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Europa Universalis
 
 
 
카페 게시글
Europa Universalis EU4 [초보팁]동아시아 국가(명,조선,만주 등) 플레이시 대 머더 러시아 필승 요령.(수정)
추월화 추천 0 조회 1,342 13.12.16 10:49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12.16 12:00

    첫댓글 역사적으로 청나라가 이이제이를 잘 안쓰던 편인 국가라서 그럴까요?
    서구 열강에 호구쳐럼 당하기만 했는데, 사실 당대에 청나라 군사력은 서구의 듣보잡도 상대 못할지라도 경제력은 당대 단일 국가로서는 최강이었다고하죠.
    이게 틀린말이 아닌게, 영국 상대로 나폴레옹은 대륙봉쇄령 했다가 민심이반과 경제적 사태가 심각해져서 망했는데, 영국은 대륙봉쇄령 상태에서도 버텼죠.
    그런데 청나라 상대로 무역할때는 나라가 거덜날꺼 같다고 결국 아편팔아먹었죠--;;;; 영국 입헌군주제 이후 최대의 흑역사 국가에서 마약팔이--;;;
    즉 청나라가 그전의 유목국가들에게 시달리던 중국처럼 돈은 많은데 군사력은 딸린 상황이 왔죠.
    그때 님 말씀

  • 13.12.16 12:02

    처럼 유럽의 강국들과 동맹만 맺었어도 국가의 미래가 달라졌을 것 입니다.
    일단 돈이 넘쳐흘렀고 유럽쪽은 잦은 전쟁으로 많은 돈이 필요했으니 전쟁자금 지원을 통해서 강력한 동맹을 만들었으면 참 중국에게 좋았죠. 하지만 그걸 알정도로 세련된 외교기술이 청나랑게 없으니 그냥 망했다는거....

  • 13.12.16 13:52

    영국이 아니라 정확히는 동인도 회사가 적자분을 매우기 위해 팔아먹기 시작한것이며. 영국정부는 그거랑은 상관없이. 청에게 꾸준히 자유무역을 요구하는 상황이였습니다. 특히 청나라는 무역지를 광동으로 한정해서 여기에서 십삽행이라는 청나라 상인집단을 거쳐 무역을하게 하고. 외국상인들을 거의 감금하다시피 자유를 억압하기에 외국상인들은 불만은많았지만. 중국과의 거래는 남는장사였기에. 그 모든부당한요구에도 순순히 응했지만. 십삼행이 점점 횡포를 부리면서. 영국측에선 자유무역을 요구합니다.

  • 13.12.16 13:55

    그러나 중국은 기존 화이관에 조공무역수준으로 생각했기에 영국과 청의 관계는 우호적으로 갈수있었지만. 청의 오만 아집 독선과 서로간의 이해부족으로 전쟁으로 간것이죠. 아편전쟁이 발생한것은 기존에 아편금수조치에서 동인도 회사에게 타격을 입히면서 그와 동시에 영국에 대한 모든교역을 금지하자. 이것을 영국측에선 자유무역에 대한 도전이라고 여겼습니다. 영국은 근대로 오면서 자유무역을 주도하면서 자유로운 상거래를 통해 이익을 확보하고자 했는데 청에 이러한 처사는 자신들에 대한 도전으로 봤습니다. 즉 청에서는 아편근절을 하기위해 영국과의 교역을 끊는 수를 두면서 영국정부를 자유무역의 대한침해라고 여겼죠

  • 13.12.16 13:57

    청정부의 결단이나 모든것은 당연한것이고 영국에서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영국에센 영국의 자존심이 짓밝히고. 아편문제를 떠나 중국시장을 전면적으로 개방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청에서 조금 유연하게 대처해서 아편만 금지하고. 영국의 요구대로 홍콩조차 자유무역실행으로 나갔다면. 차라리 나았을겁니다. 천비임시조약에서 영국에 엘리엇과 만주족인 기선이 거기에 합의를 봣지만. 청과 영국 양측다 무효를 선언하고. 전쟁으로 맞설려고 하다가. 군사력으로 매우 후진적인 청이 굴복하면서 남경조약으로 나간것이고. 청은 100년동안 열강들의 각축장이 되고맙니다. 청은 사실 일본이나 한국보다도 근대화를 추진할 풍부한 자금과

  • 13.12.16 13:58

    자원이 있었고. 사상가들도 많았으며. 실무관료들도 충분했습니다. 문제는 이걸 각 성에서 따로하면서 구심점이없었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모방에만 그치다보니. 중국은 자신들의 자원도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했고. 잡답님 말처럼 청의 외교적 어리숙함은 청정부에게 손해만 입혔습니다

  • 13.12.16 14:38

    @곰텡 그런데 지금 검색해보니 2차 아편전쟁 와중에 동인도회사가 세포이 항쟁의 결과로 해체되었더군요.....
    거기다가 그 후 아편을 중국에 직접 제배하기 시작하면서 중국에서 그리 돈을 잘버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열강이 먹었다 어쩌구 하지만 중국으로서는 굉장히 작은 땅떵이나 혹은 그 가치가 대단하지 않은 땅떵이만 때주고 대부분은 군벌들이 통치하고 인도네시아나 조선과는 다르게 식민지화도 안되었죠. 막강한 경제력과 그걸 통한 돈빨로 결국 자기를 지키기는 지켰다는거죠.
    문제는 그 후 저 새는 해로운 새라고 말하며 중국 경제를 말아먹는 분이 중국 본토 통일을해서..... 중일전쟁당시 중국의 gdp가 일본의 2배였다며 중국

  • 13.12.16 14:40

    @곰텡 학자가 은근히 중국 공산당을 디스한 내용이 있더군요.

    한국에도 기사가 나왔던가 그럴겁니다. 대략 내용이 중일전쟁 당시에 중국의 gdp가 일본의 2배였는데, 이제야 다시 중국의 gdp가 일본을 넘어섰다고 말입니다. 말은 그런건데 사실은 공산당 디스죠. 내전기에도 일본보다 gdp가 높았었는데, 공산당 집권 후 이게 뭐냐는--;;

  • 13.12.16 12:24

    조선을 하다보면 명나라보단 역시 마더러시아 상대가 어렵더군요... 군사기술도 앞서나가고 특히 러시아가 오이랏트를 먹어버리면 ㅠㅠ 답이없어지더군요...

  • 13.12.16 13:43

    가장좋은 것은 카잔이있는곳꺼지먹는게 좋더라구요 그곳이 시베리아에서도 최북단에 있어서 그쪽은 준다생각하고 추위효과없는 밑쪽 프로빈스에서 지키기만하면 맨파워가 바닥나는 신기한형상

  • 13.12.16 15:28

    이 팁은 러시아로 플레이할 때 다른 유럽강대국들에게 다굴 당할때 써 먹을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죠. 일단 시베리아 쪽으로 병력 죄다 분산해서 깔아놓고 겨울에 유럽강대국들 끌여들여서 동장군파워로 녹인후에 봄에 역습...

  • 작성자 13.12.16 16:26

    그걸 실제 역사로 재현한 것이 러시아를 침략해 모스코바를 함락시켰지만 동장군에 패퇴한 혁명 프랑스 나폴레옹 군대, 모스코바를 포위했지만 동장군에 패퇴한 나치독일 히틀러 군대 등이 있지요.

  • 13.12.16 16:14

    스웨덴은 전율적인 맨파워 회복속도 33% 때문에 잘 안통하더군요 ㅠㅠ 사악한 스웨덴 ㅠㅠ

  • 작성자 13.12.16 15:56

    이 팁을 실제 전쟁으로 재현 한 것이 핀란드 - 소련 간 겨울전쟁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폴란드를 독일이랑 갈라 먹고, 더 먹을꺼라고 핀란드 한테 덤볐다가 동장군님 한테 러시아 병사들 몰살... 머더 러시아의 붉은 군대가 추위와 눈보라에 얼어 죽음.

  • 13.12.16 18:25

    오스만이 종교전쟁으로 온다면 어떨까나.....개네들은 종교 다르면 맨파워 3배인데....

  • 13.12.16 23:12

    저와 똑같은 플레이를 하시는군요 ㄷㄷ

  • 작성자 13.12.17 08:53

    마더 러시아 한테 오스만 이 처들어오면 아무리 시베리아라도 본토로 바로 처들오게 되지만, 조선 황제님한테 처들어올려면 유럽 본토 전체보다도 넓은 광활한 시베리아와 대초원을 지나야 조선 제국 본토가 보인다는 이 차이 때문에 러시아가 오스만 상대하는거하고는 조금 다름.

  • 13.12.17 10:24

    GIK! GIK!

  • 13.12.17 20:07

    음? 나폴레옹이 진것도 추위때문 아닌가여?

  • 13.12.18 20:06

    http://cafe.daum.net/Europa/H2Z/8469
    이분 공략법대로 하면 마더로씨아가 조선을 마주해도 아무짓도 안하겠군요 ㅋㅋ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