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 猫頭懸鈴 묘두현령
산지: 점촌
규격: 28 x 32 x 17
소장자: 김재성
위 형상석은 쥐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단다는 뜻으로 실행할 수 없는 헛된
논의를 의미합니다
재와 같은 빛깔이 감도는 갈색 계열의
모암은 강물 속을 굴러다니며 모래와
자갈에 갈리고 물살에 씻겨서 수마가 잘
되었다가 현대 수석의 선구자이신 소암
윤기준 선생께서 탐석하셔서 옥상에서
양석 중에 소장자가 80년 초에 부산을
방문하여 인수한 것입니다
귀를 쫑긋하게 세우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이 고양이를 닮았는데 가늘고
둥근 목이 예쁘게 생겼고 굽은 허리를
들고 서 있는 형상이 자연스럽고
조형미가 돋보이며 생동감도
넘쳐흐르고 고태미까지 살아나는
심플한 좌대가 좋습니다.
수석 해설 장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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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활유의 시와 수석
수석 감상 - 猫頭懸鈴 묘두현령
참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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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5 09:3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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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물형이 사실과 일치고 좌대연출이 돋보임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