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는 ‘Social Network Service’ 의 약자로,
인터넷을 통해 서로의 생각이나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해 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sns라는 키워드에 다음이 이렇게 답해주네요. ㅎ
온라인에서 떠도는 말로는 시간. 낭비. 서비스라는 우스갯소리로 해석하기도 하죠. ㅎ
저는 묘하게 공감되더라는..ㅋㅋ
뭉뚱한 crt가 책상전부를 점령한 가운데 결재서류를 꾸미느라 낑낑대던 사회초년생은
이제, 손아귀 안에 들어오는 몇 gram짜리로 세상과 소통하느라 낑낑댑니다.
내부에 장착된 카메라 기능은 가히 신의 한 수가 아닐까 싶은데,
그러저러한 다양함을 활용하여 사진을 연출하고 감성적인 글까지 곁들이니
여태는 발견되지 않았던 숨겨진 감각에 “오~잉!” 놀라기도 합니다.
아!
내 재능이 어쩌면 이짝이었을지도, 혹시 우물을 잘못판거 아녀?... ㅋ
sns를 또... 사기셀카라고도 한다지요?
자기만족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하는 가운데
실제보다 과장되거나 전혀 탈바꿈되기도 하기 때문에 나온 말인것 같아요.
훨씬 더 맛있어 보이게, 가장 이쁘고 최대한 즐거운,
그렇게 행복하다고 스스로를 최면하고
세상을 향해 악다구니 파이팅 외쳐가며
그 몇 gram짜리를 손에서 떼어내지 못합니다.
중독....
어느 기사에서 sns를 끊고 지내는 기간에 행복지수가 올라갔다는,
씁쓸한 내용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수시로 즐거울 수도 없고
매일이 만찬일 수도 없으며
항상이 만족일 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얼굴 가득 환희의 가면을 쓰고
아픔과 외로움을 질책하며 아등바등 걸어갑니다. ㅡㅡ
내가 도달할 목적지에 뭐가 있을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sns를 통한 소통이라는 점에서 보자면 상당한 효용가치가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일장일단, 음과 양...
무거운 단점을 먼저 끄집어내는 이유는 이로인한 건강상의 문제때문이예요.
정신도 육체도 조금씩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으니 늦기전에 점검해보자는... ㅎㅎ
적당히라는 범주가 어디까지인지 명확하지 않으니
각자의 느낌대로 경계짓는 방법밖에 달리 수가 없겠지요?
날개님 투사현상의 실례라면? 궁금??
정신분석학을 들다보고 있으면 자꾸만 분석하게 됩니다... 그르지마~여~~ ㅋㅋ
@날개. 아또... 그러시믄...ㅠ.,ㅡ
날개님 팔랑귀였쌔여~~
칼을 뺏으면 무시라도 짤라야 한다고 봄..ㅋㅋ
@날개.
어쩜 저랑 또~옥 같은 고민을... 기가 막혀서...ㅋㅋ
저도 가볍게 쓰려고 엄청 공들였는뒈...
아무리봐도 무겁더이다..
혹시 날선공방이나 카페지기의 오해 등등... 지레 솥뚜껑보고 놀라는 ...ㅋㅋ
날개님 제가 이 와중에도 야~를 읽고 있는데여..
자유론의 밀이 말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개인의 자유를 침해할 수 없다.
올리세요..
독자가 현명하게 판단합니다.
독자영역이라구욤.. ㅎㅎ
칼을 뽑았시면
뒷집 호박이라도 찔러봐야쥬 ㅎㅎ
아니 정아님..
애꿎은 뒷집 호박은 왜~애? ㅋㅋㅋ
@날개. 소화기님 따라서
저도 푸쉬중입니다
오늘 화창해요~~^^ㅎㅎ
@소화기 뒷집 호박도 넝쿨이 우리집으로 넘어와 있음 내꺼라고 우깁니다ㅡ저는 ㅋㅋ
@날개. 날개님 겁나 수쓴다 아니예여?
그거... 그 스크레치 홍보??
아노ㅑ 무식... 이름 생각안남..ㅡ.,ㅡ#
@정 아 정아님~
일단은 이웃을 잘 만나셔야...ㅋㅋ
@소화기 생각났다.. 노이즈... 아~띠...
젊은이들 뭐라고 탓하지 못하는게 저도 그이도 폰들여다보는건 똑같아요ㅠㅠ
각종 편리한 어플중
대중교통어플
시간봐가면서 달리기를 하면서 혼자 중얼거립니다
아는게 병이여~ㅠㅠ
느긋 다음차 기다리면 될껄
모든건 양면성이라 무한세계에 풍덩빠져서 저도 허우적입니다
이 글은 아마 조금 젊은층에게 겨낭(?)된것 같습니다.
그들은 sns를 적어도 저보다는 더 유용하게 사용하는것도 같아요.
해시태그를 이용하여 취합도 하고 서핑속 또 하나의 서핑으로 확장시키면서
얽매이고 구속되어가는듯요..
사실 저도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다보니 뒷덜미가 상당히 뻐~근 하거든요.
순간 순간 놀랠정도로 이상신호가 감지된단 말이죠...
정아님의 활용도 정도면 양호한 것으로 이상없다 사료되옵니다.. ㅎㅎ
ㅎ 저는 그마져도 활용을 안하고 있는데..ㅋㅋ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건지도 몰라요. 뭐가 있는지도 모르니말에요. 집에도 필요한게 아니면 사들이기 싫어하는것처럼 어플도 딱히 필요한게 별로 없더라구요.ㅎ~유용하게 쓸것도 많은것 같은데 ~
@여리미
여리미님 살짝만 게으르면 어느 순간 꼰대로 전락합니다.
일전에 잘 안쓰는 엑셀작업하다가 버벅댔더니 원시인취급하더이다..
얼마나 억울하던지 그 날밤 콧구멍에서 뜨신 바람이 밤~새 피어났다지요,,ㅡ.,ㅡ@
@소화기 ㅎㅎ저도 가끔 삼실에 나가다보니. 엑셀로 작업해오던거에서 손떼니까 .
머였지 ? 한참 뒤적여가며 작성한다는요 게다가 세무서 일보는것도 버벅거리고 ~이젠 기계가 무서워요~^^
@여리미 그게 한 셀에다 다음줄로 글을 넣는거였는데요.
단축키(ctrl+Enter)를 본능적으로 썻는데 앞에서 버벅거린것 때문인지 이 놈이 말을 안 듣는 거예요
그래서 헤매니까 뒤통수에다 그것도 못하냐고...
알고보면 꼭 뭣도 모르는 중간치기가 더 아는척하고 힘들게 합니다.
저 그날 넘 얼척없어서... ^^:;
@소화기 ㅋㅋ 우리 애들 아빠랑 똑 같네요. 잘하면 지가하지~~내가 늘상 속으로 하는말에요~^^
@여리미 고속철 고속버스
자주 애용하는 저로선
최고 좋다고 느끼는건
차표가 없어졌다는겁니다
아까운 종이대신 폰에 차표가 나타나니 자연보호 잘하는거쥬?
슈퍼 영수증도 이제 폰으로 들어오고 신문찌라시 광고보다 폰으로 슈퍼세일 전단지가 들어오고 앗싸라비야 ㅋㅋ
@정 아
이 대목에서 저는 왜 대기업의 문어발식 확장이 생각나는지... ㅋ
자연보호 차원에서 보자면 잘된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반대로 다른 원재료가 소진되겠지만 혁신적인 변화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요즘 웨어러블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는것은 어느샌가 바짝 다가서있기 때문인데요.
머잖아 입든가 차든가 해야 뽀대나지 않을까 시포요..
정아님은 장시간 이동이 많으신가봐요?
@소화기 ㅋㅋ
폰하면 삼성 엘지지만
그안에 어플들은 수천 수만
벤처들의 작품이죠
스마트워치는 그닥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그야말로 휘고 접고 입는 시대가 곧 오겠지요
뽀대나게 입는시대까지 살아봐요 ㅎㅎ
서울 대구를 자주 오르락 내리락 휴우 심들어요 ㅎㅎ
@정 아 한 번쯤은 보셨을법한 첨단 SF를 보면 시스템이 인간을 제어하고 통제합니다.
인간과 사물들의 연결연결의 확장이 어디까지일지 호기심이 생기네요.
알파고 같은 충격이 내 죽는날까지 몇번이나 있을랑가 걱정도 되구요..ㅠ
정아님 저 대구 율하동 살아요.
돈 벌라믄 할 수 없습니다. 저도 조선팔도를 왔다리 갔다리해여..ㅋㅋ
ㅎㅎ언제 부턴가 스맛폰으로 뭘 하려다가도 딸램을 불러요. 애들이 더빠르더라구요. 점점 발전해 가는 세상속에 나만 도태되어가는거 아닌가 싶어서 노트에 스맛폰에 저장해둔것들 옮겨 두고 있어요.
핸폰 망가져도 또 적응해야하는게 겁나서 바꾸는것도 힘들다는~
여림님 저도 아들내미들에게 부탁해요.
그런데 이느므 쉑~
언제부턴가 귀찮아하고 짜증내고... 드러버서 제가 합니다.ㅠ
나는 왜 고추만 그렇게 고집했을까나... 내 발등 내가 찌거요.. 쩝~
@소화기 ㅋㅋㅋ 그게 어디 소화기님 뜻이었겠어요. 발꼬락에 힘 빡준 그니탓이쥬..설렁 설렁좀 하시징~
@여리미
ㅋㅋㅋ
그게 그런거예욤?
그걸 그때 알았더라믄... 아꿉따요.
전 이끄는대로 간 죄밖에 달리... ㅋㅋ
@소화기 ㅋㅋㅋ 순진하셨구랴~~저는 딸둘에 아들 하나~~브이브이~
@여리미 와... 정말 부럽습니다.
배도 좀 아픈것도 같고... ㅎㅎ
나름 중국산과 일본산을 적당히 버무려 읽었으나.. 그럼 머해요..
결과가 이모냥인뒈.. ㅡ,.ㅡ
@소화기 그니까 ..교습서랑 운전수는 영 틀려서리~~
@여리미 아~놔... ㅋㅋ
이런 야담... 은근 스릴있고 흥미진진..
여림님 글에서 그런 야릇함이 묻어난다는거 아시죠?
대놓고 기대합니다~~ㅋㅋ
@소화기 ㅎㅎ 제가 입과 손이 이미 음란에 쩔어서리..마이 자중하고 있소만...그새 또 ~^^
@여리미 기본에 충실하자
기본 욕구에 충실하자 ㅋㅋ
기계가 사람을 지배하는 세상이온것같아요
이제는 sns 없으면 어떨까? ㅎㅎ
잠깐생각해봐도 깝깝 하네요
적당히 중독 그런거 정해주는 기계가있음좋겠어요 ㅎ
메아리님~^^
날개님도 저도 그 적당히에서 서성거리게 되네요.
메아리님도 그러시는거 보면 사람이 사고하는 틀에도 일정한 루트를 보이네요.
어떤분이 오늘 그래요..
평정심이다 생각하며 달리다보면
너무 멀리가서야 삐툴어져 있는 모습이 보이더라구...
아마 중독에 빠져있는 동안에는 미처 깨닫지 못하다가
멀찌검치 벗어나고서야 비로소 보이게 될거라는...
부정적인 면도 있겠지만
긍정적인 면도 있어서 또 평형을 이뤄가는게 또 우리 인간일꺼라... 믿어봅니다.
메아리님 무겁게 해드려서 죄송여..
가쁜하게 산책하시고 맛있는 저녁 드세욜~ ^^
1인 독거시대에...더구나 회사생활이 아닌 혼자 교습소를 하며 호후 5시까지 한마디도 한적이 없다가 수업을 시작하면서 학생들과 대화 아닌 대화를 하는 제게 sns는 그나마 세상과 소통할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레테님 안녕하세요?
요즘은 대부분 혼자인 시대같아요.
sns의 소통은 거스를 수 없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