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정명석 목사님 항소심 판결에 대한 나의 생각

[우리힘내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웃음이 터졌다.

내가 다른 카페에 들어가봤는데 내가 쓴 글의 제목이 너무 웃겨서 한참을 웃었다.

처음 페이지에서는 글이 다 보이지가 않아서 JMS 정명석 목사님의 잘못된 사고를 깨뜨려라 말씀이

JMS 정명석 목사님의 잘못된 사고...이렇게만 보이는 것이다ㅋㅋㅋㅋ

갑자기 내가 안티가 된 것 같은 그런 느낌 ㅋㅋㅋㅋㅋㅋ

형을 선고받았다는 말을 행을 선고받았다고 써서 금칙어에서 벗어난 안티도 웃겼는데 이것도 너무 웃기다.

의도한 바가 아닌데,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서 왜그런가 했더니, JMS 카페에 안티성 글이 ㅋㅋㅋㅋ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있는데, 나는 웃으면 힘이 온다는 말로 바꿔 말하고 싶다.

그렇게 한참을 웃으면 정말 힘이 난다 ㅋ

사실 지금 손을 다쳐서 자판 두드리기가 쉽지 않다. 더뎌서 언제 쓰고 잘까 싶다;;;

이 글을 쓰고 나면 새벽이 되고 교회로 바로 기도를 하러 가야할 것 같다.

속도를 내야지 ㅋㅋ

이번 판결은 모두를 백지영씨의 노래 "총맞은 것처럼" 처럼 만들어버렸다.

"총맞은 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 웃음만 나와서 그냥 웃었어. 그냥."

JMS 회원들은 울음만 나왔겠지만 말이다.

그날 교회를 갔는데, 다들 눈이 벌겋고 지친 표정인 것 보니, 많이 울었나보다 했다.

왜 울었냐고? 억울하니까. 정말 억울하니까. 너무 억울하니까. 미치도록 억울하니까.

JMS 정명석 목사님이 그런 분이라면 여기 있을 사람이 몇이나 있겠는가.

JMS 정명석 목사님이 아무리 존경받고 아무리 좋은 분이라도,

아닌 것은 아닌 것이라는 걸 JMS 회원들도 안다.

JMS 회원들도 뇌가 있고 생각이 있다.

그런데 JMS 정명석 목사님이 그런 분이 아닌 걸 알기 때문에 JMS는 억울해하고 있는 것이다.

세뇌가 되어서 그런 다는 말은 그만 했으면 좋겠다. 자존심 상하니까.

세뇌가 될 정도로 그렇게 호락호락한 JMS 회원들이 아니다.

나도 세상에서 똑똑하다는 말 많이 들어본 사람으로서 정말 그런 말은 자존심 상한다.

종교의 자유가 없는 중국에서는 종교인이 붙잡히면 사형을 당할 수도 있다.

JMS 정명석 목사님께서 종교 활동을 하다가 끌려가셔서, 말도 안 통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있다가

정말 아무도 모르게 죽는 게 아닌가 얼마나 불안하셨겠는가.

맞다고 하라고 협박을 하는 사람들 앞에서 JMS 정명석 목사님은 어떻게 했겠는가.

한국에 가면 여기보다 더 심하고 한국에 가서 말을 번복하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 협박했기 때문에

한국에 오셔서도 처음엔 무지 힘드셨을 것이다.

한국에 JMS 정명석 목사님께서 인도되어 오실 때,

선교회에서  JMS 정명석 목사님께서 타신 비행기를 탔는데,

무척 긴장된 모습이라고 했다. 얼마나 당하셨으면, 항상 자신에 차 있는 분이 그런 모습을 보였을 것인가.

그런 일을 당해본 적이 없으신 JMS 정명석 목사님께서 혈기 왕성한 젊은 나이도 아니고 60이 넘어서

겪은 그 일들에 얼마나 충격을 받으셨겠는가.

당신들도 당해보라고 말할 수도 없고, 겪지 못한 사람은 함부로 말하면 안되는 것 아닌가.

예전에 외국에서 납치됐던 기독교인들이 돌아왔을 때, 그 초췌하고 불안해했던 모습이 생각난다.

며칠전에 MBC스페셜 "최민수, 죄민수...그리고 소문"을 보았다.

배우 최민수씨가 노인을 폭행했다는 소문때문에 죄민수가 된 사연에 대해서 나왔다.

최민수씨의 평소 이미지 때문에 그랬을 수 있다는 생각들이 그렇다고 만들어버려 소문을 마치 진실인 양

떠벌리고 욕을 하고 해서 최민수씨가 결국은 세상을 등진 모습을 보고 나는 JMS 정명석 목사님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JMS 정명석 목사님도 내가 나가면 월명동도 안 가고 산에 들어가 한동안 나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셨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 때 최민수 씨는 기자들에게 말했다. 생각하는 대로 쓰라고. 더이상 변론하는 것도 힘들었을 것이다.

JMS 정명석 목사님도 언론에 피해를 보았다. 방송 매체가 말도 안 되는 방송을 내보내서 큰 상처를 입었다.

거짓 투성이로 만든 방송, 증거도 없는데 재연만으로 꾸민 방송, 말씀도 바꿔서 내보낸 방송,

그저 자극적이고 선정적으로 내보내 시청률을 올렸던 상업 방송.

MBC스페셜에 심리학자가 나와서 실험을 했는데, 나쁜 소문이 좋은 소문보다 훨씬 빠르게 전달되었다.

그것은 사람의 유전적인 요인이 있다고 한다. 아무 통신수단이 없던 원시시대에 안 좋은 일이 일어나면 빨리

대처를 해야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나쁜 소문에 더 귀를 기울이고 더 잘 전달하던 것이 지금까지 왔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가...  JMS 정명석 목사님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은 빠르게 번졌고 사람들은 그 이미지로 JMS 정명석 목사님을 보고 있다.

합의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다. 과거에 JMS 정명석 목사님이 합의를 본 적이 있다고 그들이 증거를 내놓은 걸 봤는데 죄가 있기 때문에 합의를 보신 것이 아니다. 싸워봤자 이득이 없으니까, 싸우는 것은 예수님의 사상에서 벗어나는 것이니까(성경에서 예수님은 송사하지 말라고 하셨다. 고린도전서 6장1절~11절) 그래, 내가 져주마 한 것이다. 지금 하늘의 길을 가기도 바쁜데 굳이 말싸움을 하면서 세상이 판갈음을 해주길 바라겠는가. 세상이 신인가? 종교를 그렇게 모르나? 종교를 모르면 JMS 정명석 목사님과 JMS 회원들을 이해할 수 없다.

<참고>

(고전 6:1)

너희 중에 누가 다른 이와 더불어 다툼이 있는데 구태여 불의한 자들 앞에서 고발하고 성도 앞에서 하지 아니하느냐

(고전 6:2)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하지 못하겠느냐

(고전 6:3)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

(고전 6:4)

그런즉 너희가 세상 사건이 있을 때에 교회에서 경히 여김을 받는 자들을 세우느냐

(고전 6:5)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 하여 이 말을 하노니 너희 가운데 그 형제간의 일을 판단할 만한 지혜 있는 자가 이같이 하나도 없느냐

(고전 6:6)

형제가 형제와 더불어 고발할 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자들 앞에서 하느냐

(고전 6:7)

너희가 피차 고발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뚜렷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고전 6:8)

너희는 불의를 행하고 속이는구나 그는 너희 형제로다

(고전 6:9)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고전 6:10)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고전 6: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이번에도 그런 의미에서 화해할 시간을 청한 것이다. 오해를 하면 어떻게 해도 다 오해되는 눈으로 보는 것이다. 나도 누군가를 오해할 때는 그 사람이 나를 배려하려는 행동조차 나를 미워하여 저런다 생각했었다.

나중에 생각해보면 그게 아닌데 말이다. 화해를 하고 보면 그게 아닌데 말이다. JMS 정명석 목사님이나 jms회원들에게 예수님의 말씀은 중요하다. 그런 의미가 있는 행동이었지, 죄가 있어 그런 것이 아니었다.

들어주지 않으니까 더 답답하고, 억울함이 더해지니 더 강해지는 것 같다.

JMS 정명석 목사님은 오직 주하나님 사상과 예수님의 성경말씀을 토대로 살아가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jms 회원들이 따라가기가 어려운 감이 있다. jms 교회를 다닌다는 것은 JMS 정명석 목사님처럼 오직 주하나님 사상과 예수님의 성경말씀을 토대로 살아가야한다는 것인데, 세상에 살면서 그게 어디 쉽겠는가. 그래서 육성이 강한 사람들은 힘들고 때론 그게 괴로울 수도 있다. 말씀을 지키지 못하니까 슬럼프에도 빠지는데, 이런 식으로 jms와 JMS 정명석 목사님을 오해하면 억울하기 때문에 오기가 생기고 진실을 밝히고픈 열망이 강해지면서 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게 된다. jms가 망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오히려 jms의 발전을 돕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지. JMS 정명석 목사님의 완벽하심에 시험 들 수도 있는 사람들(이렇게 해야하고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하시니까)이 오히려 JMS 정명석 목사님이 안됐어서 더 응원하게 된다는 것이지. 환란이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JMS 정명석 목사님 계신 곳이 좋은 곳은 아니지 않는가. 좋은 환경도 당연히 아니고 말이다.

그런데 그곳에서도 항상 오직 주하나님 사상으로 사신다고 한다. 이것은 다녀온 사람에게 들은 얘긴데

JMS 정명석 목사님께서 새벽 2시에 기도를 매일 하시는데, 하루는 기도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 기도소리를 좋아했는지, 아니면 시끄럽다고 생각했는지, 아니면 잠이 없는 사람이었는지 누군가가

"이상하다. 오늘은 왜 기도소리가 안 나지"했다고 한다. 그런데 잠시 후에 소리가 들리더란다.

"하나님 늦게 일어나서 너무 죄송하다"고 하는 회개 기도 소리가 났다고 한다.

JMS 정명석 목사님의 어린아이 같은 마음이 느껴져 나는 이 말을 듣고 엄청 웃었다.

누가 시골에서 태어나신 순수한 분 아니랄까봐 60이 넘은 연세에도 그렇게 순수하실까...

기도하기 힘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끝까지 하나님을 붙잡고 계신 JMS 정명석 목사님이시다.

거기는 어떤 사람도 3개월이 지나면 본성이 드러나는 곳이라는데, 항상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 모범이 되신다고 한다.

jms에 안티들에 의해 거기에 갔다오신 목사님이 계신데, 그 분이 증거하길, 그 곳은 정말 절박하고 힘든 곳이라고 한다. 뭐라도 잡고 싶어서 하나님을 믿게 되는 사람들도 많아서 말씀을 많이 전하셨다고 한다.  그런 곳에서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기도와 성경읽기를 멈추지 않는 JMS 정명석 목사님이시다.

하루는 변호사가 왔는데 JMS 정명석 목사님의 손이 또 빨갛게 되어 있더란다. 화장실 청소를 하고 오신 것이다. 그런 것 안 하셔도 됩니다 하니 내가 더러운 것은 못 보잖아? 하시더란다. JMS 정명석 목사님은 워낙 깔끔하시고 부지런하셔서 어디에 가도 깨끗하게 만들어 놓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분이시다. 해외에서도 산에서 기도하실 때 산에 올라가는 길이 정리가 안되어 있으니까 손수 다 가지를 치고 길을 내놓으셨던 분이시다. 세를 내어 사시는 집의 마당까지 다 청소하셔서 사람들이 도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저런 일을 하는가 하고 궁금하게 여길 정도로 솔선수범해서 정리하시고 깨끗케 하시는 분이시다. 왜? 하나님께서 주신 세상이니까.  

한 단체의 총재가 말이다. 존경하는 사람이 많은 목사님이 말이다. 그러니까 존경하는 거지만 말이다.

jms 회원들이 왜 그럴까? 생각이 들면 좀 제대로 알아봐줬으면 좋겠다. 무작정 세뇌라는 말을 내뱉지 말고 말이다. JMS 정명석 목사님의 하늘을 향한 모범적인 모습이 jms 회원들을 감동시킨 것이다. 그리고 이성교육을 얼마나 철저하게 시키는데, 이성문제가 있다면 그렇게 감동을 줄 수 없는 말씀들을 전하시며 하늘 앞에 깨끗해야 한다고 하셨다. 안티들이 말하는 그런 이성문제는 정말 요즘 하는 말로 듣보잡(듣지도 보지도 못한 잡이야기)이다 ㅋ 

예전에 안티같이 말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내가 물어봤다. 직접 봤어? 그러니까 하는 말이 형이 얘기해줬다고

그래서 물어봤다. 그 형이 봤대? 그러니까 하는 말이 형도 다른 누구에게 들었다고. 그래서 물어봤다.

그 다른 누구는 봤대? 그러니까 하는 말이 또 다른 누구에게 들었다고 ;;;;;;;  그 후로 그 사람은 내 앞에서

그 말을 한마디도 하지 못했다. 확실하지도 않은 소문을 내다니...나를 뭘로 보고;;;;;;

이번 판결은 정말 유감이다. 팽팽한 싸움 사이에서 얼마나 고심이 됐을까도 싶고 그들도 나름 생각이 있어서 그런거겠지 싶다가도 원망하는 마음이 들 것 같아 재판부는 그냥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참 신기한 것은 1심 때 많이 억울해해서 그런지 2심 때는 그렇게 화가 나지 않는다. 이상하다. 아마도 새벽에 그런 판결을 받을 것이라는 영감을 받아서 그런 것 같다. 하나님께서 다 보고 계시다는 것을 느껴서 그런 것일까. 미리 알아서 충격이 덜해서인가?  내게 그런 마음을 주신 것은 무슨 의미일까? 사람을 미워하는 것은 정신 건강에 해롭고 하나님 사상에 맞지 않아서일까. 영감을 받았을 때와 판결이 나고 있을 즈음 손을 베었을 때, 그리고 그날 블로그에 잠시 들어갔을 때만 마음이 울컥했지, 그 후론 오히려 마음이 편안하기까지 하다. 그리고 판결이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면서 이제 싸우는 것도 이렇다 저렇다 하는 것도 중요한게 아니다라는 느낌까지 든다. 이 일에 이제 초월했다고 해야하나? 댓글을 남긴 안티의 글에 웃음까지 나는 걸 보면 내가 이상해졌다ㅋ 아이러니하게도 이번 판결을 통해 내가 더 강해진 느낌이다. 고맙군요, 모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