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시계탑

[Daniele]

나폴레옹조차 감탄했던 베네치아의 심장부, 베네치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마르코 광장에는 아주 아름다운 시계탑(Torre dei Mori)이 서 있다.

베네치아 인들에게 아주 잘 알려진 유적지중의 하나이다. 중세 지중해 무역의 중심지였던 리알토로부터 걸어온 사람들이 산마르코에 들어가기 위한 입구에 시계탑이 서 있다.

1493년 베네치아 의회에서는 산마르코 성당 한쪽편 위에 설치된 Sant'Alipo의 오래되고 고장난 시계를 새롭고 아주 고급스런운 시계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드디어 1499년 천문학 시계는 테라스위에 설치되었고, 예수님의 탄생과 관련된 인물들(Mori)로 둘러싸여있고 탑의 문이 열리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다음해 탑의 양측 날개부분에는 건물이 증축되었고 난간이 설치된 테라스가 이중으로 설치되었다. 800년대 중반 탑의 내부에 나무로 만들어진 계단들은 원형 철재 계단으로 교체되었다. 시계의 작동원리는 400년대 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1551년 Giuseppe Mazzoleni는 유지관리의 목적으로 리모델링을 하게 된다.

1753년 Bartolomeo Ferracina의 작품으로 시계는 작동 방법과 크기를 변경하면서 다시 한번 새롭고 완벽하게 리모델링 된다. 원판은 조림을 통해 오늘날까지 잘 보관되고 있고 음향과 인물들에 의해 사용된 종은 점점 알맞게 축소되어졌다.

사전 예약에 의해 가이드와 전문적인 안내자와 함께 종탑의 내부를 둘러보는 것이 가능하다. 5층 전체를 둘러볼수있고 시계탑의 역사, 넓은 전시실에 마련된 사진들, 시계등이 관람객들을 위해 통행로에 잘 보존되어 있다. 나무로 만들어진 천사들과 동방박사들의 동상들을 보는 것은 아마도 아주 흥미로운 투어일것이다.

매년 1월 6일 Ascensione 요일에는 종이 울리며 탑의 문이 열리게 되고 그 모습을 드러낸다. 시계탑 상부에는 400년대의 오래된 중세 시계를 잘 보관하고 있다.

방문 가능시간: 매일 오후 12-16시이고 사전 예약을 해야 하고 가이드나 전문 인솔자에 의한 방문 허용, 입구와 올라가는 계단이 아주 미끄럽고 협소하므로 노약자나 몸이 불편한 장애자는 출입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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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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