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카본-수주잔고를 보면 주가가 보인다 - 신한금융투자
- LNG선 호황국면 진입에 따른 수혜
- 2012년말 수주잔고 3,28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
- 2012년은 시작에 불과하다! 3년간 EPS 성장률 53%
: 화인텍과 함께 국내 LNG선용 보냉재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동사는 2011년
부터 시작된 LNG선 중장기 호황의 수혜를 누리며 고성장이 예상된다. 일본
원전사태 이후 복합화력발전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미국 셰일가스를
중심으로 한 비전통적 가스생산 증가로 향후 가스가격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
지하면서 수요증가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2015년 이후 미국이 순수출국으로
전환하면서 장기노선이 증가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2011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LNG선용 보냉재 수주는 금년에도 지속되고
있다. 최근 현대중공업으로부터 500억원을 수주한데 이어 현대중공업과 삼
성중공업의 신규프로젝트 입찰참여가 진행되고 있어 추가적인 수주 모멘텀도
기대된다. 1분기말 1,912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규수주 감안
시 2012년말에는 수주잔고가 3,28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
다. 1년 이상의 매출인식 기간으로 2012년 하반기부터는 보냉재 매출인식
본격화와 함께 실적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된다.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745억원(+62%, 이하 YoY), 133억원
(+183%)으로 턴어라운드할 전망이다. 고마진의 보냉재 매출비중 증가 등으
로 수익성도 크게 개선되면서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416억원
(+38%), 244억원(+84%)이 예상된다. 2014년에도 호실적이 이어지면서
3년간 연평균 EPS(주당순이익) 성장률은 53%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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