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테크윈-주가의 상승에 분명한 이유가 있다 - 대신증권
- 2012년 2분기 영업이익은 508억원(55.8% qoq)으로 추정,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
- 반도체 장비의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한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 (그래핀 양산장비 개발 추진)
- SS,반도체 장비의 제품 믹스를 통한 마진율 개선이 단기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
: 당사는 삼성테크윈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를 95,000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한다.
목표주가의 상향 배경은
첫째, 2012년 2분기 영업이익은 508억원(55.8% qoq)으로 당사의 종전 추정치(407억원) 및 시장 예상치(432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SS(Security Solution)부문은 북미 중심으로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네트웍 및 솔루션 비중이 23%(2011년 1분기 9%) 수준까지 확대되는 등 2분기의 영업이익률이 11.2%로 전분기대비 0.7%p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반도체 부품의 흑자기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반도체 장비의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호전도 기대된다.
둘째, 반도체 장비부문의 제품 믹스 변화를 통한 장기적인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테크윈은 최근에 고속칩 마운터를 개발하여 2012년 4분기에 삼성전자로부터 고속칩 마운터에 대한 수주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중속기 칩마운터에서 고속칩 마운터까지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2013년에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셋째, 또한 장기적으로 에너지 장비(파워시스템) 사업을 그룹 관계사(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물산)의 협력을 통해서 육성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테크윈은 독자적인 기술 보다는 드레서 랜드(Dresser-Rand)를 통한 기술 및 신뢰성 확보, 삼성계열사와 공동 사업 수주 등으로 장기적인 영업능력을 높여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넷째, 당사는 삼성테크윈의 주가 상승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2012년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상향되는 점과 장기적인 사업변화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2008년 디지털 카메라 사업 분리, 2011년 카메라모듈 사업 중단, 2012년 반도체부품의 구조조정이 진행으로 전체 매출이 3조원 수준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2013년 이후에 그동안 투자하였던 효과가 SS 및 반도체 장비 중심으로 가시화되면서 높은 외형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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