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진짜 오랜만에 들르네요
학교가 며칠간 휴교라서 간만에 여유부리고 있습니다
어제는 중학교 동창 친구들 만나서 술 한잔 했고요 ㅋ
95일입니다 이제 수능일까지..
글쎄요
100일때 진짜 조마조마하고 탈출구를 찾고 싶었었는데, 막상 시간이 이렇게 또 지나니까 또 평정이 찾아오네요. 달관의 경지인가..;;
102일째때인가..? 진짜 오랜만에 초등학교 동창 여자얘 만나서 얘기하고.. 정말 반가웠어요 ㅋ 암튼 부산쪽 학교 다니니까 옛날 친구들 자주 못 보는게 참 싫더군요.ㅋ 근 몇 년만이었을거에요 그 친구랑은..
진짜 내년이면 모든게 변할까요? 아 드디어 미짜 딱지 때는건가 ㅋㅋ. 근데 선배들 말이 막상 대학생되면 허무해진다더군요. 진짜 배부른 자들의 거드름인지.ㅋㅋ
진짜 조금만 있으면 나도 이제 20대(?) 어감이 이상하군요.. 암튼 그렇게 되는데., 솔직히 지금 심정은 고3 때려치우고 빨리 대학생 되었으면 하는 생각만 간절하거든요 ㅋ. 물론 나에겐 산이 하나 기다리고 있지만. 아마 95km 남았을거에요 넘어가기에는..
종종 몇몇 친구들은 수시 붙어서 좋아라 하고. 그럴때마다 웬지 모를 동요하고나 할까.. 아무튼 요새 환경적으로나 싱숭생숭 합니다.. 담임도 그걸 우려하는지 마음을 추스리기를 거듭 당부하더군요.
아 제 동생 최근에 한빛학원 접수했더군요 내가 미친x라고 우스갯소리로 말했죠 ㅋㅋ 지금은 모르겠는데 제가 다닐 적만 해도 아마 강사진은 시내 최고였을걸요 그 당시엔..ㅋㅋ 강쌤, 백쌤, 병훈쌤, 선생님, 정은미쌤, 길쌤, 최진아쌤, 민범쌤, 김태근쌤 등등.. 아 그때는 진짜 좋았었는데.. 요즘은 솔직히 그때 강사진보다는 많이 하락했더군요.. 학원이 어렵나.? 대세도 다른 학원가로 많이 기울어졌고.. 진짜 그 당시만 해도 동김해에선 종로M, 아니면 한빛이었던걸로 기억.. (동김해서전W은 당시 신생이라서 제외시킴.)
밑에 보니까 반가운 친구들 글 많네요.. 수진이 지현이 등등.. 잘 지내는지 모르겠네요 열심히 하겠죠 그래왔듯이 ㅋ
수능 끝나면 학원 한번 찾아가겠습니다. 물론 살을 빼고.. ㅋㅋ 12kg쪘습니다 시발 그놈의 수능이 뭐길래ㅋㅋ.
아무튼 다시 뵐때 까지 건강하세요 ㅋ
06/8/14 새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