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피지 = 박주선 기자] <궁>의 두번재 시즌에
가수 세븐과 더 자두 출신의 강두가 출연한다.
2006년 최고 화제의 MBC 미니시리즈 <궁>의 두 번째 시즌 <궁 시즌 2 - Prince Hours>의 캐스팅 관련 문제로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이번 주인공 발탁을 위해 총 100여 회의 오디션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궁 시즌 2>에는 현재 활발한 해외활동으로 아시아 가수로 발돋움한 세븐이 주인공 '이후' 역할을 맡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또한 그와 황위를 놓고 경쟁하는 '이준' 역할에는 황인뢰 감독과
한 뼘 드라마로 인연을 맺은 강두가 발탁되어 연기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를 통해 가수 출신 연기자의 활약이 큰 관심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세븐의 상대역으로는 200여명의 후보자 사이에서 3차례의 카메라 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발된 신예 허이재가 발탁되어 눈길을 끈다. 허이재는 영화 <해바라기>에서 김래원의 상대역으로 이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천국의 나무>를 통해 한류스타 대열에 들어선
박신혜가 귀족가문의 도도한 외동딸 '신세령' 역에 선정되어 4명의 라인업이 완성 됐다.
총 100여 회의 오디션을 통해 최종 낙점된 네 명의 주인공들은 <궁 시즌 2 – Prince Hours>는 이미 합류가 결정되어 있는
김혜자,
윤유선, 박찬환 등의 실력파 중견연기자와 함께
신구의 조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혜명 공주가 즉위한 지 1년 후가 스토리의 시작인 만큼 시즌 1의 혜명 공주로 출연했던
이윤지 또한 여황제로 다시 등장해 시즌 1과 비교하며 보는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연 4인의 캐스팅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궁 시즌 2 – Prince Hours>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해 2007년 초 방송 예정이다.
첫댓글 미쳤구나; 강두가 머니;;;; 나 얘 연기한다고 했을때 조금 기대했었는데 프란체스카보고 안티됐다는;;; 정말 개발연기였다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