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패키지로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음..누구나 그럿듯..여행이라 하면..새로운 세계에 대한 관심과..일상에서로의 작은 변화를 원하는 경우 등등 많을 겁니다.
패키지를 통해... 갔다 왔는데..일단은..나름대로..마음속에.
안좋은 기억을한개 가지게 되서..좀 아쉽네요..
패키지 여행.. 일정표에 보면..선택관광이라고.. 나옵니다..
같이가는 친구들과 가기전에.. 하고 싶은것을.. 한두개씩 정하고.
돈도 준비를 하고...일단..이번여행은.. 제가 그동안 번 돈으로
제 힘으로..갈려고 했던거라..예산도 아껴쓰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너도 나도 해외 여행 간다는 세상이지만.
구지.돈을 가서.많이 써야 여행이의미가 있는것도 아니고..
저 나름대로는...새로운 세상에 대한 경험에 대한 기대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건..너무 순진한 우리 생각이었나봐요..
제 일행은..저 포함 3명..우리 팀은..총 11명이었습니다..
서로 알지 못하는사람들끼리..만나서.여행을 한다는게 서로 맘이 맛지 않으면..힘든점도 있을 겁니다..
우리 팀은..나이드신 어르신 분들이 1/3 , 젊은 커플 1/3 우리 같은 학생이.1/3 이었습니다.. 참 다양한 연령층의 조화 였습니다.
오랜 비행과 늦게 태국에 도착해서.. 첫날은 쉬고 다음날부터.. 여행이 시작됐습니다..
태국의 물가는 생각보다.. 쌉니다.그리고.우리가 느끼는..1000원의 가치는 그곳사람들에겐 큰거 같았습니다..일단은..여행지에서 본 그곳 태국 사람들에게는....
파타야에 가서 구경도 하고.있었는데
관광의 선진국 처럼..정말.. 관광을 위해..잘 만들어 진거 같더군요
사람들의 얼굴엔..가식적이지 않은 미소들 보는것이.가장
큰 기쁨이었씁니다.
문제는..선택관광..
저희도 예상은 하고..저도 아끼는 범위안에서.예산을 짜고 갔지만
무조건 예산을 안쓰고 아낄려고 한건 아닙니다.
그런데.우리팀분위기에서 학생들은..약자였습니다.
첫째날..전통 안마 옵션은 별로 하고 싶지 않아서 안하겠다고 할때부터..가이드의 눈밖에 난것입니다..
모든 가이드가 그러지는 않을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우리 가이드는..너무도 능수능란한 베테랑 10년 넘은
가이드 였던게 문제지요.돈 없는 학생들이라는 판단 을 했나봐요.그때부터.. 아주 교묘하게..무시를 하더군요..
그리고.. 저희보다 1~2살 많은 직장인 젊은 여성 팀은.돈을 잘썼어요.
좀 대비가 됐져..그러다 보니.. 여행지에서.. 젊은 여성팀 옆에
우리가 있을때는..눈치를 힐끔 보고..크게..전날 시티 투어 한
애기를..재미있었다면서..하더군요..
우리가 옆에 있을때만..아주..실망 그 자체지요.
마지막날 쇼핑할때는..잡화점 가는거 다 생략해버리고.
어른들 위주로..약사는데만 돌더군요..
아무리..싸게 가면.선택관광으로 메꾼다지만..
그 방법이..너무 속상하더군요.
나중에..너무 아쉬워서..비행기 시간이 너무 늦어서
시티투어도 안해서..맘 맞는 사람들끼리
베이욕 타워(88층 짜리 건물) 가자고 했습니다..
그때 가이드 첫말" 너희들 꿍쳐돈 돈은 있니?" 이게 학생들한테
할말입니까??
그래서.."카드 돼져? " 그랬습니다.화가나서..
참나..전 신용카드 까지 가지고 있었습니다.가이드의 오만한
태도가 맘에 안들어서 안쓰고있었지...달러도.. 300$ 이나 가지고 갔었고...
지 맘대로 돈이 없을꺼라는.판단과 함께.사람 무시하는
태도
그래서..맘 맞는
사람들끼리..돈 모아서..돈 주면서 가자고 했지요..
가이드 옆구리 찔러..돈 찔러 주면서..돈의 위력은 대단하더군요.
그때부터.가이드의 친절도가 급경히 상승하더군요..
깊은 설명과.. 부담스러울 정도의 친절...
참..순진하면.가이드 손에..놀아날만한 여행이었습니다.
태국자체에 대한 좋은 느낌이.. 여행사의 상술에..묻혀
나쁜 느낌으로.더이상 남지않았스면 좋겠습니다..
태국 자체는 좋은 나라 같아요..볼거리고 많고.
사람들로..순진하고.좋은 사람들도.많은거 같고..
^^
다음여행때는..이왕이면..자유여행 쪽으로 생각해볼까합니다...^^
오늘 막 새벽비행기로 태국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해외여행이였구요 물론 패키지였습니다. 그건 다 운인것 같군요. 전 패키지로 갔었는데 정말 나쁜기억 하나도 없습니다. 전 운이 좋았나봐요. 가이드분도 정말 좋았고 함께 동행한 분들과도 정말 마음이 잘 맞았어요. 우린 우리가 하고싶은 옵션만 했구요.
가이드분 전혀 눈치 같은거 주지 않으셨으요. 우리가나이가 어리고 학생인거 아시니까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면서. 태국에 대해 많은 정보를 주셨구요 정말 좋은거 많이 보고 배우고 왔습니다. 마지막날 쇼핑샵 돌때도 그냥 멀찍히 앉아계시다가 같이 나가시고 (참고로 전 하나도 안샀어요) 안 피곤하냐고 친절하게
물론 안좋은 가이드 분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다는거 한번씩 생각해 주셨으면 해서요 ^-^ 그리고 자유여행 물론 좋지요 그렇지만 패키지에 대해서도 그렇게 나쁘게만 몰아 갈것은 아니라고 전 생각했어요 ^-^ 단순한 제 생각이였구요 의견이였습니다. (태클거실 분들은 제 메일로ㅋ)
첫댓글 그래서 패키지 한번 가본 사람은 다시는 패키지 안갑니다. 좋은 경험 하셨습니다.
은근슬쩍에 넘어가서 저도 안좋은 기억만 있답니다. 골탕먹여보자고 작정했는지 그 태국가이드분..이런분들은 일부겠죠?
으이그..글게 여러사람한테 조언점 듣지 그래써여...여행가서 맘두 불편하구 상심이 커께써요!!! 담에는 조언듣구 가세요!!!
오늘 막 새벽비행기로 태국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해외여행이였구요 물론 패키지였습니다. 그건 다 운인것 같군요. 전 패키지로 갔었는데 정말 나쁜기억 하나도 없습니다. 전 운이 좋았나봐요. 가이드분도 정말 좋았고 함께 동행한 분들과도 정말 마음이 잘 맞았어요. 우린 우리가 하고싶은 옵션만 했구요.
가이드분 전혀 눈치 같은거 주지 않으셨으요. 우리가나이가 어리고 학생인거 아시니까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면서. 태국에 대해 많은 정보를 주셨구요 정말 좋은거 많이 보고 배우고 왔습니다. 마지막날 쇼핑샵 돌때도 그냥 멀찍히 앉아계시다가 같이 나가시고 (참고로 전 하나도 안샀어요) 안 피곤하냐고 친절하게
물어주시고. 그리고 남는시간 아깝지 않게 잘 짜맞춰서 여러가지 많이 보여주시고 그랬어요. 방콕중심가도 구경했구요 지상철도 탔답니다 ^-^ 정말 좋은 기억만 있는것 같습니다 (한가지 더운거 빼구요 전 더운거 질색하거든요ㅋ)
물론 안좋은 가이드 분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다는거 한번씩 생각해 주셨으면 해서요 ^-^ 그리고 자유여행 물론 좋지요 그렇지만 패키지에 대해서도 그렇게 나쁘게만 몰아 갈것은 아니라고 전 생각했어요 ^-^ 단순한 제 생각이였구요 의견이였습니다. (태클거실 분들은 제 메일로ㅋ)
운좋게 즐거운 여행하셨다니 다행이네요. 물론 모든 가이드분들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그러나 일반적으로 해외여행은 일년에 한번정도 있는 휴가를 크게 맘먹고 나갑니다. 어렵게 가진 휴식의 시간을 운에 맞기기엔 적지 않은 분들이 않좋은 기억을 가지고 계신것 같군요.
그리고 그것은 가이드분들의 잘못보다는 그럴 수 밖에 없는 우리나라 여행업계의 관행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삼사십만원짜리 상품으로 보내 놓고 현지에서 일어나는일은 나몰라라하니 말입니다.
저두 태국 여행 패키지로 갔었는데..다 가이드 나름입니다. 무척이나 가이드가 친절하고, 재밌게 말씀도 많이 해 주셔서 참 즐거운 여행있었눈데..ㅡ.ㅡ;; 떱.. 저희도 선택관광을 하고 싶은 것만 하고..그랬었는데..참..운이 안좋으셨나봐염..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