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적천석水滴穿石

[一珠華]

水 물 수

滴 물방울 적

穿 뚫을 천

石 돌 석

송나라 나대경(羅大經) 《학림옥로(鶴林玉露)》에 나오는 이 말은 작은 물방울이라도 끊임없이 떨어지면 결국엔 돌에 구멍을 뚫고 만다는 뜻입니다.

북송 때 숭양 현령으로 재직하던 장괴애가 관아를 순찰하고 있었는데 한 관원이 황급히 뛰어 나왔습니다. 수상쩍게 여겨 그를 잡아 조사하니 상투 속에서 엽전 한 닢이 나왔는데, 관아 창고에서 훔친 것이었습니다. 장괴애는 판결문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일일일전 천일천전

(一日一錢 千日千錢)

하루에 1전이면 천일엔 천전이요

승거목단 수적천석

(繩鋸木斷 水滴穿石)

먹줄에 쓸려 나무가 잘라지고 물방울이 돌에 떨어져 구멍이 뚫린다.

그러자 그 관원이 엽전 한 닢 훔친 게 뭐가 그렇게 잘못된 일이냐고 항변했습니다. 장괴애는 어떻게 했을까요? 손수 그를 베어버렸습니다. 사소하게 잘못된 행실이 쌓이면 큰 재앙을 일으키게 되기 때문에 초기에 싹을 잘라버려야 뒤탈이 없다는 의미이지요.

작은 잘못조차도 초기에 싹을 잘라버려야 뒤탈이 없다는 수적천석(水滴穿石)의 중국 고대의 지혜를 배워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여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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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별]

고맙습니다 _()()()_

[무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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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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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釋法玄燈]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_美(圓明心)和_]

부처님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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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明華(초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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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靑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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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장法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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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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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如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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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眞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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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妙法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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