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THE STORY
리니지2 혈맹 장기화 가능성: 스네일게임즈가 개발하여 출시된 리니지2: 혈맹의 중국 iOS 매출 순위는 지난 8월 23일 안드로이드 마켓 출시와 함께 진행된 마케팅 효과로 최고 5위까지 상승. 게임의 높은 완성도와 긍정적인 유저 피드백, 9월 예정인 스네일 게임즈의 추가적인 대규모 마케팅을 고려하면 흥행의 장기화 가능성도 높은 상황.
리니지2 레볼루션의 뜨거운 기대감: 혈맹의 흥행은 넷마블게임즈가 개발중인 레볼루션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고 있음. 레볼루션은 사전 서버 예약 이벤트에 이용자가 몰리며 서버 수를 50개에서 60개로 증설했으며, 인터넷 게시판에는 기존 리니지2 이용자들이 예전 혈맹원들을 다시 소집하는 글들이 게시되고 있음. 레볼루션은 리니지2의 강력한 IP파워와 언리얼4 엔진 기반의 최고 수준 그래픽, 넷마블게임즈의 개발력이 합해져 국내 게임 흥행 기록을 갱신할 전망.
3분기 실적보다 4분기 신작 성과에 주목: 3분기는 리니지의 아이템 매출이 소폭 감소하고, 중국 리니지2 혈맹 외에 특별한 신작이 없는 관계로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은 9.0% 감소한 784억원에 그칠 전망. 그러나 주가는 단기 실적보다는 10월부터 출시될 모바일 신작 성과에 연동될 가능성이 높음. 자체 개발 중인 리니지RK와 리니지M의 출시는 다소 지연될 수 있으나, 연내 출시 가능성은 높음.
연말까지 매수 지속 추천: 엔씨소프트의 기존 목표주가 35만원(24.0배 12개월 forward P/E 적용)을 유지하며, 연말까지 지속적인 매수에 나설 것을 추천함. 이는 최근 모바일 신작의 성공으로 엔씨소프트의 IP 파워가 재확인되었으며, 이는 자체 개발 모바일 신작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임으로써 대작 출시 전 밸류에이션 상승 사이클을 재현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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