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일(일) ~ 9월 2일(월) 상영작
아픈만큼 사랑한다
(2019년,86분)
감독 임준현
출연 박누가, 추상미(나레이션)
평범한 의대생이었던 박누가 선교사
동남아에서의 의료 봉사를 계기로
1989년 필리핀에서 의료 선교를 보이기 시작했는데...
필리핀의 슈바이처라고 불린 한국인 의사, 박누가 선교사
그 또한 췌장암 초기와 위암 말기, 간경화 등
각종 병을 진단받으며 시한부 판정을 받은 환자였지만
의료 봉사를 갔을 때
필리핀의 의료 현실을 본 박누가 선교사는
필리핀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네팔, 카자흐스탄 등
아프고 굶주린 현지인들을 찾아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설립
또한 2006년 인도네시아 지역의 대지진,
2008년 중국 대지진 발생 당시에도
긴급구호와 지원활동을 아끼지 않았는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은 결과
콜레라 등 전염병에 고생을 하며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순간에도
다른 사람의 아픔이 먼저였던
박누가 선교사
"아픈만큼 사랑하며, 아플수록 더 사랑하게 하소서"
"내가 아파봐야 아픈 이의 고통을 안다"
라고 말하며
마지막까지 의료봉사를 멈추지 않았다
무엇보다 그의 진심어린 마음에
감동을 받으며 전 국민을 울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원작 KBS인간극장에서의
임준현 감독의 참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그는
"박누가 선교사가 보여준 사랑이 사람들에게 잊혀지는게 두렵다"
라는 주변인의 말에 영화화하기로 결심했음을 밝혔다.
재방송으로 방영한 후에도
시청자의 뜨거운 감동과 박누가 선교사에 대한 그리움이
이어지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던
그의 이야기
전 세대 관객들 모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 영화
'아픈만큼 사랑한다'에서 박누가 선교사
그가 보여준 헌신과 봉사는 사랑 그 자체
그가 세상에 미처 전하지 못한 그의 사랑이
영화 속에서부터 전해져 온다
상영일시 2019년 9월 1일(일) ~ 9월 2일(월)
상영시간 1회 10:30 2회 12:10 3회 1:50 4회 3:30 5회 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