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의 주봉은 태백산 (1,566m)이다. 20도 경사의 산 정상을 향해 기차가 올라간다. 주위의 사북탄광 마을 등 산골 마을의 아름다운 경치를 볼만하다. 태백시는 석탄 광업도시로 10년전 인구 13만여명에서 현재는 3만명이 안된다고 말한다. 공동화 현상이다. 관광택시도 3시간 대절 (6만원 중에 시 보조금이 2만원), 5시간은 (8만원 중에 3만원)을 보조 해 준다. 청량리역에서 오전 7:34 무궁화로 출발해 3시간 30분 후 태백에 도착한다. 올 때는 16:30 출발, 청량리역에 20:05분 도착이다. *둘려본 곳은 1) 황지연못(낙동강 발원지) 2) 당골(눈 축제 장소) 3) 석탄박물관(지하 900m 갱도) 4) 광부 체험공원 5) 철암 탄광역사촌 6) 구문소 7)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 등이다.
첫댓글 목사님 덕분에 공짜로 여행을 즐깁니다. 하! 너무 좋은 것 있죠! 사북탄광 사건이 크게 일어 났던 곳 그러면서 까맣게 잃어버린 그곳이 다시 생각납니다. 그동안 다니신 곳을 재탕하기 위해 언젠가 꼭 한다고 했지만 저도 보통 사람이라 차일피 미루고 미루다 보니 세월이 훌쩍 지나고 있습니다. "가고 싶을때 무조건 떠나라! 절대로 뒤를 돌아보지 말아라!" 물론 금과옥조金科玉條를 알고 있지만 보통 사람은 이게 잘 안 돼네요--- 필요한 Guide를 위해 잘 편집해서 재탕 후 성실히 보고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임반장님, 77세 나이에 "다리 아파.., 허리 아파.." 이러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차일피일 미루면 못 움직여요. 덕수 친구 고인이 된 김영훈이 하고 "가자, 가자" 하다 못 가고, 집에 가서 임종예배 드린 게 엊그제 같아요. 80이 되면 하루하루가 어렵답니다. 어떻게 하죠? 못 가는 친구들을 위하여 부지런히 다녀와서 보고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