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도포면의 한 소류지... 날씨가 세월을 거슬러 가는지 이곳 전남권은 연일 영하권입니다. 그러다보니 물색이 맑아져 붕어들이 다 삐졌는지 입질보기 어렵습니다. 양장리수로에서 재미 못보고 이곳 소류지로 이동했습니다. 수심은 1.3m 정도이고 연줄기와 부들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물속에는 말풀이 자라 올라오고 있고 연줄기가 남아있어 찌 세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외래어종이 없는 토종터로 지난 1월에는 사짜도 몇수 나왔다고 합니다. 이제 4번째 이동한 이곳 소류지에서 올인하겠습니다.
멀리 출조하여 그렇다 할 조과가 없이 지내다가~ 아쉬운 귀가 시간이 가까와 질 무렵에 엄청난 기대감이 다가오지요~ 대물이 스믈스믈 하면서 찌를 올려줄 것 같은 곳 이군요~ 덜커덕 하고 철푸덕~ 철푸덕~~ 하면서 올라오는~ 한손으로는 잡기 어려운 놈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분위기 정말 좋네요.
추위 조심하세요.
멋진 찌올림과 덩어리 상면을 함께 주말을 맞이하세여^^
턱거리 한수.
여기선 찐한손맛 보시고 오세요~~
삼세번째 대박나기를ㅎ
멀리 출조하여 그렇다 할 조과가 없이 지내다가~
아쉬운 귀가 시간이 가까와 질 무렵에 엄청난 기대감이 다가오지요~
대물이 스믈스믈 하면서 찌를 올려줄 것 같은 곳 이군요~
덜커덕 하고 철푸덕~ 철푸덕~~ 하면서 올라오는~
한손으로는 잡기 어려운 놈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림이 환상적이네요
요곳에선 반드시 환상적인 찌맛과 손맛이 함께 이뤄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