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상해요;; 꿈을 꾸게 된 것도 몇년 지나 올해들어 처음이고 보통은 안꾸거든요... tv에서보면 하루에 일반인이 7가지의 꿈은꾸는데 기억이 안나는것 뿐이라고 하던데...이번엔 꿈자체가 충격적인지 뭔지 모르지만 그것때문에 기억이 생생하게 나는것 같아요.
월30일 밤의 꿈 :
'정신이상에 대한꿈'
여러곳의 장소에 제가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디인지 정확하게 구분은 못하지만 길거리, 건물안, 사람들이 많은 거리등이였었죠... 그런데 가는 곳마다 이상하게도 아는사람을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만났던 사람의 얼굴은 보이지않습니다. 사람들이 제 근처에 각자 다른 일들을 하고 있었고 그 중 나와 아는듯한 한명(누군지는모르겠지만친근함이있어아는사람처럼느껴졌음)이 말을 걸어왔습니다. 자연스레 그와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갑자기 칼을 꺼내들더니 정신이상자로 변한듯이 돌격적으로 변해 저에게 칼로 몸통을 여러차례 찌르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놀라서 어찌할바를 모르고 도망을 치기위해 발길을 돌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미 몸은 만신창이가 된 상태((통증이나 감각은 없었고 매우 충격을 받은 상태였음, 일어난 후 온몸이 굳은것처럼 뻗뻗하고 쑤셨음))였고, 그런 상태에서 주위사람들이 칼을 쥔 사람을 말렸지만 그가 너무나 힘이 쌔서 사람들은 밀려났고 그 틈으로 저에게 무섭게 쫓아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장소가 바뀌더니 또 다른 상황을 맞닥뜨렸습니다. 평범한 장소 였는데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형체가 흐릿한 남성(느낌상 체형을 볼때)이 말을 걸어왔고 아까처럼 자연스레 말(어떤말을했는지는 모름)을 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또 칼을 집어들고 미친듯이 저를 향해 칼로 몸을 여러차례 찔렀습니다. 같은 상황에 충격을 받고 있을 때 , 이상하게도 또 다른 장소로 옮겨졌습니다. 이번에는 뭔가 좀 달라보였습니다. 만리장성비슷한 성벽위에 길에서 6명이 2줄로 나란히 서있었는데, 그 중 한명의 얼굴은 정확하게 보였습니다. 바로 고등학생 때 짝사랑했던 여자아이였죠, 그 여자아이는 저를 봤고 저도 그를 봤습니다. 눈이 마주쳤지만 그 여자아이는 미소를 짓고 있었고, 저는 놀란듯한 느낌을 풍겼습니다. 줄이 맞춰진 사이로 저는 문득 생각했습니다. 이 줄 사이에 또 다른 이상자가 칼을 들고 공격을 해올지도 모른다는 생각말이죠... 그렇기에 그 사람들을 피해 저는 어디론가 정신없이 도망가버렸습니다. 그렇게 두려움에 도망치다가 악몽을 꾼듯이 꿈에서 깨게 되었습니다.
8월31일 밤의 꿈 :
'시간에 대한꿈'
버스를 타고 어딘가 촬영을 하려고 떠났습니다. 시골 한적한 곳에 내려주었는데 제 옆에는 강호동씨가 있었고 정준호씨 그리고 알수없는 한명이 옆에 같이 다녔습니다. 그런데 시간맞춰 돌아가는 차를 타라고 기사님이 일러주었는데 ... 일행은 그만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시간에 쫓기게 되었고 동네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길을 물어봤습니다. 그렇게 어렵사리 이쪽저쪽 돌아다니다가 큰 도로를 발견했는데, 오른쪽에서 큰버스가 한대 다가왔습니다. 아까 우리를 태워줬던 차였습니다. 그런데 기사님이 이 차는 '만원'이라고 자리없으니 저 쪽 아래길 따라서 조그만 버스를 타라고 알려주더군요... 그러던 순간 저를 비롯한 모든 일행이 물불안가리고 그 차를 타기위해 미친듯이 달렸습니다. 4명중 2명(강호동,정준호)이 먼저 차에 들어갔고 3번째 제가 뒤에 넘어진 한명이 들어왔습니다. 차 주변에는 같은 조그만버스가 여러데가 더있었고, 기다리는 사람들은 수백명이 되보였습니다. 그런데 열행(중고등학생처럼)을 맞춰서 있었지만 그 누구도 버스에는 타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 4명이 탄 버스에 몇명이 더 타더니 차가 출발했습니다. 너무도 편안함 마음에 안정감이 찾아왔고 그 상태로 꿈이 깨고 말았습니다.
나이 : 23세// 성별 : 남성 //직업 : 대학생 //진행중인 일: 고시시험 준비중입니다. 이제 올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현재 처한 상황 - 공부를 하고 있는데 슬럼프가 찾아왔는지 가끔씩 공부할 때, 무기력해집니다. 그리고 최근 [결혼식] [제사] 등등 가정에 일이 있다보니 모두 참석했습니다. 그럴때마다 조금은 불안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현재 처한 상황의 내용이 부족하다면
더써서 글 수정하겠습니다. 답변이 늦으시더라도 저는 괜찮으니
다시 덧붙여 쓰라고 하면 그렇게 할게요. 해몽에 도움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