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도 말이 4강신화지
일본이 결국 최후의 승자였던 대회로 기억되서 쓰리던데..
한국이 연속으로 이기면서 이치로 놀리고 이치로 빡치고
그거 보면서 즐거워하다가
결국은 이치로가 최후에 웃으면서 ㅈㅈ 친 대회였는데 ..
솔직히 진짜 억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한국팀은 1방으로 최후의 패자로 전락하고
일본은 그걸로 초대 야구챔피언자리에 올라버리죠
이번 코나미컵도
SK가 주니치발라버리고 퉁이도 11점차 대승인가 거두고
주니치는 SK한테 깨지고 중국한테도 역전승하고 퉁이한테도 간신히 이기고
SK가 주연될줄알았더니
결국은 주니치가 주연해버리네요
단지 SK는 주니치의 멋진 우승 재밌는우승에 빛과소금의 그림자 역할로 또 끝나버리네
아오~ 매번 이러니간 진짜 짜증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년 아챔에서는 포항이 반대로 재현해줬으면좋겠음..ㅠㅠ
우라와 같은애들이 승승장구하고 포항은 힘겹게 올라와서
5:0 대승으로짓눌러버리고 최후에 웃기를...
첫댓글 언제나는 아니죠...82년도 김재박 개구리 번트하고 한대화 홈런으로 이긴 세계대회도 일본 이긴거구요...몇년전 올림픽에서도 일본 꺾고 동메달 땄고...wbc때도 실직적인 승자는 한국이었죠..3번 만나 2번이나 이긴건데..일본도 그때 우승은 했지만 그렇게 기뻐하지는 못했습니다....
성적은 일본이 좋았지만 언론의 관심이나 여러가지면에선 항상 한국이 주역이었죠.. 이번에도 SK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주목을 받았고 마지막 일본전에서도 끝까지 따라잡는 모습이 일본에 좋은 영향을 미쳤죠..
ㅅㅂ맨날 울나라 재수없게 1패했는데 하필 ㅡㅡ..꼭 ..흐발
문득 생각해 보니 이번 코나미컵에서 SK가 준우승한거나 WBC에서 일본에 져서 결승진출 좌절된 거나 성남이 우승 못 한 거나 억울한 게 마찬가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