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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아트홀 대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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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4 부터 2007-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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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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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아트홀(기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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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발레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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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268-7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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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9. 14(금) ~ 15(토) _ 창원성산아트홀
「고전발레」의 대명사 고전발레의 대명사로 불리는 <백조의 호수>는 1895년 1월 27일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키로프 극장)에서 전설적인 안무가인 '마리우스프티파'와 그의 제자 '레프 이바노프'의 안무로 무대에 올려진 이후 100 여년이 넘도록 오랜기간동안 널리 공연되어왔다 . 「백조의 호수」의 백미 <백조의 호수>에서 최고의 백미는 바로 우아하고 가냘픈 몸짓의 백조 '오데트'와 강렬한 유혹의 꽃 흑조 '오딜'의 춤 이다. 주역 무용수 한 명이 완벽한 '선'/악'의 대비를 '오데트/오딜'로 연기하기 위해 무르익은 연기력과 고난이도의 테크닉이 요구되는데 누구나 도전하고 싶은 역할이지만 평론가와 관객의 평가가 가장 냉혹하게 이뤄지는 중요한 역할이다. 발레 작품 중 화려한 볼거리를 지닌 동시에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발레 <백조의 호수> <백조의 호수>에서 손꼽히는 장면은 역시 1막 2장 "밤의 호반"에서 가냘픈 바이올린 선율이 흐르는 가운데 추는 '백조 오데트'와 '지그프리드 왕자'의 2인무와 2막 "무도회"에서 '흑조 오딜'과 '지그프리드 왕자'의 그랑 파드되이다. 특히 2막 "무도회"에서 지그프리드 왕자를 유혹하는 '흑조 오딜'의 32회전 푸에테는 명장면 중의 명장면. 그 외에도 백조와 흑조 튀튀를 입고 한치의 흐트러짐도 허용하지 않는 군무의 아름다운 등장과 2막의 스페인, 헝가리, 나폴리의 흥겨운 춤, 3막 호숫가에서의 지그프리드 왕자와 악마 로트바르트의 결투는 관객들이 한시도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세계 초연: 1841년 파리 오페라 발레단 * 유니버설발레단 초연: 1985년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레!
애틋한 사랑의 청초함 오데트, 독기어린 요염한 매력의 오딜
오는9월 14일~15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작<백조의 호수>는 두말할 나위 없는 발레의 대명사! '발레의 기초이자, 발레의 전부라할수 있을만큼 지상 최고의 발레작품으로 손꼽는 작품이다. <백조의호수>를 보지 못하였다면 발레를 보았다고 말할 수 없을 만큼 유일무이한 발레 입문작이기도 하다. 그리고 놓칠 수 없는 또 다른 묘미는 백조의 우아한 날개짓을 연상시키는듯한 일사불란한 백조 군무와 관객들이가장 열광하는 32회전 푸에테(연속회전)의 마술을 비롯하여 왕궁 무도회에서 펼쳐지는 풍성한 춤의 성찬! 백조와 흑조 튀튀를 입고 한치의 흐트러짐도 허용하지 않는 군무의 아름다운 등장과 2막의 스페인, 헝가리, 나폴리의 흥겨운 춤, 3막 호숫가에서의 지그프리드 왕자와 악마 로트바르트의 결투는 관객들이 한시도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정통 키로프 버전의 명맥을 계승한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는 1992년 초연 당시 키로프 발레단 예술감독 올레그 비노그라도프의 연출로 한국발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초연이래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등 총 12개국에 소개되어 세계적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美 뉴욕 타임즈에서 평론가 안나 키셀코프는 "군무, 특히 '백조의 호수'에서의 백조들이나 호숫가 장면들은 세계적인 발레단도 무색케 할 정도 였다." 라고 호평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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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 호수(SWAN LAKE) 줄거리
제 1막 1장 : 궁성 밖 궁전안. 오늘은 왕자의 20세 생일날이다. 지그프리드 왕자 성인식에 대한 축하연을 벌어지고 있다. 왕자는 남녀친구들과 즐겁게 담소하거나 춤을 춘다. 이때 여왕이 등장해 왕자가 성인이 됨을 축하하며 선물로 화살을주며 여왕은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됐으니 내일 있을 무도회에서 신부를 결정하라고 말한다. 사람들이 나간 후 혼자 남은 지그프리트왕자는 막연한 예감으로 번민한다.
제 1막 2장: 밤의 호반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다다른 곳은 숲속의 호숫가. 왕자는 호숫가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는 백조들을 발견한다.왕자는 그 중 가장 아름다운 오데트 공주에게 반한다. 오데뜨는 그녀들이 로트바르트의 마력에 의해 백조가 되었고, 그 지배 하에 있다는 것과 누군가의 헌신적인 사랑의 힘만이 로트바르트의 마력을 깰 수 있다는 것을 왕자에게 이야기한다. 지그프리드 왕자는 오데뜨에게 영원한 사랑을 굳게 약속한다. 오데트는 만일 약속을 어기면 이제 누구도 그들을 구할 수 없다고 왕자에게 경고한다. 새벽이 가까워 오자 다시 백조들은 호수로 미끄러져 가고 오데트는 지그프리드에게 이별을 고한다.왕자는 사랑의 맹세를 하고 다음날 있을 무도회에서 그녀와 결혼을 발표하기로 약속 을 하고 헤어진다. 제 2막 : 성안의 무도회 왕자는 오데트가 오기 기다리면서 손님들을 맞는다.각국의 공주들이 차례로 소개되나 이미 오데트를 향한 사랑으로 가득찬 왕자의 마음은 그 누구한테도 끌리지 않는다. 왕자가 공주들과 춤추는 것은 단지 어머니의 권유에 따르는것에 불과하다.새로운 손님의 도착을 알리고 백작으로 변장한 악마 로트바르트가 딸 오딜(흑조)을 데리고 등장한다. 왕자는 이 아름다운 여인이 오데트와 꼭 닮은데 당황한다. 오데트와 오딜을 착각한 왕자는 그녀와의 결혼을 발표하고 사랑을 고백한다. 오딜은 왕자에게서 받은 장미꽃 을 흑장미로 변하게 하여 온 사방에 뿌리면서 오데트와의 약속을 깨뜨린 왕자를 조롱하고 로트바르트는 자기계략의 승리를 선언한다. 제 3막 : 밤의 호반 오데트는 백조들에게 로트바르트의 음모로 지그프리드가 변심해 버린 것을 이야기한다. 왕자는 백조들에게 용서를 빈다. 악마 로트바르트가 두 사람을 떼어 놓으려고 한다. 오데트와 지그프리드가 로트바르트에게 결투를 청하여 그들의 사랑의 힘이 악마 로트바르트를 꺾지만..
이 부분에서 악마를 물리치며 승리를 하느냐 죽느냐에 따라 안무자마다 해석이 다르다. 유리 그리가로비치는 왕자는 죽고 오데트는 백조가 되서 날아가는 비극적 결말과, 사랑의 힘으로 악마를 물리치는 해피엔딩 두가지 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