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읽어주는 의사 닥터 까막눈입니다.
하늘아래 새것이 없다고들합니다. 사실 인생들은 역사의 반복속에 살아가기에 새로울것이 없다는 전도자의 선언에 공감합니다.
그럼에도...간혹 새로운 지평을 여는 분들이 계심니다.
제가 문학자가 아니어서 잘 설명을 못합니다만
중학생때 어거스틴의 '참회록'을 읽었을때는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이런 문학이 있구나.. 놀라왔습니다.
그전에는 위인전과 같은 주로 책들을 읽었기에 인생의 뛰어남, 위대함, 이런식으로만 생각하고있었습니다.
어거시틴의 참회록은, 이와는 반대로 자신이 얼마나 비참하고 더러운 존재인지를 밝히 드러내는 책입니다. 문학계에 새로운 장르를 연것이지요. 훗날 저도 삶을 마칠때가 된다면, 저의 죄와 허물과 탐심을 기록하여, 저의 아이들이라도 아빠의 죄악된 길을 따라가지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어거스틴도 참회문학, 회개문학에 시작자는 아닙니다. 시편에 기자들이 이미 시작하였엇거든요.....
본론인 의학이야기로 넘어가서요
면역에 관한 책중에 자율신경계에 대한 책이 많지 않더군요...그중 척수신경에 대한 내용이 많이 빈약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은퇴할시기까지 이쪽책이 없으면 한권써볼까? 고민도 했었는데요....
서재걸 의사선생님께서 먼저 책을 출간해주셨습니다.
아직 미흡한 면이 책의 두께를 고려하셔서 모든 내용을 다 적지못한 모습등이 있습니다만 등면역(저자의 표현법대로하면요)에 대한 최초의 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책을 꼭 구입하셔서 읽어보시고 장면역과 두뇌면역 호르몬면역에 추가하여 등면역도 잘활용하시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리시리라 생각합니다.
등을 치료하고 자세를 바르게하여 공황장애가 치료된 케이스를 저는 가지고있습니다만 이 책의 저자님의 케이스는 보다 다양할것으로 생각합니다..입마름과 입냄새에 대한 치료는 생각하지못한 영역이었습니다. 이분에게 찾아가셔서 치료를 받으시든지.. 아니면 책 뒤쪽의 운동법을 따라하시면 좋겠습니다..
저자에게 한가지 작은 아쉬움은 그림을 저처럼 너무 못그리시는것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웃자고 드린 말씀이구요
등면역이 중요합니다.
첫댓글 "해 아래는 새 것이 없나니"(전1:9).
찾아내거나(발견) 만들어내는 것(발명)도 이미 존재하고 있던 것(하나님의 창조)에서 이끌어 낸 것이니
진정한 의미에서 새것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분별하는 전문가의 지혜가 필요하며,
닥터 까막눈(?) 님의 역할이 기대됩니다.
'어떤 책인가?'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신 분은 본문 중에 힌트가 있으니 검색하여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것이 주제넙은 안내라면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