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핫........
배..배아퍼~~~!!
나 오늘 잘 못 먹은거 없눈데.....배가 또 왜이래!!
#양호실
어우 배아퍼......ㅜ_ㅜ
쌤~~!! 양호 쌤~! 약 빨리 주심 않될까여~~?
그때 양호 선생님이 약을 들고 오신다.................
-_-.......약을 다 먹으니.....한숨 자란다........케..켁
"으..은성아..-_-...수업 안들어가?"-나
"안가"-은성
"어?..어..-_-;;;"-나
-_-......근데 이놈의 약은 무슨 수면제라도 들었냐?
왤케 졸리냐........................
...............
.........
.....
..
=_-?
하~~~움..-_- 잘잤다........어랃?
내가 눈을 떠보니,,,,,,,은성이가 자고 있다........
피곤한 일이나 있었나 보네.........
후훗...^-^
은성이 자는 모습이.......
마치.....
천사......같다.....................
악마와 천사가 석인 인간.......................
한참을 감상하다가..........
내가 좀 뒤척이자 은성이가 깬듯................
하...핫..-_-;;
좀 미안하네..........
"언제 깼냐"-은성
"응....좀 전에..."-나
"이제 배는 괜찮냐"-은성
"응..._^-^_"-나
"배 안고프냐?"-은성
"배? -_-...배..별루..."-나
"야 너 조퇴하고 나랑 어디좀 가자"-은성
"어딜..?"-나
-_- 하지만........
나의 말은 아주 맛~~있게 씹혔다.....ㅜ_ㅜ
#교무실
"선생님.."-나
"........."-선생
"선생님"-나
"..........."-선생
"선.생.님 -_-"-나
"............"-선생
"선.생.님 -_-^"-나
".............."-선생
머냐?
왜 말을 씹냐구!!
"선생님!!!"-나
"깜짝이야! 선생님 귀 안머겄다 -_- "-선생
-_-^
"선생님이 대답 안하셨 잖아요"-나
"에헴...그런다고 누 앞에서 소리를 질러!"-선생
"조퇴할꼐요"-나
"멀쩡해 보이는 것이 무슨 조퇴! 땡땡이 깔라고 그라제?"-선생
"아..아..배..배아...ㅜ_ㅡ"-나
나의 눈물 나는 연기 한번 감상 하실라우? -_-vV
"꾀병인거 다안다..-_- 아프다는 사람이 소리를 그렇게 크게 지르나!"-선생
"아..배..배...선생님..배..배아파요...ㅜ_ㅜ"-나
-_- 내가 누구 때문에 이고생이나 하고........내참......
어이가 없어서.........
-_- 어째뜬 겨우 조퇴를 했다........
"어디 갈려고"-나
"가자"-은성
ㅜ_ㅜ 또 씹혀써!!
은성이는 내 손목을 잡고 어디론가 간다........
ㅇ_ㅇ 우~~~`아~~~~`
사람 디게 많타....-_-^
"여긴 왜 왔어?"-나
"따라와"-은성
-_-
"야 너 왜 자꾸 말씹어!"-나
ㅜ_ㅡ 그래도 꾿꾿이 나의 말을 씹고
지 갈길을 가는 놈.........ㅠ_ㅠ
개쉑 -_- !!
은성이가 나의 말을 무참히 씹고 온 곳은.........
후....
할말을 잃은 나............
지하에 있는.........
조그마하고 아담하게 생긴......카폐안........
근데.....좀 어두 컴컴하다....?
잔잔한 음악이 흘러 나오고.................
분위기 있는 카폐이다......
"은성아...근데...여긴....왜.....?"-나
"기다려바"-은성
"어?...어..."-나
갑자기.....은성이가.....
케잌을 들고....나 있는 곳으로 온다.........
"머..머야?"-나
"우리가 다시 시작한지 100일이다"-은성
머...?
100........일?
벌써....?
"은..은..성아...."-나
"꺼라"-은성
은성이와 나 100일째 되는 날........
"미안해...난...우리가 100일 인지도 몰랐어...
선물도 준비 못했다...."-나
"됐어....그냥..."-은성
그.....냥?
"네가...그....자리.....영원히....지켜줘.....
그게....내가 받고 싶은 선물 이니까....."-은성
............
야......그게 무슨 어려운 말이라고.....
그렇게 망설이냐.......?
나의 눈에는 어느새 눈물이 고여 있다...........
"^-^ 고마워....나....네..옆에 꼭 있을 꺼다...?
그자리...절때...누구에게 빼끼지 않을꺼야..."-나
그때.....불이켜지고.........
난.......알았다.........이 카폐 않에는 사람이 많타는 걸.......-_-
"훗......^-^......."-은성
은성이가 잠시 어딜 간다고 한다.............
그리고........
갑자기.......무대에서 나타난 소민이.........?
"수진아!! >ㅁ<"-소민
그리고......................
"100일 축하해~~ ^-^"-애들
애...애들이.....어떻게.......왔지......?
"너..너희들...어..어떠케 알았어....?"-나
"^-^ 우리야 당~~군이 알아야지 정상 아니겠니?"-수지
"고마워.....^-^"-나
"어머~~ 수진이 벌써 부터 감동 받으면 않되지~~"-다빈
"응? 왜..?"-나
"오늘의 남 주인공 등장!! >ㅁ< 우힛!"-소민
으...은성이네..........?
근데 멀할려고..........ㅡ.ㅡ;;;
갑자기 은성이가 마이크를 잡더니............
그와 동시에 애들이 연주를 시작한다...................
호...혹시......노...노래 부르려고 하나..........?
"그댄 나에게 언제나
내겐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걸요
비 내린 아침에 밝은 햇살처럼
가끔은 나도 모르게 고개를 돌리죠
기억 하나요 고백 했던 날
그대 하나면 난 행복하다고
사는게 힘들고 어렵다 말해도
나에겐 그대 하나면 그대만 있다면
이토록 커다란 사랑을 you ought know it
영원한 약속을 you ought know it
언제라도 그대를 너만을 위해서라면
가진 걸 모두 다 버려도
난 너를 원해 소중한 그대를 이토록 원해
you ought know it 영원한 마음을 나의 사랑은 널 위한 걸
나를 바라봐 그대 지금 내 눈엔 온통 너의 얼굴이 가득한데
느낄 수가 없나요"-은성
이 노래는......이브의.....고백이라는 노래이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1위.........^-^
다른 노래도 좋아하지만......난 언제 부터인가.....이 노래가 좋아 졌었다....
은성이의 노래가 끝나고.........
"오~~수진이!! 이렇게 머찐 고백을 받았는데~!"-아라
"그냥 둘수 없지?"-수지
"수진~~ come on~~^-'"-지원
그때.....들려 오는 여러 말들...........
'어머! 저 남자 지은성 아니니? '
'저 여자 복받았다'
'야! 저남자 죤나 머시따!!'
' ㅡㅠㅡ 내가 빼서 가버릴까 부다!!'
그중.......-_- 마지막 말이 나에게 살인 충동을 일으 켰다
억지로 끌려간 나..........ㅜ_ㅜ
에구...쪽나........
난 자고로.......-_- 이런 자리는 삼가 하는 편이다......
"하..핫..안녕하세요......;;"-나
그때...나를 보고 또 수군거리는 사람들......ㅜ_ㅡ
'야! 저 여자 상고 밴드부 여자애 아냐? '
'어머! 진짜네! 둘이 사귄다는 소문이 사실이 었나 보네'
'야! 이뿌게 생기지 않았냐?'
그중!! 마지막 말이 -_- 날 기쁘게 만드는 도다!! 음히히히히 vV
"안녕하세요.....저기....저....는......."-나
-_-^ 써글
지들이 알아서 연주 한다....-_-.......
-_- 아..핫....장나라의 4월 이야기를 부르라고 그러는게니?
이년들이...주글라고......
"난 오늘 같은 하루를
만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나 이제는 달라졌어요
내 관심 없던 전화벨 소리도 귀찮지 않아
그대일 거란 그 생각에 미소 지어요
불안해하지도 않을래요
부끄러워하지도 않을래요
내가 가진 작은 숨소리로만 그대에게 속삭이면서 살래요
떨리는 맘을 전하고 싶은
그대 왼쪽 귓가에 닿고싶은
내 여린 목소리를 위한 핑곌 찾아 꿈속 깊은 밤을 서성이죠 "-나
-_-;; 아..하..핫..
요세 노래를 안불렀더니....목이 .........
나는 노래를 다 부르자 마자 내려 왔다............
은성이도 내려 온다........
"-_- 야 이게 모야☞"-나
나는 내 옆에 앉는 은성이의 옆구리를 찌르며 말했다........
"아퍼"-은성
-_-^
분위기 파악 존~~ 나 못한놈!!
그래도 기분은 좋타.......ㅜ_ㅜ
허..억....
그 카폐에서 나와서........
술집.....-_-.....윽...우웩....
애들이랑 놀다가...........벌써.........
....7시가 됬네.......ㅡ.ㅡ
"야....그만 가자....."-나
"수진! 은성이랑 같이 있고 싶다 이거지?"-지원
"그게 아니라......-_-"-나
"수진! 암튼 축하한다"-수지
아훔........
"은성아........-_-.......가자"-나
"가자"-은성
"응"-나
근데.......-_-.........
은성이가 가는 방향은 우리집 쪽이 아닐쎄............
전혀~~ 다른 쪽인데..............
"야 우리집 그쪽 아니야..-_-"-나
"따라 오기나해"-은성
ㅜ_ㅡ
#놀이동산
"야 여긴 왜 왔어? -_-"-나
"있어바"-은성
조금 있으니깐........
놀이 동산의 모든 놀이기구의 불이 켜진다.......
난......입을 담을수 없었다.......
"이게 머야.....?"-나
"이 때까지 힘든 일들은 오늘 다 잊어버려....
그리고.....오늘 아침일도 잊어 버려라..........."-은성
저 밤하늘위로 아름답게 수노코 있는 불꽃들..................
정말.......아름 답다............
"이것도.......선물이야..........?"-나
난 갑자기 멈췄던 눈물이 또다시 흐른다.............
은성이는 내 눈물을 닦아준다.......
그리고....환하게 웃는다.......
"은성아...매일 그렇게 웃어라....^-^ 응?"-나
"너 이제부터 흔들리면 않되....
나 때문에 힘들어도 참을 수 있지...?"-은성
나는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데..........은성이가 눈을 감아 보란다...........
눈을 뜨고 본 내 손에는........
반지.............
은성이도 자기 손에 껴진 반지를 보여 준다.......
커플링.......^-^.........
"반지 너무 이쁘다..."-나
"네가 더 이뻐"-은성
그리고........
은성이와 나는.............
한참 동안이나 터지는 볼꽃들을 바라 보았다...........
매일 이렇게 행복 했으면 좋겠다.........^-^.........................
"수진아........"-은성
"응?"-나
"사랑한다........."-은성
"응 ^-^;"-나
난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왠지 모르게......이분위기를 깨고 싶지 않다.........
^-^ 그리고.......은성이가 오늘 처럼 멋있어 보인적은 없었다.......
은성아...........
나두 너 영원히 사랑할꺼야......^-^
-------------------------------------------------------------------------------
>ㅁ< 여러분!! 수지니 왔어요!!
고비 자~~알 넘겼죠? 휴~~ㅜ_ㅡ
고비 넘길려고.....되지도 않는 내용 넣구.....ㅜ_ㅜ
정말 죄송합니다.......
저의 소설 재미 없어도 읽어 주시는거 아시죠~~ >ㅁ<
고럼........
버디 아이디 : 수지니ⓥ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о³°``″´。성일상고 싸가지가 사랑하는 그녀 。´″``°³о♡……⑥⑦
수지니♥
추천 0
조회 55
03.12.20 15:12
댓글 3
다음검색
첫댓글 수지니 님 너무 재밌어욧..^^*
재미씀,ㅋ
우아앗> _<//감동먹었읍니다1!![맛있냐??,.,.............이미틴...쥬거버려라~!!!!<혼자서 또 발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