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과방목을 검색해보면 조선 인조 15년 (1637년)정축 별시 병과 2137위에 김구두쇠란 분이 합격하셨다.
김해김씨로 57세(1581년생)거주지는 죽산으로 되어 있다
병자호란 직후 대규모로 뽑은 시험이긴 하지만 적잖은 나이의 도전정신은 높이 사야 될듯.
특히 구두쇠란 이름은 몹시 특이하여 구두쇠의 어원과 결부하여 연구대상이 될듯.
구두쇠란 단어가 사용된것은 19세기 후반부터라고 하는데...
(구두쇠의 어원은 국어사전을 보면 심지가 굳은 사람,구두에 쇠를 박은 자린고비등등)
같은 시험의 합격자중에 김돌쇠도 두명 보이는데 한분은 전주김씨(양주거주 30세)이고
김해김씨 김돌쇠란 분은 28세로 순천출신이고 3907위로 기록되어 있다.
재미 있어서 텔레비젼 스펀지에 제보했는데 방송될지는 모르겠네요...
[무과] 인조(仁祖) 15년 (1637) 정축(丁丑) 별시(別試) 병과(丙科) 2137위
[가족사항]
[부]
성명 : 김귀흔(金貴欣)
관직 : 보인(保人)
[출전]
〈정축정시문무과방목(丁丑庭試文武科榜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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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무과급제자중 김구두쇠란 분이 계셨다!
김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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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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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알고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