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초기에 농업용수 관개지로 조성되었던 교동 연화지는 물이 맑고 경관이 좋아 풍류객들이 삼산 이수를 형상화하여 못 가운데에 세개의 뫼 봉우리를 쌓아 만들고 정자(봉황대)를 지어 시인 묵객들이 모여 시를 읊고 술잔을 기울이면서 노닐던 곳이었다. 근래에 와서 농업 관개시설로서의 기능이 상실되었다가 1993년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하였다. 봄이 되면 벚꽃이 장관을 이루며, 여름이면 시원스레 뿜어내는 분수는 무더위를 잊게 한다. 연화지 가운데 있는 봉황대는 옛날에는 맑은 못 물 위에 산과 구름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못 둘레에는 숲이 우거져 풍류객들이 다락에 올라 술잔을 기울이고 붓을 들면 절로 시흥(詩興)이 이는 곳이었다고 한다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구성된 아담한 2층 누각으로, 인공적으로 조성한 섬 안에 세워진 정자여서 더욱 운치가 있다. 이 누각은 김천 시내에 남아 있는 유일한 전통 시대의 건축물로 1985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5호로 지정되었다. -김천시청 홈페이지 - 교동 연화지는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연꽃으로 유명하다 7월 27일 현재는 연꽃의 노후기였으나 전체적 풍경은 아름다웠다 교동 연화지 교동 연화지 교동 연화지 교동 연화지 교동 연화지 교동 연화지 교동 연화지 연꽃과 시원한 분수가 여름에 찾는 관광객의 땀을 식혀준다 교동 연화지 교동 연화지 교동 연화지 교동 연화지 교동 연화지 교동 연화지의 옛시 교동 연화지의 옛시 교동 연화지 봉황대 봉황대의 출입문인 일각문에 "조양문"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봉황대 ( 경북 문화재자료 제15호) 봉황대는 누각 형식의 건물로서 막돌로 쌓은 기단위에 마루방의 네 기둥은 4각 기둥을 나머지는 둥근 기둥을 세웠다 처마는 겹처마이고지붕은 팔작지붕으로 구성되어 있다 봉황대 봉황대 봉황대 봉황대 봉황대 |
출처: 무철이네방 원문보기 글쓴이: 무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