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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심장을 뛰게 할 도포산악회 주최, 도신산악회 주관으로 수락산을 메아리치다...I Believe, ESPERO:BEAT
26명이 산행, 뒤풀이 5명이 참석
도신의 능력 보여준 참여
이영우 산악회장 능력 발휘
작품성 사업실현 가능성 돋보여
관심은 불러들이고
협조는 이끌어내고
참여는 유발시키고
산행의 멋진 그림 그려내 큰 호평
하나 된 마음으로 산행 길 열어가
푸른 하늘의 영광, 반짝이는 희미한 빛, 산들이 메아리치며 희망을 움켜쥐었다. "Mountain Lining, 도포, 도신, 수산 소슬바람 어디로 부는가?"
하늘거리는 구름들이 내 눈을 흘리는 듯이 떠다닌다. 나는 눈을 떼지 못하고 그저 파란 하늘에 떠 있는 흰 구름을 솜사탕으로 여기며 입맛을 다신다.
바람이 한줄기 흘러와 내 뺨을 스친다. 함께한 동료가 나를 찾는 소리가 메아리친다.
“어서 오시게”
“좀 쉬었다 가게나”
그런 동료가 시원한 물 한잔을 건네줘 고맙기만 하다.
마침내 나를 찾은 수락산 가을님이 나의 이름을 애타게 외친다.
“어디인가?”
“언제 오는가?”
“기다리고 있네”
이마에 너의 눈물인 듯한 뜨거운 액체가 닿는다. 난 미소를 지으며 부다 네가 슬퍼하지 않길 바라는 헛된 희망을 품고 다신 돌아오지 않을 여행을 떠난다. 산으로 떠난 여행, 떠나는 그 사람에게 ‘다시 만나고 싶다’ 는 꽃말을 가진 ‘백장미’ 를 건너 주고 싶다.
2024 재경 도포면향우산악회 주최하고 도신초등학교총문산악회가 주관한 산행, 가을의 심장을 뛰게 할 ESPERO:BEAT산행 현장 속으로 ♬ ♪
“가을 기운이 완연하게 시작한 9월, 산악회 산행에서 풍요의 에너지가 폭발할 그 순간이 다가오고 있어요” 하며 ‘ESPERO:BEAT’ , 즉 희망울림이라는 이름 아래 8일(일) 수락산역 소방서 앞에서 오전 10시에 만나 수락산 매월정으로 오른 코스를 밟은 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꿈이 하나로 모여 세상 가득 메아리쳤다. 희망.소망을 뜻하는 에스페로(Espero)처럼 이 산행은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우리 모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음악적인 박자를 낳는(Beat) 특별한 시간이 됐다. 도신 주관으로 명품산행 작품을 만들어낸 새로운 산행 앨범, 에스페로:비트, 희망의 타이틀 곡 ‘꿈, 끼, 꾀, 깡, 꾼, 끈, 꼴, 깔, 끝’ 은 일렉트로닉 트랩 비트 곡으로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도신의 목소리와 잘 어우어지는 산행곡이다. 매번 자신만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도신은 이번 ‘꿈*Dream), 끼(재능의 발견), 꾀(지혜), 깡(용기), 꾼(전문), 끈(인맥), 꼴(이미지), 깔(세련된 빛깔), 끝(종결)’ 을 통해서도 강렬한 댄스풍의 음악과 리듬과 춤(행동)으로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도포산악회 주최, 도신산악회 주관의 산행을 마운틴큐(Q)를 멋지게 보여줬다.
ESPERO, 나는 희망한다(Spero). 너도 희망하라(Spera) 산우들이 산행을 통해 희망차고 행복한 날들을 꿈꾸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으면 한다.
ESPERO는 ‘Even(훨씬), Show(보여줌), Progress(나아감), Engage(관계 맺음), Rise(높은 수준으로 오름), 0nly(유일한)’ 이런 단어들로 구성이 된 에스페로다. 산악회가 산행하는 모습들이 어느 산악회보다 훨씬 알차게 보여주며 나아가고 있고, 상생발전이라는 공동체로서의 좋은 관계를 맺어 아주 월등하고 으뜸적인 우수한 산악회로서의 높은 수준에 올라서는 유일한 단체로서의 명품을 구현해내며 희망울림을 한다.
재경 도포면향우산악회와 도신초등학교총동문산악회, 재경 수산초등학교총동문회산악회랑 즐겁게 어울리는 산행 분위기를 조성하고자하는 마음에서 희망을 뜻하는 ‘ESPERO’ 를 이번 2024년부터 키워드로 삼았다. 그래서 구호로 ‘스페로(Spero)’ 라고 선창하면, ‘스페라(Spera)’ 로 후창하는 ‘나는 희망한다!’ , ‘너도 희망하라!’ 라고 하면서 산행에 임했다. 이것은 에스페로와 같은 한글 발음을 한 스페인어 ‘에스페라(Esfera)’ 는 구(球, 공같이 둥글게 생긴 물체)의 뜻으로 상황에 따라 공 혹은 아름다운 옥, 경(璟), 옥으로 만든 경 등의 뜻으로 쓰이는데, 이는 ‘많은 사람이 둥글게 어우러져 완벽한 곡선을 만드는 구처럼 화합하고 함께 행복해지는 시간’ 인 산행의 의미에서 부합함을 알 수 있다.
희망을 뜻하는 ESPERO는 ‘화합’ 이라는 의미에서의 ‘함께, 같이, 모두’ 라는 수식어가 따른다. 함께 하고, 같이 가고, 모두가 즐기는 산행문화를 훌륭하게 창출하여 멋스럽게 연출하기를 소망한다.
산악회 산행의 가을산행은 그저 평범한 산행이 아닌 ‘뭉쳐라 그리고 멈추지 않는 비트에 맞춰 걸어라’ 라는 슬로건 아래 흥미로운 산행이 산우들을 즐겁게 해줬다. 산길에서는 산새소리와 산을 잘 타는 산우의 힘찬 발소리가 어우러지고, 산 곳곳에는 다양한 식물과 바위들이 산행의 분위기를 더욱 빛나게 했다.
오프닝 게스트로 나설 산 친구들 간의 진한 우정의 ‘마운틴 브로맨스’ 가 산행 무대를 준비하고 있을 때, 뒤이어 등장할 ‘도포.도신.수산의 멋진 산행’ 도 기다리고 있다며 “놓치지 마세요” 하며 ‘One! Two 도포-도신-수산’ 의 구호와 함께 모든 이목이 집중될 그들의 산행무대, “산우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로 내게 반해도 난 모르겠단 거 알고 있죠?”
“아무 소리라도 노래삼고, 모두가 하나가 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 산우들과 산길을 걸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재경 도포면향우산악회 주최, 도신초등학교총동문산악회 주관, 재경 수산초등학교총문회산악회와 재경 도포면향우회, 도포중학교 동창회 후원의 메시지로 빚어 올린 희망의 하모니...
“난 믿어요. 사랑과 평화 넘쳐나는 날, 그날 빛과 사랑이 부디 함께 있어 이곳에 우리 가슴에...”
도포, 도신 성악곡 ‘I Believe’ 의 선율이 실린 산우의 목소리, 무대는 아담했지만 노랫말의 울림은 저마다의 가슴속 깊숙이 메아리쳤다. 그 자리는 바로 ⟦산악회 하모니와 함께하는 희망 산행⟧ 이었기 때문이다.
주최는 재경 도포면향우산악회에서 희망을 싹틔운 산우들, 해피뮤직이라는 감동어린 소통법으로 그들은 희망의 공감대를 한번 쌓아올렸다. 그로써 희망의 한 페이지를 기록하는 그들의 하모니에 저절로 희망찬 미래가 그려졌다.
산행의 취미활동으로 만남을 하고 있는 도포, 도신, 수산 세 단체가 컨소시엄처럼 활동할 수 있어 다들 희망을 계기로 친분을 쌓아온 사이기에, 그 같은 협력으로 산우들이 희망 비전에 참여하게 됐다. 산우들은 주로 매달 첫 번째 주 일요일과 두 번째와 세 번째 일요일에 두루 모여 희망의 시작과 끝을 고민하며, 서서히 희망의 주제는 정해졌다.
⟦산악회 하모니와 함께하는 희망 산행⟧ 은 그처럼 산우들의 희망 여정이 녹아있다. 그 여정을 응원하고 멋지게 장식하기 위해 수락산을 살방살방했다. 지금의 하모니가 희망의 나침반처럼 산우들에게 기억되길 소망했다.
산행을 마치고 또 하나의 즐거움, 뒤풀이이다. 산에서 요기는 했지만, 산에서의 에너지 소비가 많아 음식을 아니 먹고는 귀가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거란 걸 알기에 뒤풀이에 빠지지를 못하고 그만 자리하며 즐거움을 더 달아오르게 했다. 뒤풀이는 또 하나의 산행 연장선이기에 산행에 더 의미를 더하고자 수락산역 부근에 있는 ‘제주흑돼지’ 음식점에 들려 삼겹살메뉴를 시켜놓고 수락산 산행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며, 산행이 매우 유익했다는 것을 부딪치는 술잔 소리로 알 수 있었다.
뒤풀이 장소에서 도포산악회 주최, 도신산악회 주관으로 이루어진 산행에 대해 한 말씀 소감을 밝혔다.
먼저 주관한 이영우 도신산악회장은 “오늘은 정말 인생의 최고의 날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며 “도신산악회 주관, 수락산 산행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해서 감동스럽고 행복다” 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이번 산행이 이렇게 멋진 그림을 그려낼 수 있었던 것은 이 모두 여러분들의 지대한 관심과 아끼지 않은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 “가능성을 보여준 일로써 희망이 생기고, 의욕이 솟아나고, 열정을 더욱 불태우게 된 것 같아 협조와 참여를 해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보다 더 멋진 그림을 그려내도록 마음을 열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 회장은 “오늘은 누가 더 낫고 좋고의 구별이 없는 모두가 월등하고 동등함 속에서 진행되고 메아리친 산행으로서 기억에 남았으면 한다” 며 “우리는 하나라는 정신으로 하나가 되어 명품산악회를 모두가 함께, 같이 만들어가자” 고 강조했다.
주최를 한 곽찬대 도포산악회장은 “함께한다는 것이, 같이 간다는 것이 좋은 일이라는 것을, 멋지다 라는 것을 우린 오늘 수락산 산행에서 보여준 것이 아닌가한다” 며 “아마 수락산에 우리가 이런 모습으로 찾아주지 않았다면 수락산의 메아리는 아름답지 못했을 것으로 생각이 되어 진다” 면서 “수락산의 메아리는 정말 아름답게 증폭됐고, 산은 더 멋스럽게 자태를 뽐내며 우리를 반겨줬고, 이런 일은 하나가 된 모습을 그려내고자 하는 의지와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본다” 고 하나 된 모습으로 명품산악회를 만들어가기를 바랐다.
협력에 나선 강경연 수산산악회 명예회장은 “아름답다. 멋졌다 라는 말밖에 나오질 않은 그런 산행이 된 것 같이 행복하다” 며 “매번이면 좋겠지만, 가끔이라도 오늘처럼 함께, 같이, 모두라는 마음으로 산에서 만나 산행을 통해 기억에 남을 산행이야기를 써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그리고 주만석 도포향우회장은 “계절상 가을이라고 하지만, 아직도 무더운 여름날씨여서 산행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같다, 그럼에도 산행에 임해주는 산우들이 멋져 보이고, 자랑스럽게 생각된다” 며 “특히 산행을 주관한 도신산악회 이영우 회장을 비롯해 집행부들의 노고에 우린 오늘 즐겁게 편안하게 즐겼던 것 같고, 또 뒤풀이에서도 맛있는 음식을 마련해줘 감사함을 잊지 못할 것 같은 기쁨은 크고, 즐거움은 넘치는 이번 수락산 산행에 별표를 다섯 개를 주고 싶다” 고 하면서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적극 도와주는 마음으로, 하나 된 행동으로 오늘처럼 멋진 산울림을 내고, 아름다운 산행이야기를 써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영우 산악회장 능력을 보게 된 산행이었다" 며 "이 훌륭한 인물이 있는 한 우리 도포의 산악회는 무궁한 발전을 기하리라 본다" 고 치하했다
박은호 도신총동문회장은 “우리가 원했던 것은 바로 오늘처럼 산행한 것이다. 산행 작품은 나 혼자보다는 여럿이서 만들었을 때 산행 작품이 더 훌륭해진다” 며 “작품에 나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고, 앞날에 늘 행운과 행복한 일만 있길 기원하고 아울러 산악회가 무궁한 발전이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조광운 수산산악회 고문은 “수락산 매월정으로 가는 코스를 함께 밟았는데, 산만 아름다울 줄 알았더니 함께한 산우들의 모습도 못지않은 아름다움이 있었던 것 같다” 며 “아마 우리의 산행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났을 텐데, 그 사진을 볼 때마다 참 좋은 산행이었다는 것을 다시 느끼고 보면 볼수록 행복함이 묻어나는 감동을 하게 될 것으로 본다” 고 산행을 함께해서 좋았다는 심정을 밝혔다.
그러면서 “숭의산악회에서 가을야유회를 떠나게 되는데, 회비 3만원으로 여러분들과도 시간이 된 분들과 함께했으면 한다” 면서 아름다운 그림을 남기고 싶다고 관심을 보여주길 바랐다.
김재삼 재경 도포면향우회 명예회장은 "오늘 수락산을 산행하면서 느꼈던 것은 도포가 하나임을 보여준 일인 것 같다" 며 "이것은 우리 도포의 본바탕이고, 도포와 관련된 모든 분들의 참된 모습이다. 산을 오를 때는 숨이 차 더 이상 못 올라가니 이만 쯤 가지자고 했지만, 모든 힘을 발휘해 올라보니 수락산의 아름다운 비경이 한눈에 들어와 정말 힘들었던 것들이 금새 씻어지고 남는 건 함께한 산우들의 멋진 모습과 산악회의 정신이었다" 고 하면서 "같은 생각과 하나의 정신과 행동으로 우린 분명하게 보여줬고, 이것은 곧 명품이 된 것이며, 명품도포향우회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도포의 명품, 도신의 명품, 수산의 명품 브랜드가 모여 하나의 보석상자 같은 명품산악회를 만들어가자" 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악화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나가고 있는 등의 골격을 잡혀가는 것 같아 기쁘고 자랑스럽다" 고 흐믓하게 생각했다.
게스트로 참여한 김성범 영암남녀중고동문산악회장은 “도포, 도신, 수산 또는 영암중고 이렇게 구분이 되지만 우리는 영암이라는 동질성으로 함께한 산행이 아니었는가한다” 며 “영암은 하나이고 우리도 하나 된 마음으로 함께 산행에 임한 것 같아 자랑스럽고 자존감이 생겨 메아리를 더 울려보고 싶고, 오늘 주관한 도신산악회에 감사드리고 수고했고, 오늘 겉은 희망울림 더 아름다운 행복울림으로 퍼지도록 협조하겠다” 고 말했다.
수락산에 메아리치다에 재경 도포면향우산악회 곽찬대 회장을 비롯해 김용효 사무국장, 조기남 사무차장, 서준선 총대장, 박경복 대장, 노송봉 대장, 강경례 대장 등 집행부 및 회원 등이 ‘희망울림’ 을 했다. 또 주관을 한 도신산악회 이영우 회장을 비롯해 조정현 여성국장 등이 회원 및 박은호 총동문회장과 함께 역시 ‘One! Two 도포-도신’ 구호에 한목소리를 냈다. 또 재경 수산초등학교총동회산악회 강경연 명예회장을 비롯해 조광훈 고문과 이성용 대장 등 여러 회원들이 집행부들과 함께 ‘산악회 하모니와 함께하는 희망 산행’ 에 동참했다. 그리고 주만석 재경 도포면향우회장, 김재삼 명예회장도 함께 산행을 하면서 ‘I Believe’ 선율에 맞춰 흥얼거렸다. 또한 박은호 도신초등학교총동문회장도 산행에서 ‘마운틴 브로맨스’ 로서 산 친구들 간의 진한 우애를 다졌다. 또한 김성범 재경 영암남녀중고동문산악회장을 비롯해 박병인 운영위원장도 함께 ‘뭉쳐라 비트에 맞춰 걸어라’ 에 흥을 더했다. 산행에 26명이 함께했으며, 뒤풀이에 5명이 자리하는 등 총 31여명 정도가 이번 산행을 의미 있게 해줬다.
이번 산행에 큰 덕행을 보여준 조기남(일진쿡웨어 대표) 사무차장이 그리들(33Cm) 30개를 찬조했으며, 김봉식 도포향우회 부회장이 홍게간장 세트를 찬조해 오신 분들한테 선물로 증정했다. 산행 희망울림에 이영우 회장의 동창인 도포중학교 친구들이 많이 나와 더 멋진 산행 그림을 그리게 해줬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