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3대 도시 가운데 하나인 항구도시 하이파시는 높이 540미터의 갈멜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중해의 끝자락 하이파만으로부터 시작되어 남동쪽으로 25km 가량 길게 뻗은 산맥이다
갈멜은 하나님의 포도원이라는 뜻으로 BC860년 아합왕때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의 종교적 중심지였다
선지자 엘리야는 850명이나 되는 사제들에 의해 이방의 종교가 이곳에서 꽃을 피우고 있을때 이들과 맞대결을 통하여 참된 하나님이 누구인지를 가늠하게 했다 또한 여호수아는 이산에서 욕느암와을 결멸시키기도 했다.
갈멜산은 유대인뿐만 아니라 크리스트교인 무슬림, 비하이교의 공통된 성지로 인류역사를 교차한 역사의 현장이다
이곳의 석회암동굴의 빈벽에서는 크로마뇽의 뼈가 발굴되었고, 피타고라스도 이집트로 여행하는 도중에
이곳 언덕에 머물렀던 적이 있다.
선지가 엘리야 역시 이곳 갈멜산의 두 동굴을 집으로 삼았으며, 예수의 가족도 이집에서 돌아오는 길에 이곳에 머물렀다 합니다
엘리야기념교회
엘리야기념교회 옥상에서 본 이즈르엘 평야
"V"자로 보이는 길의 앞 왼쪽에 나무와 마을이 보이는 곳이 기손강이라고 한다.
갈멜산에서 바라보면 이즈르엘 평야 건너 멀리 나사렛, 다볼산, 갈릴리 산지가 보이고 그 넘어가 요단강이다.
“이즈르엘”은 아합 왕 때 북왕국 이스라엘의 수도에서 유래된 명칭으로 “하느님이 씨를 뿌리신다”는 뜻이라고 한다.
이즈르엘평야는 지중해성 곡창지대로 물이 풍부한 곳이며,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를 연결하는 도로가 통과하는 교통의 요지로
이 평야를 차지하고자 하는 전쟁들이 끈이지 않았다.
이즈르엘 평야 남쪽에 있는 므깃도는 대표적인 곳으로 유다임금 아하즈야가 예후를 피해 도망쳐 죽은 곳이며,
이스라엘의 성왕으로 추앙받는 요시아가 이집트 파라오에 맞서 싸우다가 전사한 곳이기도 하다.
사사기의 드보라와 바락 그리고 기드온 사건도 이즈르엘 평야를 중심으로 있었던 사건이다.
이분이 무슬림인으로 기독교 목사님이신데요 무슬림에서도 예수를 믿는 분이 계시다는 증거지요
저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북쪽(왼쪽부터)으로 나인산(과부), 안쪽으로 나사렛이 있고
모래산, 시내산 그옆에 오른쪽으로 다볼산, 길보아산 이 늘어서 있다.
건물 윗부분 코너에서 약간 밑으로 반원같이 보이는 흰부분이 엘리야가 바알 제사장 850명을
싸워서 승리한 곳입니다.
확대해서 찍었는데요 바로 이 부분이지요 (반달 흰부분)
갈멜산에서 40km 떨어진 무깃도로 향합니다 소요시간 45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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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동영상입니다
하늘에서 본 이스라엘 - 하이파 [4K UHD]
Published on Jul 12, 2016 이번에 날아 볼 곳은 이스라엘 북부 지중해 해안에 있는 ‘하이파’입니다. 하이파는 텔아비브가 발전하기 전 이스라엘의 관문이었고 이스라엘의 공업, 해운업의 중심지이며 200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하이교 정원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우리에게는 ‘엘리야’가 바알 제사장들과 전투를 벌였던
갈멜 산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죠. 아름다운 건물들의 지붕, 바다와 항구, 언덕들이 마치 유럽 여느 도시 같은 느낌을 줍니다. 함께 감상해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