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은 생애에 꼭,한번 하고싶은 내꿈이있다.
혹자는 그런걸 버킷리스트라하고 혹자는 허무한꿈이라고도 하련만....
난, 꼭 이루고싶은 나의꿈이있다.
그러나 한살 두살 나이를 먹으면서 진짜 개꿈이되어가고있음을 느끼게한다.
어떤이에겐 아무것도아닌일이
나에겐 너무도어렵고 이루기 힘든일임을 알고있다.
싱거운친구네~?
하고 비웃을지몰라도 난,나의 1호 버킷리스트얘기를 하려고한다
이제는 포기했지만.
미국포크가수중에 싸이몬&가펑컬 이라는 듀엣이있다.
한때 미국 포크게를 좌지우지했을뿐더러, 우리나라에도 모르는사람이 없을정도로 유명한듀엣이었지...
지금도 그들듀엣은 듀엣의 대명사처럼되어버렸다.
오죽했으면 우리나라 가수들의 워너비가되어 트리오이름에 그들의앞자리영문을 넣었을까?
(S.G워너비)
(그들이 유행시킨곡을 이 지면에 쓰기엔 나의 집게손가락이너무 힘들기때문에 관심
있으면 유튜브를 찾아보거나 네이버에 물어보시오)
Simon & Gurfunker 얘기하려는게아니고 그들의 곡중에 The sound of silence
라는곡이있다. 수많은 가수가 커버를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곡으로많들었지만,
그중에,
미국 헤비메탈그룹 Disterbed 라는 그릅이커버한
The sound of silence는 커버곡중 최고중에 최고라할수있다.
대부분의 커버곡은 원곡을 뛰어넘을만큼의 수작은없다
그러나 Disturbed 의 사운드 of 싸일런스 는 내가 아는한 최고가아닐수없다.(듣는이에따라 다르겟지만)
나에게는 수십백번을 들어도 여전히 경이로운 그들의 편집력과 소리로 노년으로가는 나의 심장을
고동치게하는곡이고 흥분하게하는곡이아닐수없다.
난,이들의노래를 따라하고싶다. 그들의 버전으로 ㅎ
디스터부드의 버전으로 노래방곡이나 가라오케에 전혀나와있지않기때문에
오로지 나의 허접한 통기타의 아르페지오와 스트록에 의존해서 노래를 할수밖에없다.
난,이음악을 꼭 그들의 열정으로 노래하고싶다.
단,한번 노래하고 목이 쉬어버려도좋다.
그러나 바로 그것이문제다.
노래도 안돼지,기타도안돼지 발음은 시원찮지....
하고싶은 열망은 가득차있지.....
이곡을 외워서 기타로 연주할수있다면, 좋아하는술 두달간 안마셔도 좋으련만...
음악에 도취되어
기타를 잡고 분위기있게 노래를 시작했다.
hello darkness my old friend~~
l've come to talk with you again
because a vision softly e~creeping~~
*걍~ 국산노래하셔~ 동남아인이 영어하는거가터
할려면 영웅이만큼은해야지~
아~~~화장실에서 볼일보고나오던 마누라의 초치는소리에 정신이 번쩍든다
디스터브드로 변신하여 분위기잡던 나는 현실로돌아와,날카로운 마눌님의
지적질에 예순넷의 한쿡중년이 되어잇다.
ㅠㅠ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는데,열심이하라는말 한마디라도좀 해주지....
왜하필 이시간에 임영웅이 티브에나와가지고~
나의 허접한동남아영어발음까지 흉잡히게만드나....
버킷리스트 취소~~~~!
명절뒤끝엔 동그랑땡, 동태전에 쐬주가 최고지잉~~
마눌님~전좀 데워주셈~~~~~~~~~`!!!
첫댓글 멋진 명곡이죠~
"어둠은 나의 가장 오래된 친구"~로 시작되는 이곡을~
저도 어렸을 적 기타를 치며 즐겨 불렀었답니다~
기타를 안친지가 30년은 족히 넘었으니 이제 다시 그때의
기분을 낼 순 없겠지만 ~
"디스터 브드"의 버전으로 들어 보니 과연 좋으네요~
나이 들어 다시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대고니님을 응원합니다~
좋아하는음악을 공감할수있는사람이있다는건
희열을 느낌니다
기타는 노후의 단조로움을
극복할수있는 도구로
어깨너머 유듀브로
배운실력이라
허접합니다
같이 도전해 봐요~ ㅎ
콩글리시발음이
명곡을버릴것가터서
사양하겠습니다 ㅎ
@대고니 露積成海 ^^
@호 태 가훈으로 삼겠습니다
좋은말일것가터서.
@대고니
"이슬이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
노력하고 노력하면 됩니다
@호 태 저거 말예요..
진로 병이 쌓인 것이 마치 바다를 이룬듯 하다....이뜻 아녀요?~ㅋ
@김포인
그건 眞露成患 이지요 ㅋ
뭘 같이 도전하기는 포기하셔
영어 때문에 요번 추모사절단에도 못 낑겼다더만 ~
그리고 이슬이 모여 바다가 된다는 그런 무책임한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닙니다
칠십도 안된 양반이 우찌 그리 고리타분하노 ~
@단풍들것네
이거 왜이러셔~!
영시(英詩)도 쓴 나야 ㅎ
아름 문학에 서시를 봐!!
@호 태 내가 서시에 댓글 무지하게 많이 달았으니
백만원 받으면 90%는 내공력이야~
@단풍들것네
꿈도 꾸지 마세요~ ㅋ
@호 태 그리고 나도
그짝이 기가 팍 죽을정도의 세상에 둘도 없는 명시하나 올렸는데
가타부타 한마디도 몬하데,
떨려서 그랬지 ~~ 낄낄
그거 버리면 풍류객이 아니잖아요?
밥벌이 할 것도 아니라면 뭐 그냥..
네~ 그냥 흉내를 내보렵니다.
샤우팅창법이라,점점 어려뤄지긴하지만.....
동남아 발음이라면
두달 슬 끊어서는 안되겠고
일년 정도 끊고 노력하면 될성 싶어요 ~
마음에 드는 노래 하나쯤 부를수 있는분들, 행복한 사람들이지요
새로운날의 새아침임니다.
오늘은 말띠방에서 주체하는 산행이 있는날...
일찍일어나 갈채비를합니다.
만남은 새로움을 기다리는 소년의 심정처럼 두근거림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
응원의말씀으로
이해하겠습니다.
오늘 무지무지좋은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