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식서스의 숨은 공신,테디어스 영

[The_Feeling]

필리닷컴 칼럼니스트 로이 버튼의 글입니다.

많은 식서스 팬들에게 식서스 최고의 선수는 누구냐고 물어보면 역시나 많은 대답들이 나온다.
그러나 이것에 많은 논란이 일어나지 않고 그 중 영은 이상하게도 스타터도 아니라는 점이 흥미롭다.

시즌중에는 많은 업다운이 있지만 테디어스 영은 현재 식서스의 선수중 가장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식서스의 27-21의 성적에 중요한 역할을 한 선수이다.

이 번 시즌 테디어스 영은 13.2 ppg,5.2 rpg,50.5%의 필드골 퍼센테이지를 기록하고 있고 이는 지난 시즌과 거의 흡사한 성적(12.7ppg,5.3rpg)을 보여주고 있다.지난 시즌 영은 올해의 식스맨 투표에서도 3위를 차지했었던 바가 있다.

스 타팅으로 나오지 않음에도  48게임중 37게임에서 이번시즌 영은 두자리수 득점에 성공했으며,시너지 스포츠에 따르면 영은 포제션 대비 득점이 리그 50위 안에 드는 선수이며,공격리바운드를 득점으로 이끄는데도 상당히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공격 리바운드 퍼 득점 부분 리그 26위)

수비와 함께 영의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것 중 하나로 그의 미드레인지 게임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영은 오프시즌에 이 미드레인지 게임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현재 영은 16~23 feet 부근에서 39%의 성공률을 보여주는데 이 성공률은 리그 평균에서 살짝 위의 수치이다.

"그것이 이번 여름 저의 목표였습니다" 영이 이번에 미드레인지 향상에 대해 항상 대답하는 말이다.
"전 점프샷을 꾸준히 연습하면서 준비를 했습니다.그리고 이제 들어가기 시작했어요"

가장 영의 다이나믹한 부분을 꼽자면 그의 페인트존에서의 효율이다.최근 2시즌동안 영은 페인트존 내에서 72%의 슛을 성공시켰다.6-8,220파운드의 이 선수는 모든 NBA의 포워드에게 미스매치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었다.

3달전,식서스는 영의 재계약 문제에 놓여있었고 단축시즌이 시작되자마자 영은 제한적 FA가 되었다.그러나 식서스는 재빨리 영에게 5년 43밀 계약을 마쳐버렸다.

벤치 플레이어에게 8밀이란 어쩌면 많은 돈일 수도 있지만 영같이 다양한 스킬셋을 가진 선수에겐 충분하 가치라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안 드레 이궈달라가 사실상 고정된 스몰포워드로 나오면서 영이 스타팅으로 뛸 수 있는 자리는 없어졌다고 볼수 있다.그러나 영은 그것과 관계 없이 그의 롤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테디어스 영은  식서스 로테이션의 중요한 파트를 차지하고 있다.

"테디어스 영은 제가 본 선수중 가장 특별한 선수입니다"
감독 덕 콜린스가 시즌 전에 말한 이야기다.
"테디어스 영은 저에게 있어 좋은 남편,좋은 아빠,좋은 팀메이트의 본보기입니다.그는 언제나 이길수 있는 찬스를 가져다 주기 때문입니다."

[NEW ANSWER]

지난 시즌의 경우 오프 시즌에 미드레인지 연습을 충분히 하지 못했다고했죠.
이따금씩 수비수를 달고도 점퍼를 성공시키는데 확실히 훈련 효과가 나오긴 나오나봅니다.
10-15풋 점퍼의 경우 경기당 1.2개로 커리어 하이고, 16-23풋의 경우 39%로-1.2개로 마찬가지로
개수 1위-09-10 시즌 39%로 이후 커리어 하이입니다.

사실 영도 영이지만 가장 놀라운건 이궈달라 -_-;;
커리어 35%를 넘긴적 없던 3점 성공률이 올해 38.9%로
5%이상 증가했습니다. 망할 자유투는 개선이 안되지만
솔직히 이궈달라가 퍼리미터를 3할 후반 찍어주는건 놀라운 일이죠. 09시즌에
30.9%였던 인간이..ㅋ

[#3 The Answer]

근데 이기는 시즌 초반에 3점 벌어놓은게 있어서 -_ㅡ.. 후반기 들어 다 까먹고 있죠 ㅋㅋㅋㅋ
어째 자유투는 데뷔이래 최악이고 -_-;;

[NEW ANSWER]

그래도 이전보다 확실히 잘 넣긴하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