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물급 대우를 받는 바울 (사도행전 23:22~24)
22이에 천부장이 청년을 보내며 경계하되 이 일을 내게 고하였다고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고
23백부장 둘을 불러 이르되 밤 제삼시에 가이사랴까지 갈 보병 이백 명과 마병 칠십 명과 창군 이백 명을 준비하라 하고
24또 바울을 태워 총독 벨릭스에게로 무사히 보내기 위하여 짐승을 준비하라 명하며
복잡해진 문제를 스스로 처리할 수 없다고 판단한 천부장은 바울을 가이사라
로 보내기로 결정합니다. 가이사라는 총독의 관저가 있는 곳으로 유대인들의
위협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장소였습니다. 그는 바울을 호송하기 위해 대규
모의 병력을 투입했습니다. 령사 1,000명을 거느리고 있는 천부장이 보령
200명, 창군 200명, 기병 70명을 동원했다는 것은 거의 수하 명력의 반을 동
원했다는 뜻입니다. 또한 상황의 급박성을 감안하여 이 엄청난 규모의 호송
대를 밤 9시에 이동하게 했습니다. 그는 애초에 로마 시민인 바울을 불법적
으로 홀대한 것이 마음에 걸렸고 불상사가 발생할 경우 책임의 소재가 자신
에게 돌아올까 봐 염려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바울에게 있어서 이것은 담
대하라 (23:11)고 명하신 주님의 천군천사 수호세력이었습니다.
첫댓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의 주인이심을 믿으며
새해를 시작합니다
충성된 종들을 위해 세상의 자원을 사용하시는 하나님
우리도 주를 위하여 어려움을 당하면
천군천사 수호세력을 보내실 줄 믿습니다.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 주를 위해 사는 한해 되게 하소서
새해의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있게 하소서.
천군천사를 보내심을 매일 느끼는 일상이 되게 하소서.
할렐루야, 주님만이 우리의 소망이십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