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날 제일먼저 생각나는 건~ 수육 막버무린 김치속과 함께 배추에 싸먹는 즐거움 고생하고 먹는 거라 더 맛나겠지요~
아직 김장을 안해도 만들어 먹으면 맛난 수육~ 오늘은 수육 더 맛나게 삶는 법으로 삶았어요~
비법은 저수분,울금,사과랍니다.
며칠전 나가수에서 이은미가 먹는 다던 황금가루~ 바로 울금이라지요~
수육
울금수육
저수분요리 수육
만들기
돼지고기 앞다리살 500g -통후추 8알, 양파 반개 , 사과 반개, 울금3g~ , 미림3T, 물3/4컵,
한돈 보쌈용 앞다리살
울금
울금은 생강과에 속하는 다년초 식물로서 종류는 크게 50종류가 있다 울금,강황,심황이란 이름으로 불리우죠~ 노란색소는 커큐민이 주성분 우리가 알고있는 강황은 커리에 많이 사용한답니다.
울금의 효능 간 해독작용 각종질병 예방및 항암효과 혈액순환 치질개선 혈중콜레스테롤을 낮추어준다 활성산소 제거 노화방지,피로회복에 좋다 한여름 열사병에 좋다
양파,사과는 껍질째 썰고 동결건조울금,통후추
요~ 사과는 이웃인 하이디가 태풍에도 잘 견뎌준 사과라며 이웃끼리 노놔먹는다고 보내준 사과랍니다.
두꺼운 냄비에 양파깔고~ 한돈 앞다리살 올리고 미림 뿌리고 울금을 고기에 발라줘요~ 울금은 더 많이 넣어도 좋겠어요~
위에 사과, 통후추를 넣고 물을 조금만 붓고 끓으면 불줄여 30분정도 삶아요~
잘익었는지 젓가락으로 찔러 확인하고 뒤집어서 완전히 익혀요~
양파,사과는 벌써 흐믈해졌지요~ 노란 강황이 기름기를 더 없애준답니다.
도톰하게 썰어요~ 썰면서 먹어보니~ 음~ 돼지 냄새도 하나도 없고 기름기도 쏙 빠져 맛나네요`
오늘은 들풀애에서 온 쌈채소 듬뿍
봄에 소주로 담군 마늘장아찌도 함게합니다.
보기만해도 고기가 맛나보이지요? 한돈에 울금,사과가 만나 저수분으로 삶으니 아주 명품 수육이 되었네요~
아주 쫄깃 쫄깃한 수육
아주 깔끔합니다.
다시한번~ 명품수육 만드는방법은
한돈,울금,사과,저수분요리
김장하시는날 맛난 한돈으로 수육 만들어보세요~
http://blog.daum.net/happymimi0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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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한 노란장미 원문보기 글쓴이: 노란장미
첫댓글 카레향이 나겠어요.. *^^*
카레향까지는 아니고~ 확실히 기름기,누린내가 없답니다.ㅎㅎ
요거 보고 울금 뺀 수육 저도 했더라는...
맛나지요? 울금 안넣어도 맛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