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정상회의에서 합의된 신 재정협약에 대해 국제신용 평가사들이 부정적인 평가를 하면서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함에 따라 어제 원달러환율은 강한 상승 압력을 받았으나 네고물량으로 상승폭은 제한되며 1150원 중반대에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국제 신용평가사들의 유로존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 경고에 따라 역외환율이 급등한 영향으로 전일 대비 16.10원 오른 1,163.00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개장 초부터 역외의 달러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었으나 수출업체들이 네고물량을 활발하게 공급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되었으며 오전장 중반 이후에는 1150원 중반까지 고점을 낮추었습니다
오후 들어서도 역외의 달러 매수는 지속됐으나 네고물량이 공급되고 유로화 상승으로 손절매성 달러매도 물량이 가세하면서 원달러환율은 1152.80원까지 저점을 낮추었으며 전일 대비 7.10원 오른 1,154.0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독일 총리의 구제금융 기금 증액 반대와 미국의 기존 통화정책 고수에 따라 미 다우지수가 하락하고 유로화가 1.30수준까지 급락한 영향으로 추가 상승 압력을 받으면서 1160원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독일 메르켈 총리는 구제금융 기구인 유럽안정화기구(ESM)의 기금을 5천억유로로 증액하는데 반대입장을 표명해 유로존 재정리스크를 가중시켰습니다
또한 미국의 FOMC회의에서 Fed는 미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어떠한 추가 부양책도 제시하지 않아 시장을 실망시켰습니다
유로존 재정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유로존 국가들과 역내 은행들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도 점증하고 있으며 미국의 11월 소매판매도 부진하게 발표되는 등 경기침체 우려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대외 시장의 불안으로 안전자산 선호추세가 강화되면서 글로벌 달러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유로화는 11개월래 최저수준인 1.30수준까지 하락하며 1.30 이하로 하락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역외사장에서 원달러환율도 6원 가까이 상승하며 1160원선위에서 거래되었습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대외 시장의 불안을 반영하며 추가 상승 압력을 받으면서 1160원선에 재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로화가 1.30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지 여부와 정부당국의 개입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오늘 원달러환율은 1160원선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뉴욕시장에서 독일 메르켈 총리는 유로안정화기구(ESM)의 증액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였으며 미 FOMC회의에서 Fed는 미 경제가 완만한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추가 부양책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음에 따라 미 다우지수가 하락하고 유로화는 11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독일 메르켈 총리는 유로존의 항구적인 구제기금인 유럽안정화기구(ESM)의 기금을 5천억유로로 증액하는데 반대한다는 소식으로 유로화는 장중 1.3029수준까지 하락하기도 하였으며 1.1% 급락한 1.3037로 마감돼 지난 1월13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1.30 하향 테스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엔화는 0.1% 약세를 보이면서 78.00으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 달러는 미국의 FOMC회의에서 추가 양적완화정책없이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하였다는 소식과 유로존 리스크 강화에 따라 위험추세가 강화되면서 0.7% 약세를 보인 1.0342로 마감됐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달러도 고수익통화에 대한 투자수요 감소로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호주달러는0.55% 하락한 1.0017로 마감됐으며 뉴질랜드달러도 0.8% 하락한 0.7567로 마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