쟝 파스칼 트리꾸아(Jean-Pascal TRICOIRE)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회장 겸 CEO는 최근 신화사(新華社) 기자 인터뷰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중국 중서부 지역 시장의 발전 전망을 낙관하고 있으며 중서부 지역에 대한 투자와 인적 자원 투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쓰촨성(四川省) 청두(成都)에서 열린 2013년 포춘 글로벌 포럼에 참석한 쟝 파스칼 트리꾸아 회장은 “중국 서부 지역의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크다”면서 “앞으로 우리 회사는 서부 시장을 주요 서비스 대상으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중국 서부 지역이 발전하게 된 주요 원인은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 완비된 서부 지역의 교통시설 덕분이라고 말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기화, 도시화, 공업화 등 중국 서부 개발의 주요 프로세스에 참여하였으며 기술 지원,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 등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몇 년 동안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현지 고객에게 더욱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고자 중국 서부 지역의 여러 곳에 사무실을 개설하였으며 서부 지역의 대리점, 상품 제조, 연구, 개발 등에 대한 투자 규모를 확대했다. 올해 초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중국 서남부 지역의 첫 번째 지사를 청두에 설립했다.
쟝 파스칼 트리꾸아 회장은 “외국 기업에 대한 원조가 중국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서 “중국 기업이 다른 지역의 기업과 긴밀하고 탄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세계 500대 기업 중 하나로 송∙배전, 자동화 통제 등의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개방 초기 중국 시장에 진출한 기업 중 하나로서 중국에서 사업을 한 지 벌써 25년이나 된다.
출처: 2013-06-04, 신화망(新華網)/편집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