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ebbnhaogi.blog.me/120194094427
성신여대 운정그린 캠버스 대극장에서 하는
뽀로로와 도깨비 소동을 보러 일요일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성신여대 운정강당인가에서 루나틱을 본적이 있어서
그냥 성신여대로 택시 타고 출발~
정문도 닫혀있고, 차들도 없고...이상해서
경비실에 물어봤더니 ㅠㅠ
이 캠퍼스가 아니라네요~
미아리에 또 있다는건 알았지만, 그쪽은 아에 생각도 못했어요~
할 수 없이 또 택시를 타고 미아리 쪽으로 갔네요!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야 한다고 다음부턴 꼭 가는길 확인 또 확인 해야 겠어요!
다행이 차가 안 막혀서 공연 시작 20분전에 도착했어요!
미아역에서는 한참 걸어야 하니 버스를 이용하시면 좀 더 편하게 이용 하실 수 있어요!
정류장은 수유시장이구요!
새 건물이라 그런지 완전 깨끗하더라구요!
박물과도 같이 있다고 하니 기회되면 다녀오세요~
전 일요일이라 못 봤네요!
공연전 준수사항이랑 죄석배치에도 뽀로로와 친구들이 함께 있네요~
공연 시작하기 전의 무대에요~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나라~
방망이로 두드리면 무엇이 될까?? "
우리 어렸을 적엔 이 동요도 만이 불러서 도깨비가 친숙한데,
우리 혀니는 도깨비가 무섭다고 하네요!
뿡뿡이에서 나쁜 도깨비로 나왔었다고..
그래서착한 도깨비도 있고, 착한 사람한테는 선물과 복도 주고,
장난꾸러기이고, 말썽을 부리기도 하지만
나쁜 사람한테는 벌을 주기도 한다고 설명해 주었어요!
뽀로로에 나오는 도깨비는 깨봉이에요~
깨봉이는 노래를 잘 못해요!!
뽀로로가 도깨비는 노래 주머니를 잃어버려서 노래를 못하는 거라고
놀리는 소리를 들은 깨봉이는
장남감도 마구 움직이게 하고, 포비는 방귀를 계속 뿡뿡~~멈춰지지가 않게 해요~
에디에게는 로보트 춤을 계속 추게 하지요!
무서운 도깨비가 나타난 줄 알았던 뽀로로와 친구들은 깨봉이의 정체를 알고
같이 친구가 되지요~
노래도 가르쳐 주고, 같이 신나게 노래하고 춤도 추게 되지요~
뽀로로의 동요 음악을 다 알아서 더 좋아 하네요~
아이들도 모두 흥분의 도가니였네요~
공연이 45분정도에서 끝나서 아쉬웠는데, 커튼콜은 10분은 넘게 하네요 ^^
포토타임도 요기서 찰칵~ 저기서 찰칵~
아이들의 엉덩이가 들썩 들썩 가만히 앉아있는 아이들이 거의 없었어요.
뽀통령의 위력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같이 사진 찍을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게 좀 아쉽네요~
근데,, 저 탈을 쓰고 연기하시는 분들 정말 고생이 많으 실거 같아요~
아이들을 위해 고생해주신 너무 너무 감사하네요!
24개월 미만은 등본 가져 가심 무료 입장이니 꼭 준비 하시구요.
우리집아이처럼 아직도 뽀로로 졸업을 못한 아이들은 엄청 좋아 한답니다! ^^
중간중간 익숙한 노래와 율동을 많이 해주니 공연을 처음 보여 주시기에도 부담 없는 공연이에요~
울면서 나가는 아이들이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