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생애 36
파세나디왕 8
생명에 위기를 느낀
파세나디왕은 그길로
자신의 여동생이 시집간
마가다왕국으로 달려갑니다
마가다왕국의 아자타삿투왕의
모친 위제히태후 즉
아자타삿투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옥중에서 죽어간
빔비사라왕의 왕비이자
자신의 여동생입니다
위제히왕비는 빔비사라왕이
옥에 갇혔을때 음식을
주지않는 아들 몰래
온몸에 꿀을 발라 자신의
남편 빔비사라왕으로
하여금 허기를 면하게
하였고
아자타삿투가 자신의
아들의 종기를 빨아주자
너의 아버지도 너를
그렇게 키우셨다하여
아자타삿투의 마음을
돌리는데는 성공하나
자신을 풀어주라는
명령을 받은 옥졸들이
달려오는 소리를 죽이러
오는것으로 오판한 왕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버린것입니다
한밤중에야 라자가하성
문앞에 도달하였으나
성문을 열어주지 않는
통에 파세나디왕은
그만 심장마비로
급사하고 말았습니다
아자타삿투는 자신의
전생인 수행자였을때
자신의 아버지 빔비사라왕이
자신을 암살하여 죽인 탓에
아버지를 죽일것이라는
예언을 받고 태어났다고
합니다
마치 그리스신화에서
나오는 오이디푸스왕과
비슷한 사례입니다
팔십평생 부와 권력을
마음껏 누렸던
파세나디왕은 너무도
허망하게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역시 부왕을
쫓아내고 왕이된
위두다바왕자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 끝 -
부산 무량사 법천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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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생애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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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0 02:3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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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허망한 생- 파세나디왕*
위두다바왕자에 대한 사연이
기다려집니다 감사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