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수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남용・한완수)에서는 지난 9일(토)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살기 좋은 우리동네 만들기 시즌6’(이하 살우네6)사업 종결식을 진행하였다.
살우네6은 수곡중, 운호중, 한솔초 학생들을 중심으로 1996년에 만들어진 동아리로 매년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주제를 선정하여 수곡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업을 기획하고 공동교육복지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협의체는 올해 프로젝트인 ‘세대공감 어르신 인생책 만들기’사업의 성과물인 책을 함께 소개하며, 그 동안 활동한 학생들과 소감을 나누고 우수하게 참여한 학생들에게 상장도 수여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살우네6’사업은 초·중학생 40명이 참여했으며, 어르신 인생책 만들기, 청소년 미디어교육, 어르신 생신축하행사, 세대공감 전통놀이 및 힐링나들이 등 다양한 세대공감 사업으로 진행하였다.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뵙고 인생책을 만들어드리는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어 행복했다.”며 “어른 세대의 삶의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남용 수곡2동장은 "사업에 참여해 주신 학교, 학생들 그리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추진된 <살우네6> 세대공감 사업은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고, 참여한 학생들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살기 좋은 수곡2동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