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안산 올림픽 기념 체육관에서 벌어진 영원한 라이벌 연대와 고대의 경기에서 김일두(26득점, 8리바운드), 김영환(21득점, 9리바운드)이 분전한 고대는 연대를 89:87로 잡고 값진 2승을 거뒀다. 연대는 방성윤(28득점, 6리바운드), 이광재 (16득점, 6리바운드)등이 분전했으나 양희종의 5반칙 퇴장은 폐인의 큰 요인이 됐다.
1쿼터 초반부터 고대는 특유의 속공과 파워 넘치는 플레이로 연대를 묶었다. 2,3쿼터 연대의 화려한 플레이로 인해 잠시 주춤한 고대는 14점이나 뒤진채 3쿼터를 마무리 하기도 했지만 4쿼터 악착같은 수비와 김일두의 적극적인 리바운드 그리고 승리 득점(88점째 득점)인 레이업 슛을 성공시켜 승리 할 수 있었다.
연대는 초반 베스트 멤버를 전부 기용하지 않아 11점이나 뒤진채 1쿼터를 마무리 했다.하지만 2쿼터들어 김태술과 양희종을 모두 투입하였고 악착같은 수비로 고대를 묶어 3쿼터 한때 14점차까지 점수를 벌렸다. 하지만 4쿼터 초반 고려대의 김지훈, 배경한의 3점 세방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4쿼터 시작 3분만에 14점을 모두 따라 잡았다. 게임은 박빙의 승부가 되었고 4쿼터 종반 고려대가 착실한 골밑 2점 득점을 한 반면 연세대는 무리한 3점슛을 난사해 고대의 벽을 넘지 못했고 아쉬운 패배를 했다.
4쿼터 59초를 남기고 86:89의 상황에서 김태슬의 5초 바이얼레이션으로 공격의 기회를 빼앗기며 커다란 실책을 저지르며 1패를 기록했다. 고대는 승자 결승전에 진출하고 연대는 내일 있는 폐자 준결승에서 한양대와 붙는다.
연대는 3쿼터 양희종의 5반칙이 뼈아팠습니다.차재영이 이끌어낸 것이고.김태술은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고대 1학년 포인트가드 양우섭에게 그림자수비 당하면서 부진했습니다.양우섭은 작년 고교농구에서 고교 최고의 수비수라고 지칭될 정도로 수비력이 좋은 선수입니다.많은 선수를 골고루 쓰는 것도 맞지만,핵심 선수가
생각보다 쉽게 게임을 못풀어나가거나,부진하면 곤란해질 여지는 다분합니다.그리고 공격에서는 김해 가야고 시절 양희종과 고교 넘버원 스몰포워드 자리를 다투던 김영환(21득점 8리바)이 드디어 부활했고,고대의 원조 에이스 김동욱(17득점 11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공,수 양면에서 예전 전성기때의
첫댓글 얼마만인고.ㅠ.ㅠ
ㅠ_ㅠ
방성윤 3점슛이 6-17 ???
올해 가을엔 좀 볼맛이 나겠네요..작년엔 연대가 너무 쉽게 이겨서리...ㅠㅠ
방성윤 좀 난사 아닌가?
폐인;;;;;ㅡ,.ㅡ
스탯보니 김태술을 별로 안썼나? 연대 너무 방심한거아냐?
폐자 준결승.
6/17이면 방성윤이 덜 난사한듯;;
오랜만에 고대가 기지개를 펴는군요.. ~
연대는원래 선수 전원돌려가면서 써요 ㅎㅎ
양희종이 폐인이란 말인가?ㅋㅋ
어디 nba가겠습니까?? -_-;;; 같은대학선수들끼리하면서 28점이라...프로오면 절반 내지는 2/3...방가 nba가려면 잭슨급의 정확성과 3점을 쏘기위한 이전 동작들을 다듬어도 백업조차힘들어보입니다. 가서 배우고 어여어여 들오는 수바께...
연대는 3쿼터 양희종의 5반칙이 뼈아팠습니다.차재영이 이끌어낸 것이고.김태술은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고대 1학년 포인트가드 양우섭에게 그림자수비 당하면서 부진했습니다.양우섭은 작년 고교농구에서 고교 최고의 수비수라고 지칭될 정도로 수비력이 좋은 선수입니다.많은 선수를 골고루 쓰는 것도 맞지만,핵심 선수가
생각보다 쉽게 게임을 못풀어나가거나,부진하면 곤란해질 여지는 다분합니다.그리고 공격에서는 김해 가야고 시절 양희종과 고교 넘버원 스몰포워드 자리를 다투던 김영환(21득점 8리바)이 드디어 부활했고,고대의 원조 에이스 김동욱(17득점 11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공,수 양면에서 예전 전성기때의
모습을 조금씩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무엇보다 김지훈과 김일두의 크레이지 모드도 한 몫했죠.ㅡㅡ;;
오, 고대 이겻넹~ 고대 홧팅,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