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오지캠핑 No.1 저질체력?? 입니다.
처음 오지캠핑시 5섯남자의 추억으로 남았던 용문산 비박... 그곳에서 퍼졌던 기억!, 연인산번개에서도 한참 뒤쳐져 올라갔던 기억, 영남의 신불산 간월재 - 13세 꼬마보다 한참뒤에 올라갔던 기억!, 아차산 야등에서도 60되신 할머니보다 늦었던 기억! 남들 1시간 오를 거리를 혼자 2시간이 걸려 오르기도 했지요..
저의 목표는 지리산 종주 뿐아니라 티벳 트레킹이기 때문에 얼마전 시작한 등산과 오지캠핑은 나의 목표를 완성하기 위한 시작과도 같습니다. 시작은 잘했는데 ...
걸림돌이 있더군요.. 오르막길을 조금만 오르면 왼쪽 무릎아래(전경골근이라고 합니다.)에서 느끼는 통증으로 발끝이 자꾸 땅에 끌려 내딛지를 못합니다.
그러나 보니 체력 소모도 심하구요..
정형외과 병원을 찾아보니 근육 초음파상 이상이 없다군요.. 괜히 다리 크기가 틀리다는 이야기만합니다. 또 다른 병원을 가보려 합니다.
사실 이제와 생각해보니 전경골근 그부위가 과거 10년전 공찰때 다쳐 약간의 근육이 다친 기억이 있습니다. 그동안 마라톤이나 달리기를 시작해보려 많이 노력했지만 그부위가 아파 포기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근데 등산은 평생의 취미로 삼아야 하기에 포기가 않됩니다.
이 몹쓸것을 고쳐햐 하기에 오지캠핑 캠퍼님의 도움을 구합니다. 댓글 마니마니 부탁해요!!
첫댓글 댓글! 댓글! 댓글! 댓글! 댓글! 댓글! 댓글! 댓글! 댓글! 댓글! 댓글! 댓글! 댓글! 댓글! 댓글! 댓글! 댓글! 댓글! 댓글!
--> 댓글 많이 달아 봤습니다. ㅡ.ㅡ^
목표 꼭! 이루시길...
허걱~~~^._
무리하지 마시고 적당한 코스로 차근차근 훈련하시면 될것 같네요...
인근대학병원의 슬관절 전문의에게 다시 진료 받아 보세요..
저도 저질체력에다가 막굴린 몸뚱이 탓에 무릅이 많이 아픕니다.
심할땐 계단조차도 한발씩 발을 모아 내려갑니다. 그래서 시도한 것이 자전거타기입니다. 물론 시작하면서부터 팔이 부러져 고생을 했지만 지금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악으로 깡으로 보다는 몸을 보살피면서 하세요.
자전거가 저에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 저질체력극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인대가 찢어지면 가만 놔두면 자연적으로 붙는경우도 있고요, 파열되면 수술해야 합니다.둘다 해당사항이 아니면 스트레칭 및 요가 또는 단전호흡 특히 태극권을(내공및하체운동에좋음) 추천합니다...ㅋ
저는 한창때 등산을 너무 무리하게 다니며 저또한 막굴린탓에 무릎이 많이 아팟었습니다. 걸음을 제대로 못걸을 정도였으니까요. 여러병원다녀봤지만 가는곳마다 병명이틀려 종합검진도 제대로 받아볼겸 삼성의료원에서 단층촬영해본 결과 무릎관절 부근에 콩알만한 물집이 3개정도 있는것이 어렵게 발건되어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지금은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가능한 전문병원에서 진찰해보심이 좋을듯합니다.
걸림돌이 나아져서 디딤돌 되시길...()...합니다^^
====> 모두의 조언 감사합니다. 별무리 없이 차근 차근 잘치료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꾸~ 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