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타임스 = ⓒ 김정수 기자
7.4 "격렬비열도의날" 행사 대성황!!
동해는 "독도"가 지키고 있나?... 서해는 격비도(격렬비열도)가 지키고 있다!!.
7월 4일 2시 태안군문화예술회관 (이하 문예회관) 에는 687석의 자리가 모자를 정도로 사람들이 몰려왔다.
바로 7.4 격렬비열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한 사람들이다.
방송국과 인터넷 기자등 많은 언론도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순서는 14:00 녹화영상 반영으로 시작하여, 개회식, 경과보고, 축시낭송, 감사패수여, 축가공연, 인사말씀 축사, [7.4 격렬비열도의 날] 선포식, 포퍼먼스, 폐회. 등으로 진행이 되었다.
무엇보다 행사의 꽃은 "격렬비열도의 날 선포식"이었다. 가세로 군수의 힘찬 북이 세 번 울려 퍼질 때, 참석자 들은 함께 "하나!! 둘!! 셋!!"을 외치며 축하의 분위기는 고조되었다.
가세로 군수는 선포식에서 "아까는 써준 것을 읽느라고 많은 얘기를 못했다"라고 말한 뒤 격비도의 중요성을 비롯한 의미 있는 이야기를 하였다 "태안군에서 감당하지 못할 큰 일이기에 나라에 부탁을 해서 이렇게 될 수 있었다" 라며 그간 있었던 많은 힘듦을 에둘러 표현하는 듯싶었다. 그러면서 " 격렬비열도의 국가적 지리적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어민들의 피난처, 특히 "격비도를 "관광산업으로 연결시키겠다"라고 말한 가세로 군수의 "태안생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오늘 "격렬비열도의 날 선포식"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는 듯싶다.
그간 이일을 하기 위해 노력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의 수고가 있으리라 본다.
앞으로 선포식에 그치지 않고 격비도를 우리나라" 최고의 섬"으로 만들어 갈 것을 군민의 한 사람으로 응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