벤투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다소 결정력이 떨어지는 면도 없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무려 16골을 기록했다.
FW 루카 토니(팔레르모/이탈리아) - 지난 시즌 세리에B에서 무려 30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승격을 이끈 193cm의 장신 공격수. 체격에 걸맞게 몸싸움은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으며 올 시즌 20골을 넣으며 국가대표로도 줄곧 발탁되고 있다.
FW 빈첸조 몬텔라(로마/이탈리아) - 지난 시즌 부상으로 주춤했던 작은 비행기 몬텔라였지만, 올 시즌은 그에게 있어 제2의 전성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그만의 비행기 세레모니를 자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시즌 후반 들어 갑자기 그의 득점포는 침묵하여 로마는 힘든 시기를 보냈다.
MF 다비드 피사로(우디네세/칠레) - 우디네세의 실질적 플레이메이커로 뛰어난 발재간과 돌파, 그리고 수비력 또한 뛰어난 선수로 현재 많은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MF 에메르손(유벤투스/브라질) - 카펠로 감독을 따라 로마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에메르손은 올 시즌 유벤투스 미드필드의 핵으로 자리잡음하며 공수에 있어 발군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MF 카카(밀란/브라질) - 지난 시즌만 못하다는 전문가들의 평도 있었지만 카카는 올 시즌 7골 13도움을 기록하였고, 밀란이 비록 무관왕에 그치게 되었지만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발군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브라질 선수다운 유연한 몸놀림과 개인기, 중거리슛이 뛰어난 선수로 득점과 도움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
LB 지안루카 잠브로타(유벤투스/이탈리아) -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세계 최고의 왼쪽 수비수들 중 한 명인 잠브로타는 후반기 막판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줄곧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보였다.
DF 안드레아 바르잘리(팔레르모/이탈리아) - 키에보에서 이적, 올 시즌부터 팔레르모에 합류한 바르잘리는 이탈리아 U21 대표팀 출신으로 이탈리아의 떠오르는 수비수이다. 좋은 체격에 걸맞게 몸싸움과 헤딩에 능하며 팔레르모에서도 좋은 활약으로 이탈리아 대표팀으로도 줄곧 발탁되고 있다.
DF 릴리앙 튀랑(유벤투스/프랑스) - 지난 시즌까지 오른쪽 풀백으로 뛰던 튀랑은 올 시즌부터 개인의 바람대로 센터 백으로 활약, 파르마 시절 함께 뛰던 칸나바로, 부폰과 함께 유벤투스의 철옹성 같은 수비를 구축했다.
RB 카푸(밀란/브라질) - 2006년 월드컵 출전도 내다보고 있는 브라질의 살아있는 전설이 되어가고 있는 34세의 백전노장. 밀란의 주 공격 루트 중 하나는 바로 노장 카푸의 오버랩이 있었다. 비록 시즌 막판 많은 경기 일정으로 인해 다소 지친 모습이었지만 그의 나이에 걸맞지 않는 활동량은 대단했다.
GK 디다(밀란/브라질) - 올 시즌 파올로 말디니가 다소 불안한 모습을 간간히 보여주는 등 밀란의 수비가 불안할 때면 디다의 선방은 눈부셨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반데사르의 최장시간 무실점 기록을 깰 수도 있었지만 박지성의 골로 그 꿈은 수포로 돌아갔다.
Third Team.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밀란/이탈리아) - 비록 올 시즌 결과적으로는 밀란이 무관왕에 그치긴 했지만 안첼로티는 밀란에게 2관왕을 이끌 수도 있었다. 다만 선수들 평균 연령이 많아 시즌 후반 경기가 많아질수록 선수들의 체력이 저하되었고 전술의 변화가 크게 없다는 점의 한계로 인해 어느 타이틀 하나 따지 못했지만 이처럼 시즌 막바지까지 두 개의 타이틀을 동시에 노리는 팀은 없었다.
FW 안드리 셰브첸코(밀란/우크라이나) - 올 시즌 중반까지는 득점 선두권에 있었던 그는 칼리아리 전에서 입은 안면 부상으로 인해 1달 이상 결장하고 복귀 이후 페이스가 주춤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는 올 시즌 16골 6도움을 기록하며 그의 기량을 발휘했다. 독일 월드컵에서 그의 활약을 볼 수 있을지도 관심사.
FW 미르코 부치니치(레체/세르비아 몬테네그로) - 보지노프가 피오렌티나로 이적하기 전까지만 해도 부치니치는 레체의 주전이 아닌 교체 선수였다. 하지만 부치니치는 지난 겨울 보지노프의 이적 이후 선발로 나서며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며 88번의 슛 가운데 무려 19골을 넣으며 보지노프의 공백을 완벽히 메워주었다.
FW 아드리아누(인테르/브라질) - 올 시즌 초반 무서운 기세로 득점 선두권에 머물렀지만 부상으로 인해 오랜 기간 동안 출장하지를 못하였다. 상대 선수와 경합이 붙어 반칙이 아니면 웬만해선 넘어지지 않는 강력한 피지컬과 브라질 선수다운 발재간으로 상대방 수비를 농락하기도 하고, 헤딩력 또한 뛰어나 공격수가 갖춰야할 기질은 모두 지니고 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 첼시 등과 이적 루머가 한창 나돌고 있기도 하다.
MF 파벨 네드베드(유벤투스/체코) - 은퇴까지 생각했다고 밝혔을 정도로 네드베드는 올 시즌 계속되는 부상에 시달려야만 했다. 그의 공백으로 인해 유벤투스 팀 전체의 플레이는 경직되었고 이브라히모비치의 플레이에 의존하는 경향이 컸다. 하지만 이러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네드베드는 올 시즌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MF 프란체스코 토티(로마/이탈리아) - 그는 올 시즌 12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유일하게 10-10을 달성하였다. 하지만 그는 올 시즌 내외적으로 많이 혼란스러웠던 로마의 정신적 구심점이 되어주질 못하고 오히려 시즌 막판 콜로네세와의 충돌로 인해 5경기 출장정지를 당하는 등 아직 성숙하지 못한 면을 보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안토니오 카사노, 빈첸조 몬텔라와 이루는 삼각편대의 연계 플레이는 정말로 환상적이었다.
MF 세르지오 볼피(삼프도리아/이탈리아) - 팔롬보와의 중원 장악 능력이 한층 더 원숙해지면서 미드필드에서 일차적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해주면서 최후방 수비들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삼프도리아의 안정된 수비력을 이끌었다.
LB 마렉 얀쿨로프스키(우디네세/체코) - 얀쿨로브스키는 올 시즌 우디네세의 3-5-2 혹은 3-4-3 전술에서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하였는데 수비 시에는 수비에도 많이 가담하였고 공격 부문에서는 4골 7도움을 기록하였다. 다음 시즌부터는 밀란 선수로 뛰게 되었다.
CB 루이지 디 비아지오(브레시아/이탈리아) - 노장의 투혼은 빛났지만 아쉽게도 소속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다. 특히 그는 수비에서뿐만이 아니라 세트 피스 상황 등에서 득점을 올리는 등 수비수로서 무려 9골을 넣으며 자신의 건재를 알렸다.
CB 지울리오 팔코네(삼프도리아/이탈리아) - 시즌 후반 들어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들에 나서지는 못했지만 팔코네는 삼프도리아의 수비를 이끈 주역이었다.
RB 하비에르 사네티(인테르/아르헨티나) - 인테르는 전반기 거듭되는 무승부로 인해 일찌감치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지만 인테르의 주장 사네티는 팀이 필요할 때는 왼쪽 수비수로도 뛰며 자신의 몫을 꾿꾿이 해왔다. 이러한 덕분에 인테르는 세리에A 후반기 최소실점 팀으로 거듭났다.
GK 지안루이지 부폰(유벤투스/이탈리아) - 예전만큼의 위력은 아니란 말도 있지만 그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키퍼들 중 한 명이다.
▣ Soccerline Award
MVP 파비오 칸나바로(유벤투스) - 칸나바로를 영입하면서 지난 시즌 불안하기만 하던 유벤투스의 수비는 온데 간데 없었다. 파르마 시절 5년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튀랑, 부폰과 다시 결합한 그는 좋은 활약을 보이며 유벤투스의 팀 통산 28번째 스쿠데토를 이끄는 주역 중 한 명이었다.
수훈상 크리스티아노 루카렐리(리보르노) - 열악한 재정 탓에 별다른 스타급 플레이어가 없는 리보르노의 세리에A 승격을 이끈 루카렐리는 올 시즌 24골을 넣으며 팀을 9위 자리에 올려놓았다. 단순히 그는 팀을 위해 많은 골을 넣는 골잡이 뿐만이 아닌 리보르노 태생으로 좌익 성향을 지닌 리보르노 서포터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받으며 팀의 상징이자 리더이기도 하다.
기능상 알베르토 질라르디노(파르마) - 올 시즌 도메니코 모르페오, 마르코 마르키오니 외에는 파르마의 대부분 선수들이 부진했던 가운데, 질라르디노는 모르페오와 멋진 조합을 이루며 올 시즌에도 23골을 몰아넣었다. 34라운드 리보르노 전에서 그의 세 번째 골과 38라운드 레체 전에서 그의 오버헤드킥 골을 본 이들이라면 그의 기량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감투상 에우제니오 코리니(팔레르모) - 2001-02 시즌 세리에A에 승격한 '날으는 당나귀' 키에보의 돌풍을 진두지휘하면서 뒤늦게나마 자신의 커리어에 꽃을 피운 코리니는 지난 시즌 팔레르모에 합류, 팀의 세리에A에 승격을 이끌었고 올 시즌 세리에A에서 34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공수 양면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쳤고 기복없는 꾸준함을 보여줬다.
발전상 미르코 부치니치(레체) - 17세의 어린 나이에 레체에 입단, 올 시즌 간간이 교체 출장 선수로 투입되던 부치니치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보지노프가 피오렌티나로 이적함에 따라 주전으로 도약, 무려 19골을 몰아넣었다. 이제 갓 1983년생인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의 신성으로 레체는 체반톤, 보지노프에 이은 또다른 대형 공격수를 배출해냈다.
공로상 로베르토 센시니(우디네세) - 1989년 우디네세에 입단, 파르마와 라치오를 거쳐 다시 우디네세에 복귀한 노장 센시니. 우디네세로의 복귀 이후 많은 나이로 인해 미드필더가 아닌 수비수로 보직이동, 우디네세의 수비를 이끈 센시니는 올 시즌 팀의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이끌어냈고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할 예정.
신인상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유벤투스) - 유로 2004에서 결과적으로 이탈리아를 탈락하게끔 한 뒷꿈치 슛 이후 이브라히모비치는 이적 시장 마지막날 전격적으로 유벤투스 에 입단하였다. 당초 팀의 세 번째 공격수로 예상되었던 그는 주포 트레제게의 부상으로 선발 출장의 기회를 줄곧 잡아 자신의 입지를 다져갔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무득점에 그치는 등 그의 결정력에 대해 비판을 가하는 이들도 있지만 그는 세리에A 데뷔 첫 시즌에 16골을 기록하였다. 아직 22세의 공격수이기에 아직 발전할 여지가 많다는 점에서 그의 미래는 밝다.
재기상 빈첸자 몬텔라(로마) - 2002/2003 시즌 다소 주춤해진 득점력을 보여주고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 이로 인해 카펠로 감독의 신임을 잃어 기회를 부여받질 못한 몬텔라. 하지만 올 시즌 그는 카사노, 토티와 삼각 공격 편대를 형성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후반기 막판 갑작스런 골 가뭄이 찾아오면서 유력했던 득점왕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는 것. 다음 시즌에도 이러한 활약을 보인다면 2006 월드컵에서도 그의 비행기 세레모니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첫댓글 다비드 피자로 인터로 팀 옮겼죠. ㅋ
오 대단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