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회식이 2번 있었는데 첫번째는 고양에서의 마지막 경기 이후 가진 선수단 납회식이고
두번째는 부산 광안리에서 진행된 협찬사 납회식이라고 합니다. 부산은행, 에어부산 등 지역 기업들 대상이라고 하네요.
사실 이것은 일부이고 실제로 체육관 보수 관련, 선수단 관련해서 팬들의 의견도 댓글을 통해서 많이 달고 있는 중입니다.
그 과정에서 팬들이 연고이전에 관한 질문을 2번을 했고 2번 모두 부산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밝혔죠.
오히려 부산팬들과의 스킨십을 늘려나갈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지방팀들의 숙소가 수도권에 있는 것이 불만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kt는 꾸준히 노력하고 있고 단장님도 구단의 팬 관리에 열심히 신경쓰고 있는데
저는 이 분위기에서 도저히 연고이전 할 거라고는 전혀 생각이 안드네요.
분명 kt가 동지역의 롯데만큼 인기구단은 아니지만 현재의 팬들에게 믿음, 신뢰를 안겨준다면
kt도 부산지역 골수팬을 많이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산은 매력적인 도시이고 마케팅만 잘된다면 분명 관중동원이 유리한 곳이니까요.
단장복이 없는 kgc 팬은 저런 단장이 있는 kt팬들이 부럽습니다.(물론 지금 단장은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요)
어쨌든 kt가 이번시즌의 아픔을 딛고 비상하기를 기원합니다. 팬과 함께 말이죠.
VIDEO
부산kt의 팬감사 영상입니다. 다음시즌엔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부산팬들과 함께하는 kt 농구단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첫댓글 참 보기좋은 글입니다!! 단장님 멋있으시네요 ㅎㅎ
몇시간 기다린 끝에 첫댓글이 나왔네요 ㅠㅠ
kt가 앞으로 발전할 날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대구 오리온스 팬이였던 사람으로써 연고이전은 정말 안됩니다 ㅜㅜ.. 조금 불안하긴하지만 그래도 안한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부산이라는 매력적인 곳에서 농구인기가 없는것이 조금 아쉽지만 프런트에서 일을 잘해주고 농구만 좀 더 재밌고 성적도 잘나온다면 인기도 많아지겠지요 화이팅입니다 !
이렇게 올바르게만 간다면..떠나신 팬분들이 다시돌아올거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