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우리를 자유케 하시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출6:6-7)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시126:1-2)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롬6:17-19)
① 어제는 8월 15일, 대한민국 광복 81주년이 되는 날이었어요! 36년 동안의 잔혹했던 일본의 지배로부터 벗어난 날이죠! 그런데 81년이라는 오랜 세월이 흐르다보니 그날의 감격을 알고 있는 분들이 벌써 90세를 넘기셨어요!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세대들은 그날의 감격을 피상적으로 알뿐이에요! 비유적으로 이해할 뿐이죠! 그래서 말씀인데 우리 병사들의 입장에서는 그 감격을 전역하는 날의 기쁨에 비유할 수 있을까요? 또 우리가 코로나19로 인하여 전 세계인들도 마찬가지로 고통 가운데 살았었는데 백신도 맞고 또 코로나 바이러스가 약해져서 그 부자유함과 고통에서 벗어났는데 그 기분이랄까요? 물론 광복의 기쁨에 비할 바가 못되죠! 하지만 그 기쁨을 좀 유추해보려고 드려본 말씀이에요!
② 여러분, 광복의 뜻을 아시죠? '빛날 광(光)'에 '돌이킬 복(復)' '빼앗긴 땅과 주권을 도로 찾았다'는 뜻으로 풀이되는데 독립(獨立)의 다른 말이죠! 아무튼 결론적으로 대한민국이 빛나는 국가가 되기를 빌어마지 않아요!
③ 성경에 보면 우리나라와 같이, 아니 우리나라보다 더 심하게 주변의 강대국으로부터 침략을 받고 또 침략자의 혹독한 통치를 받은 나라가 발견되는데 그 나라가 바로 이스라엘이에요! 우선 저들은 430년 동안 애굽, 곧 이집트의 지배를 받았고 또 나라가 남과 북으로 나뉘어진 후 북왕국은 앗시리아에게 정복당했고 후에는 북쪽은 물론이고 남왕국마저 바벨론에게 점령당했어요! 그리고 70년이 지난 후 해방이 되었는가 싶었는데 북쪽의 시리아와 남쪽의 애굽 사이에서 마치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듯이 고통의 세월을 보냈어야 했고 마침내 로마가 그 전지역을 장악하고 제국을 건설한 후에는 그 밑에서 살아야 했어요! 그리고 드디어 이스라엘이 정식 국가로 세계에 등장하게 된 것은 우리나라와 같이 1948년이에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유대인과 아랍인이 함께 거주하던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미국의 지원을 받은 유대인들이 따로 이스라엘 건국을 선포한 거예요!
④ 아무튼 아브라함의 후손들, 곧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옛날 430년 동안 애굽 곧 이집트의 지배를 받았었는데 이제 본문 말씀 중 출애굽기 6장 6절 이하의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 백성들에게 자유케 하시는 은혜를 베푸신 분이 바로 당신임을 선포하신 말씀이에요!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출6:6-7) 아멘!
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손자인 야곱의 식솔 70여 명이 오랜 흉년으로 인하여 식량을 구하기 위해 애굽에 가서 산지 430년, 그리고 마침내 모세의 인솔로 출애굽하잖아요! 애굽에 들어가서 사는 초기에는 당시 애굽의 국무총리로 있었던 요셉 덕택에(요셉은 야곱의 열한 번째 아들인데 기막힌 사연으로 애굽의 국무총리에 오르게 되었죠!) 그 때문에 야곱의 식솔들은 애굽의 한 지역인 고센 땅에서 잘 지낼 수 있었는데 세월이 흘러 요셉도 죽고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로운 애굽의 왕이 즉위함에 따라 고센 땅에서 그 수가 늘어가는 히브리족을 위험하게 여긴 그가 저들에게 강제 노역을 시키며 억압해요! 그렇게 험한 세월을 사는 중에 저들의 탄식 소리가 하나님께 들려 마침내 모세를 통해 아브라함의 후손들을 출애굽시키시잖아요! 그래서 말씀인데 고통의 땅 애굽을 빠져나오는 저들의 감격은 어떠했을까요?
⑥ 그 감격과 같은 감정을 노래한 시가 다음 본문 말씀인 시편 126편 1절 이하에 기록되어 있는데 그 배경은 이스라엘이 강대한 제국 바벨론에게 멸망당하고 그 백성의 다수가 포로로 끌려갔다가 바벨론이 페르시아에게 멸망당함으로 해서 7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가는 역사적 사실이에요!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시126:1) 아멘! 그 얼마나 감격했을까요! 그래서 꿈이냐 생시냐 한 거예요! 이어서 2절에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아멘!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뻐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고 주변 국가의 백성들 또한 놀라워하며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임을 인정했어요! 할렐루야!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 백성들도 같은 기쁨을 느끼지 않았을까요! 일본 천황의 항복 선언이 라디오를 통해 흘러나온 순간 백성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길거리로 뛰어나와 목청껏 만세를 불렀어요!
⑦ 여러분, 싸워서 얻은 자유와 은혜로 얻은 자유 중 어느 것이 더 짜릿할까요? 당연히 싸워서 얻은 자유가 더 짜릿하겠죠! 피와 땀을 흘려서 자유를 쟁취했으니 얼마나 값지고 신이 나겠어요! 그런데 좀 더 생각해보면 싸워서 얻은 자유는 싸운 당사자 몇 사람 혹은 당대의 사람들에게만 짜릿한 것이고 그 외 혹은 그 이후의 사람들에게는 모두 은혜로서의 자유가 아니겠어요! 한편 말을 바꿔서 이렇게 생각해보면 좋겠어요! 사람들은 싸워서 얻은 자유와 은혜로 얻은 자유 중 어느 것에 더 감사함을 느낄까요? 당연히 은혜로 얻은 자유에 대해서 더 감사하겠죠! 거저 얻은 자유니까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감사의 마음이 일어날 거예요!
⑧ 그런데 보세요! 이스라엘이 출애굽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로 애굽에 10가지 재앙이 계속 내려지고 결국은 애굽의 왕 바로가 항복을 한 까닭이에요! 또 애굽의 군대가 탈출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뒤따라갔지만 역시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저들은 실패했고 드디어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에 성공했어요! 할렐루야! 또한 바벨론으로 끌려간 이스라엘의 포로들이 다시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저들의 투쟁과 간절한 기도가 있었겠지만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바벨론을 페르시아에 의해 멸망시키시고 또 고레스라는 훌륭한 왕을 등극케하셔서 그 왕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고토로 돌아가도록 명을 내렸기 때문이에요!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입장에서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어요! 할렐루야!
⑨ 대한민국이 일본의 36년간의 지배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독일과 이탈리아와 일본이 연합하여 일으킨 제2차 세계대전을 미국을 비롯한 유엔군이 승리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어요! 최종적으로는 미국이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실험 단계에 있던 원자폭탄을 투하했기 때문에 끝낼 수 있었던 전쟁이에요! 일본은 항복했고 일본 천황이 당시 극동사령관이었던 미국의 맥아더 원수 앞에서 항복 문서에 서명을 함으로써 마침내 대한민국은 해방되었던 거예요! 우리 크리스찬은 이를 하나님의 은혜로 생각해요! 아멘! 자유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어요! 할렐루야!
⑩ 그런데 보세요! 하나님은 나라 이전에 그 구성원인 인간 각자가 자유하기를 원하세요! 하지만 인간은 스스로 자유할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연약하고 어리석기 때문이에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께 그 자유를 맡길 때 참으로 자유할 수 있어요! 세 번째 본문 말씀인 로마서 6장 17절 이하에 보면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롬6:17-19) 아멘!
⑪ 우리 육신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가 마귀에게 속아 하나님을 거역하는 동시에 그 마음 속에는 스스로 하나님처럼 되려는 욕심이 생겼고 안목의 정욕과 육신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은 통제 불능이 되었어요! 그것은 이미 인간이 죄의 종이 되었다는 거예요! 따라서 인간은 스스로 자유할 수가 없어요! 그 자유는 죄를 짓게 할 뿐이에요! 다만 진정한 자유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누릴 수 있는 거예요!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해요! 하나님은 우리 모두 자유케 하시는 은혜 가운데 살기를 원하시거든요! 할렐루야!
⑫ 폴 틸리히라는 신학자가 이런 말을 했어요! “유한한 인간이 자유롭게 선택하는 모든 것은 그의 운명이 된다.” 예를 들어 자유롭게 배우자를 선택했는데 그 배우자가 자신의 운명이 된 거예요! 또 자유롭게 수강 과목을 신청했는데 한 학기 동안 그 과목 교수에게 매였어요! 그래서 하게 되는 말이 “인간에게 무한한 자유는 있을 수 없다. 있어서도 안된다. 다만 제한적인 자유가 있을 뿐이다. 또 그것이 안전하다.” 배우자를 자신의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또 수강 신청 과목 교수에게 충실하게 하면 그 속에서 비로소 자유를 누릴 수 있잖아요! 기차가 레일 위에서 자유로운 것처럼 인간도 제한된 범위 안에서 자유로울 수 있어요!
⑬ 그러고 보면 인간은 스스로 자유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에요! 왜냐하면 유한한 존재이기 때문이에요! 한계가 있어요! 그래서 힘 있는 누군가가 자유케 할 때 비로소 자유할 수 있어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요8:32,36) 아멘!
⑭ 이제 광복 81주년을 맞이한 우리가 알아야 할 세 가지의 명제를 생각해보고자 해요! 첫째는 ‘힘이 없으면 당한다’는 것이고요! 둘째는 ‘자의식이 없으면 멸망한다’는 거예요! 대한민국의 국민이요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라는 자의식이 있어야 하는 거예요! 그리고 세째는 ‘깨달음이 없으면 또 당한다’는 것인데 실수와 실패와 패배 뒤에 그 원인을 깨닫지 못하면 또 당하게 되는 것은 기정사실이고 그 깨달음의 대명제는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거예요!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자유는 지켜지지 않아요! 사실상 우리나라는 하나님의 은혜로 광복의 자유를 얻었지만 그 자유를 잘 관리하지 못해 6.25 한국 전쟁도 그 이후의 고통스러운 역사도 겪을 수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자유를 스스로의 이익을 위해 잘못 사용할 때에 고통의 세월은 피할 수 없게 돼요!
⑮ 이제 말씀을 맺으려고 해요! 광복 81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모두에게 자유를 주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기억하기를 바라고요, 그 주시는 자유를 지키기 위해 내 스스로의 그 불완전한 자유를 포기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그리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며 법과 질서를 잘 지켜가기를 바래요!
⑯ 여러분, 우리의 자유는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 되었고 부모님의 희생으로 풍성하게 되었고 또 우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사람의 헌신과 희생으로 부요하게 되었어요!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해요! 이것을 아는 자가 하나님의 자녀요, 효자요, 건강한 사회인인 거예요! 모든 사람이 이것을 알고 살아갈 때 우리 사회는 건강하고 이 나라는 강성하고 그래서 다시는 다른 나라의 종 되는 일이 없을 거예요! 부디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유로운 종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하나님을 위하여 대한민국을 위하여 충성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