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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코스 신청한 진주경찰서장
진주남강마라톤대회 D-10 |
“경찰이 본연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강건한 체력과 정신력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자신과의 싸움인 마라톤을 통해 경찰관들이 자신의 체력을 점검하고 건강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는 17일 개최되는 진주남강마라톤대회에 하프코스에 참가신청을 한 진주경찰서 우문수 서장의 달리기 철학은 독특하다.
우서장에게 마라톤은 자신의 체력을 점검하는 시험장임과 동시에 자신감을 가져다주는 일종의 의식과 같은 행위이다.
한계를 극복하는 도전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는 것.
지난해 삼천포-창선대교 개통 기념마라톤대회에 첫 출전하여 1시간58분의 기록으로 하프코스를 완주한 우서장은 마라톤을 통해 자신의 체력에 대한 신뢰감과 도전의식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진주로 부임한 후 달리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매일 아침 5시면 1시간30분동안 비봉산 등산으로 체력을 단련하고 있는 우서장은 천수교에서 진양호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달리기 코스에 매료된 것.
“진주가‘마라톤의 도시’로 자리잡은 것은 남강과 진양호를 낀 천혜의 마라톤 코스와 외유내강의 진주인의 기질이 어우러진 결과입니다.”
우서장은 특히 틈나는대로 직원들에게 마라톤 등 체력단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경찰이 치안유지와 대민봉사를 잘하기 위해서는 남보다 뛰어난 체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체험으로 느끼고 있기때문.
이에따라 우서장은 매주 수요일 체력단련시간이면 직접 직원들을 이끌고 등산과 마라톤 등으로 화합과 체력을 다지고 있다.
우서장의 이같은 지론에 따라 진주경찰서에는 10여명의 경찰관들이 이번 진주남강마라톤대회에 출사표를 냈다.
진주경찰서 마라톤동우회 총무를 맡고 있는 이종균 경장은“경찰관들이 격무에 시달려 시간내기가 힘들지만 틈틈히 마라톤으로 체력과 정신력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남강마라톤대회 출전을 계기로 마라톤 동우회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연이은 야근 등 격무때문에 모임의 기회를 갖기가 쉽지는 않지만 체력단련이 자신의 원활한 업무수행과 잇닿아있다는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
‘건강한 진주경찰’의 참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안고 이번 남강마라톤대회에 출전한 씩씩한 경찰달림이들의 각오는 어느때보다 뜨겁다.
[건강한 경찰이 건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신념으로 오는 16일 열리는 진주남강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우문수 진주경찰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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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기자
<red29@gnnews.co.kr">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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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4-10-06 22:1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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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처린으로 끌어들여 보까...ㅋㅋㅋ...?
때리치아라....철새 아이가...한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