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초봉 암벽산행 유정(有情)
내 나이 우리나이로 69살, 식도암때문에 식도 제거수술을 받은지가 만2년.
연령에 의한 노쇠와 수술 후유증에 의한 쇠약이 겹쳐, 환자노릇을 하며 또 환자대우를 받아온지 어언 2년이다
건강과 섭생에 유의한다는 것과 환자노릇한다는 것은 전혀 별개의 일이라는 것이 나의 지론인데,어떤 획기적인 일을
맞이하여, 이 환자라는 굴레에서 탈피하고픈 생각이 자꾸만 머리를 들었다.
근자에 이르러서는 더욱 심했다.
답답한 가슴을 뻥 뚫리게하는 그러한 일이 무엇이 있을까.
나의 건재함을 확인해보고, 그 건재함을 여러사람들에게 알리는 방법은 없을까.
이러한 때에 우리 5060산행방에서 염초봉~백운대의 산행을 한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
그 순간,가슴이 얼마나 뛰기 시작하는지…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바위타기와는 멀어지고 , 염초봉등반도 어언 15년전의 일이 되어버렸다.
다시 한번, 함께, 그곳에 가고싶다.
오랫동안 잊어버리고 있었던 바위를 타보고,동시에 나의 건강함을 인증받고, 건강함을 선언하고싶다.
그래! 극한상황(?)에 도전하여, 나의 체력을 검증하여보자.
효자비마을-바람골 안부-말바위 능선-백운대의 코스란다.
정말 가고 싶다. 그러나 현재의 나의 몸 상태로 말바위 능선-백운대를 오를 수 있을까?
수술후 지난 2년동안에 북한산의 숨은벽능선,백운대,잠수함능선을 등산한 적은 있으나 규칙적으로 한 것은 아니었고,
그것도 몇 달전의 일이니 말이다. 그러나 한강변의 자전거길을 꾸준히 걸으며 운동을 하였던 것을 믿어보자.
산행참가신청을 하였다.
이번 릿지산행은 협의의 염초봉 능선(땀바위-원효봉-북문-직벽-염초1봉-염초2봉-염초3봉-무너진 성벽)이 제외된
'효자비마을-바람골 안부 구간","말바위 능선 구간"과 "백운대 구간"만을 산행하므로,산행시점부터 바람골 안부까지의
구간과 백운대 이후의 코스는 평범한 워킹구간이고,말바위 능선은 비교적 구간이 짧으며, 경험자인 선등자가 자일을
깔아주고 주위에서 조금만 도와준다면 생각처럼 그렇게 위험하고 힘든 구간이 아니라는 확신이 섰기때문이었다.
오르다가 정 안되겠다싶으면 바람골 안부에서 밤골로 하산하면된다는 계산도하였다.
산행당일인 11월 19일, 평소보다 일찍 눈을 떳다.
샤워중에, 지난 여름철까지도 팔에 힘이없어 돌도 지나지않은 둘째 손자를 안아 줄 수 없었던 일을 회상하며, 병자가
회복하는 과정이 갖난아기가 태어나 걷기까지의 과정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요즈음에는 적은 식사량을 자주 먹는 것이 편안하므로,산행시의 점심식사는 행동식으로 김밥 과 백설기를 준비하였다.
김밥은 손으로 집어 먹기좋게 썰어 은박지에 싸서 배낭의 작은 주머니에,견과류 과자와 백설기는등산복의 윗 주머니에 넣고...
무게 6키로그람의 배낭을 메고 씩씩하게 앞으로!
그러나 웬일인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 과거에 산행을 하면서 이렇게 여러가지로 잔 신경을 썼던 적이 있었던가?
오전10시 25분, 불광동 시외버스 정류장을 출발하는 34번 버스에 몸을 싣고, "먹은 것 만큼 멀리 간다"는 말을 생각하며
견과류 과자를 꺼내 먹었다. 아무쪼록, 이것을 먹고 힘을 내거~라.
효자비 마을에서 먼저와 기다리고 있던 일행과 합류하여 산행을 시작한 시각이 11시, 청담골을 통하여 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청담골과 밤골능선과의 갈림길에서 숨을 한번돌리고, 밤골능선4거리에서 산행참가일행이 서로 인사를 나누었다.
오늘 산행에서 중요한 것은 첫째도 안전, 두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라는 디딤돌대장의 당부의 말을 귀담아 듣는다.
산행참가인원 총 15명이 염초봉 능선상의 산성을 향하여 나아갔다.
날씨는 구름이 끼어 등산하기에 알맞은듯하고,약간 찬 기운이 느껴지는 기온도 상쾌할 정도였다.
얼마전에 내린, 늦 가을비때문인지 등산로가 포근포근하여 발을 딛는 기분이 좋다.
곧 능선길을 버리고 골짜기길로 접어드니 인적이 드믈었던 탓인지 낙엽이 수북히 쌓인 길이 나오고, 이길을 조금 걸으니 가파른 경사길이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정신없이 내달으니 어느덧 능선길,무너진 성벽에 도달한다.
염초3봉쪽은 뒤돌아 보지도않고 백운대방향을 향하여 성벽을 따라 전진하다가 바위를 하나 타고 넘으니 쉼터바위이다.
쉼터바위의 중심부 하단에서 점심을 들려다 바람이 심해 포기하고, 앞으로 더 나아가니 두번째 무너진 성벽이 나왔다.
성벽 아래에서 성벽을 바람막이삼아 점심을 먹기로하고 시계를 보니 정오가 조금 넘었다.
산행을 시작하여 1시간남짓 걸려 이곳에 도착하였으니, 회원 모두가 굉장한 워킹실력의 보유자이다.
점심을 먹느라 좁은 곳에 쪼그리고 앉았는데 무너진 성벽을 넘어 바람이 심하게 분다. 바람에 날려 뒹구는 낙엽의 모습이 장난아니다.
은근히, 말바위능선 타는 것이 걱정이 되었다. 바람이 자야하는데...
커피까지 곁들인 점심을 끝내고 조금 오르니 파랑새 바위(장군바위?,파랑새바위 능선 정상) 밑,바람골 안부이다.
바람골 안부에서 파랑새 바위를 쳐다보니 여러가지 상념이 스쳐온다.
2008년10월22일에 산행대장으로 회원들을 인도하여 오늘 우리가 오르던 코스로 이곳까지 와서, 밤골로 내려가 다시
숨은벽을 올랐었다.
그 산행후 2주일이 안되어 수술을 위하여 병원에 입원,오늘에 이르렀으니 ...
사람일이란 앞일을 모른다는 말이 맞기는 맞는 모양이다.
릿지다.! 준비!등 함성소리에 앞을 쳐다보니 말바위 능선의 첫째마디 시발점에 도착한 회원님들의 웨침이다.
곧 60M자일 한통과 30M자일 한통이 꺼내지고,카라비너,퀵드로우,하강기등이 주렁주렁 매달린 안전벨트(하네스) 3벌이 여자회원에게 착용된다.
이때에 산행팀이 갖고있는 팀웤의 진면목이 발휘되는가보다.
디딤돌님이 선등을 하여 자일을 설치하고,
해진님과 장노루님은 뒤따라 올라, 디딤돌님의 뒤에서 보조를 하며 확보자세를 취하고,
카메라를 가진 용궁님 과 돌구름님이 코스의 위아래에 포진하여 촬영에 임하고,
"수아님의 친구님"은 출발점에서 후등자들의 자일매듭을 확인하고, 후등자의 확보임무를 담당,지휘한다.
크랙을 따라오르지않고 크랙 좌측의 평범한 슬랩을 오르는 것이지만 서로가 긴장해서인지,선등확보자는 자일을 끌어당기고, 후등자는 뛰어서 오른다.
나중에 확인된 사실이지만 의외로 릿지화를 신고온 회원들이 많고, 릿지 초보자는 3명에 불과하다.
계속하여 홀드가 알맞게 있는 암벽을 올라 슬랩에 도착하여 단체사진을 찍는다.
이곳에서보는 파랑새바위,염초능선, 노적봉등 눈앞에 펼쳐진 북한산의 풍경이 아름답다. 그러나 멀리 보이는 보현봉일대는 안개에 가려 희미하다.
평범한 암릉길을 얼마간 오르니 바위 봉우리 하나가 앞을 가로 막는다.
이것이 그 유명한 말바위다.
왼쪽으로 돌아, 자일을 회수하고 올라오는 디딤돌님 일행을 기다리는데 오른쪽 바위벽 밑에 찢어진 피켙이 있어 무엇인가 펴보니 "사망사고 발생한 곳"이라고 씌어있는 푯말이다.
오래전에 K2사장이 실족하여 사망한 곳이 이곳이구나. 긴장이 된다.
첫째마디에서와 같이 디딤돌님등 경험자 일행이 먼저 올라 자일을 설치하며 등반준비를 한다.
첫째마디와 다른점은, 클랙 시작점에서 조금 떨어진 중간지점에 슬링이 달린 프랜드를 하나 설치하고, 선등자 확보지점에 또 하나의 프랜드를 설치했다는 점이다.
여자회원이나 남자회원이나 모두 잘들 오른다.
나의 차례가 되었다.
출발점 오른쪽의 홀드에 두발을 딛은 후, 왼발을 왼쪽 홀드에 걸치려는데 발이 올라가지를 않는다. 가까스로 손으로 발을 들어 홀드에 걸치고 오르려니, 발바닥을 너무 높이 올렸는지 힘을 쓸수가 없다.
이때에 위에서 웨치는 디딤돌님의 목소리,"줄을 잡아당겨도 괜찮아요."
그렇지! 설치자일이 확보되어있지. 자일을 잡아당기며 오른발을 한발 올려디드니 슬링에 손이 닫는다.
슬링을 잡고 손과 발에 힘을주며,슬랩을 그대로 뛰어오른다. 생각처럼 바위가 미끄럽지않다. 성공!
말바위능선 정상의 넓고 평평한 바위에 올라 사방을 둘러보니 백운대,숨은벽,염초봉,인수봉 과 악어능선등 북한산의 모든 봉우리가 환영인사를 한다. 멀리는 도봉산의 오봉도 손에 잡힐 듯 비스듬하게 도열해있다.
말바위의 왼쪽으로 뻗어내린 약수암능선을 타고 올라오는 다른 릿지팀이보이고, 숨은벽능선에는 수많은 등산객이 빨래판바위 안부를 향하여 물결을 이루고있다. 아하..저기 인수봉 악어능선에도 인수봉 정상을 향하여 암벽을 타고있는 팀이있다.
편안한 자세로 쉬거나, 사진을 찍고있는 회원님들은 아까의 긴장은 잊어버리고,이제는 하강만 남았으니 안심이다느니,
혹은 하산시 더욱 조심해야한다느니 하며 여유를 부려본다.
백운대 정상에 있는 등산객들이 우리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다.우리팀도 손을 흔들며 답례를 보낸다.
과거에 우리가 백운대에 올랐을 때에, 말바위능선을 통하여 올라오는 릿지팀을 보면 얼마나 부러웠던가.
오늘은 우리가 반대로 그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으니 정말 하늘을 나는 기분이다.
우리가 휴식을 취하는 동안에 약수암능선을 통하여 오른, 다른 후등팀이 올라온다. 그들을 먼저 하강시킨다.
암벽이 시작되는 곳 조금 못 미친 지점에 커다란 볼트가 박혀있다. 이곳에 하강자일을 걸고 하강하는 것이다.
경험자들이 볼트에 자일을 설치, 먼저 현수하강을 실시하여 암벽밑에서 하강자 확보를 하고, 암벽위에서도 하강자의 안전한 하강을 위하여 확보임무에 임한다.주저없이 하강하는 여성회원들을 보노라니 참으로 대단하다는 찬탄이 절로 나온다.
하강완료! 이로써 말바위능선의 릿지구간은 끝나고 이제부터는 백운대구간이 시작된다.
내려선 지점의 조금 아랫부분에 계단처럼 다듬어진곳에 우측으로 계속 오르려니 좀까다롭다. 우측으로 꺾지않고 그대로 돌턱을 넘어서니 손발의 홀드가 양호하다. 올라서서 맘벽우측을 좌측으로 돌아가니 침니하강구간이다. 먼저 내려온 경험자들이 아래에서 발 디딜곳을 지시하고 있지만 눈에 들어오지않는다. 장노루님이 발로 홀드를 만들어주어서 쉽게 내려설 수 있었다.
조금 올라가니 백운대 정상으로 통하는 마지막 스랩구간이다. 크랙이 시작되는 곳에 나무 한그루가 서 있는데 다리가 굳은 탓인지 그곳까지 다리가 뻗어지지않는다. 이곳에서도 장노루님의 도움을받는다.
이제부터 백운대 정상까지는 일사천리!
먼저 올라온 회원님들이 백운대 정상에서 사진찍기에 바쁘다.
시계를 보니 오후4시 15분,점심식사후 말바위능선을 통해 백운대까지 올라오는데 3시간이 걸렸다.
다시한번 우리가 올라왔던 말바위능선을 내려다본다. 커다란 말바위가 도약을 하는듯 하늘로 솟구쳐있고, 그뒤로 염초봉, 원효봉이 꼬리를 이으며 힘차게 용트림을 한다.
드디어 해 냈구나.
그동안 그렇게 많은 생각과 함께 마음조리게했던 염초~말바위능선을 바라보며 다시 한번 감회에 젖어본다.
"오늘 산행에 참가한 15명의 회원님, 우리 모두가 승리자입니다."
"암벽등반의 경험자로써 선등하시며 미숙한 회원들을 이끌어주신 디딤돌님,해진님,장노루님,수아님친구님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위문을 향하여 내려간다.
정상에서 조금 내려온 넓은 바위에서 보는 만경대, 석양햇빛을 마주받는 그 모습이, 음영이 또렷하면서도 그렇게 부드러울 수가 없다. 한낮의 태양빛을 받아 하얗게 빛나는 평상시의 모습과는 아주 판이하다.
오리바위 옆에서 만경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회원님들이 눈에 띤다. 먄경대에 대하여 느끼는 감정이 나와 비슷한가보다.저 오리바위를 보면 오리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서서 사진을 찍고싶은 생각이 난다.오리의 머리부분이 발을 딛기좋게 파인걸 보면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증거인가,,, 그러다가 오리바위가 무너져 굴러버리면...국보급 기념물의 보존을 위하여 사양한다.
4시 35분에 도착한 백운산장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도선사 주차장까지 내닫는다.
도선사를 왕복하는 버스를 타고가잔다.
도선사 입구, 시내버스 종점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5시 30분,
불광동 시외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탈때부터 계산하여 장장 7시간의 산행이 막을 내렸다.
일행은 곧 돼지보쌈을 파는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염초봉~백운대의 성공적인 릿지산행을 축하하며 출출한 배를 달래는 자리이니 산행회원들의 up된 기분이 하늘을 찌른다.
먼저 각자의 잔에 음료를 가득 채우고,
" 대한민국에서 제일 좋은 카페,5060,정말! " 해진대장의 선창에 따라,
"좋아!좋아!좋아! 산행참가회원들이 큰소리로 따라한다."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덕담을 나눈다.
주위사람에게 이야기 하듯이 나 자신에게 혼자 속삭여본다.
"정말, 기분좋은 사람은 나, 향구름입니다.
15년만에 말바위능선~백운대를 올라,지난 2년동안 저 자신을 괴롭혔던 환자라는 상태에서 스스로 탈출하는 의식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음식을 들며 서로 산행의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산행시의 즐겁고 유쾌하였던 모습이 회상되며 또 다른 욕망이 생긴다.
다시 바위를 타고싶다.
도전과 성취감, 바위를 탈때의 그 행복감을 다시한번 느끼고 싶다.
동시에 머리를 스치고 지나는 생각,
바위타기는 중독성이 있다는데 그 증세가 내게도 도졌나?
우리회원들이 암벽등산을 한다고 할때에, 이 69살 먹은 노인네를 다시한번 끼워주라고 하면,회원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집에 들어서니 내자와 작은아들 내외가 거실에서 아시안 게임 중계를 시청하고있다.
우리나라와 대만간의 야구결승인데 6:1로 이기고 있다.
야, 이거 신나는 일이 연거푸 생기는구나.
아시안 게임 직전에 대만 야구팀이 금년도 우리나라의 프로야구 우승팀인 SK와 우리 대표팀을 연달아 이기고는,
" 한국야구를 일망타진하였다"고 우쭐댔다는 보도를 보았는데, 통쾌하다.
마누라와 아들내외에게 큰소리로 말했다.
"나, 오늘 7시간 걸려 북한산 염초봉으로 백운대 올랐다. 바위타고 말이다.
지금부터 나보고 환자라는 말도 하지말고, 환자대우도 하지말아라."
그러나 나에게 되돌아온 마누라의 대답은 무뚝뚝하며 간결하다. "좋겠수다."
아펐던 몸을 이제 겨우 추스리게 만들어놓았더니,자기나이가 몇인지도 모르고 바위나 타고 돌아다니는 노인네야, 냉수 마시고 속좀 차리라는 의미인가보다.
그러나 이글을 쓰면서도 다시 바위를 타고 싶다는 생각이 사그라들지않는다.
69살, 내가 나 자신에게 물어보아도 한심스러운 면이 있다고 수긍이 가지만 어쩔 것이냐.
공자는
"인생60이 되어 남의 말에 귀를 잘 기울였고,
인생70이 되어 마음이 내키는대로 하더라도 틀을 벗어나는 지나치는 법이없었다."고 했는데 나는 왜 그럴까.
정말 속이 없어서일까?
그래! 나는 식도 절제수술을 받았으니 정말 속이 없기는 없다.-끝-
첫댓글 69세에 릿지~!!! 것두~ 수술까지 하신몸으로... 아낌없는 박수를 보냄니다~()()() 이세상에 아무도 나를 대신해줄 사람은 없습니다...모두가 가는길은 달라도 도착할곳은 한곳이지요. 어떻게사느냐가 중요한것입니다. 긍정적인 사고와 나이를 초월해서 내가 하고픈것을 한다는것이 제일 큰 행복이라고... 더욱더 건강 다지시고 가내가 두루두루 평안하시기를 소원합니다.산행후기 잘보고 갑니다.
건강을 잃어버린 연후에야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다시 찾은 건강을 보람있게 사용하겠습니다.길다란 산행후기를 읽어주시고 격려의 말씀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건안하시기를 빕니다.
존경하는 우리 향님 글을 읽으면서 가슴이 두근두근하며 뭉클합니다. 잘하셨어요..저도 갈려고 했는데 자신이없어서 방향을 돌렸어요사진만 봐도 다리가 후들후들 해요향님 이젠 환자가 아니네요 합니다.. 짝짝짝
다방면에 걸쳐 분주히 활기차게 활동하시는 신공주님을 부러워하는 사랍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이곳에 들려서 축하의 말씀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을 드립니다. 앞으로는 말방에서 뿐만 아니라 산행방에서도 자주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향님의 후기글을 읽으면서 그날 함께 했던 염초봉백운대 암벽산행이 파노라마 처럼 스치는군요지금 생각해도 스릴만점 찔한 암벽등반 이였습니다하기야 디딤돌대장님을 비롯 해진님,장노루님,수아1님이 아니였으면 언감생심 올라갈 생각이나 했겠습니까그래도 향님은 대단하십니다저보다도 잘 올라가시더군요건강하셔요
좋은 사진을 찍으시려고 위태위태한 바위끝에서 카메라의 샷터를 누르시던 돌구름님의 모습은 오랫동안 잊지못할듯 합니다. 그덕분에 선명한 사진을 볼 수 있었고 훌륭한 추억거리를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각자가 다른 역활을 하면서 결국은 힘을 합하여 팀이 지향하는 목표를 이룩하는 것을 보고,산행팀은 사회조직의 축소판이란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격려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향구름 고문님 먼저 건강을 회복하신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염초봉~ 백운대 함께 산행하면서 정말 대단하신분이구나 싶었습니다 연세도 연세이지만 누구나 무서워하는 암수술을 하신분이 암벽산행을 하시는것을 보고 정신력이 저렇게 강하시니 건강을 회복하시는구나 싶었답니다 올해보다 내년엔 더더욱 건강하셔서 하고싶은 산행을 즐기시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길 빕니다
축하의 말씀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크신 체격에 어울리게 커다란 카메라를 드시고 고생하신 덕분에 원효봉,파랑새바위,숨은벽능선,만경대등 훌륭한 산사진을 간직하게 되었습니다.앞으로도 멋지고 훌륭한 작품활동을 기원드리며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향구름님의 글 잘 보았습니다.. 환자라는 의식을 충분히 버리실만 하시군요.. 염초봉이 위험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산행 마치신분들 참 대단하십니다.. 사진으로 봤는데 무섭더라구요..
주위의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오를 수 있었기 때문에 그분들께 항상 감사의 마음입니다.칭찬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티나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한편의소설을 읽는듯 그날의 감회가 새롭습니다 전그냥 워킹산행조금하다가 바위쬐끔 타나보다 ㅎㅎ만만하게 생각하고따라장간다고 따라나셨습니다 참석자명단에 향구름님 오신다하시니 전 향구름대장님을 마음속으로 의지하고 반가웠지요 아무럼 나 띠여두고 가랴 ㅎㅎ 향구름님이 챙겨주실꺼야 하구요 와~근데 이게 뭠니까 ㅎㅎ휴~~내생전에 듯지도 보지도 못한 그험한바위를 올라가고 내려가라니 ㅎㅎ완죤 두래박 릿지하고 왔지만요 ㅎㅎ또 그뭐래나 ㅎ 완죤 된장녀 되였지만요 ㅎㅎ대단하신 향구름님 장하심니다 대단하심니다 용기내시고 또가실건가요ㅎㅎ릿지산행 말입니다
며칠전에 신발 억빠이로 비싼거 릿지화 사다가 묘서두었습니다 향구름님 가시면 저도 따라 장갈검니다 ㅎㅎ향구름님 계시면 왼지 마음이 든든하고 걱정이 덜된담니다식사제떄 챙겨드시고열시미운동하시고 산행에도 자주 나오세요 8일날디딤돌대장님 수요산행 저는꼬랑지달았어요 시간되시면 참석하시면 반갑겠습니다 건강하시구요 내일 정모에서 뵈어요 ^^*
초롱님 오랜만입니다 웃음을 달고 다니시는 모습 보기가 너무나 좋았읍니다활력을 부러주는 원기소 초롱님이 있었기에 즐거운 추억을 담아올수있었읍니다 항상 변하지 않은 웃음을 다시 뵙고 싶군요
산행기를 쓰다보니 길게되고, 긴 글을 쓰다보니 시간이 흐르고, 그 긴 글을 짧게 고치다보니 또 시간이 흐르고...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초롱이님이 청하신바와 같이 산행기를 올리고 보니 마음이 시원하네요.이제는 릿지화를 신으시고 엔돌핀을 발산할 초롱이님때문에 바위능선이 환해질듯 싶습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향구름 고문님 그동안 건강하게 지내셨지요 염초봉 등반릿지 코스를 하나도빠지지 않고 외우고 있음에 놀랐읍니다 젊은이들 만의 영력이라 할수있는 곹에고문님은 훌륭하게 하셨읍니다 순발력이나 산에대한 해박한 지식은저에게 많은 감동을 주셨읍니다 다시한번 건강을 확인 하십시오수요산행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항상건강 하시기를 빕니다감사합니다
15년만에 염초를 오른 것은 행운이었고 기쁨이었습니다. 인적이 드믄 산길이 옛처럼 변함없이 남아있는 것을 발견하고 기뻐했던 적이 있었는데,의구한 바윗길은 더욱 많은 기쁨을 주었습니다..건강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많은 기쁨을 느끼게 해주신데 대하여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요산행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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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건강을 회복하게 된 것도 산행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을 좋아했던 것도 행운이라고 생각하고요.산을 좋아하는 산우로써 이렇게 격려의 말씀을 주시니 영광입니다.이백님께서도 항상 건안하시기를 빌겠습니다.
향구름님 대단 하심니다 식도암 수술을 했는데 험한 산을 7시간 씩 타고 대단하십니다 식사 자주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2년이란 시간은 예상보다 긴 시간이었지만, 지금의 건강상태에 대하여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자만하지않고 섭생에 주의하겠습니다. 격려와 칭찬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향구름고문님 산행후기 잘읽어습니다산은 도전 이라구 하였습니다..그순간에~ 다시한번 도전 정신력에 후배많은것을 배우게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자주 산행길에서 뵙기를 바람니다~
원효봉 등반중에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신 장노루님, 이렇게 여기에서 뵈니 더욱 반갑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에 못지않은 커다란 역경을 이기셨다는 말씀을 듣고 더한 동료애를 느꼈습니다.저도 장노루님을 앞으로 자주 뵙기를 청합니다. 두루 평안하십시오.
향구름님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산행을 못하지만, 향구름님의 건재하심을 보고 무척 기쁨니다. 한때는 향구름대장님 따라 다니다가 무릎에 무리가와서 지금은 탁구방서 놀고있지만 향구름님 릿지까지 하셨다는 반가운 말씀에 인사드리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안 하십시요. ... ^^*
목화송이님,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이곳까지 오셔서 격려의 댓글을 달아주시니 감사의 말씀, 무어라 드릴지 모르겠습니다. 탁구방에서 건강을 다지신다니 행복이지요. 늘 건강하세요.
정말 그날이 다시생각납니다 모두 단합된 산행이 향구름고문님과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 행복합니다 디딤돌님 수하1님 장노루님 도움으로 모두다 무사히 산행마침에 무안 감사 했습니다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소망합니다 건강하십시오
해진대장님 덕분에 건강을 확인 했을뿐만이 아니라 이러한 산행기를 쓸 수 있 등, 저에게는 퍽 수확이 많은 산행이었습니다. 지난 금요 번개산행을 불참하니 퍽 오랫동안 뵙지못한듯 합니다. 앞으로는 산행에서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향그름님 북한산에 대해서는 어느누구보다도 잘아시고 산행안내도 기막히게 잘 해주신 대장님. 건강회복하고 산타고 싶은 의욕이 이렇게 무럭무럭 자라고있음을 축하드림니다.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역시 산에가야 기운이 펄펄 나나 봅니다 최고의 명약이자 치료제인것같아요. 향구름님 릿지말고 그냥등산때 같이하고싶어요. 전 릿지는 자신없어서요 늘 건강하시길...
밝음이님이 올리신 산행사진이나 글을 본지가 오래전의 일인듯하네요. 젊어서부터 지금까지 산행을 할 수 있는 것,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어찌 릿지산행만 하겠습니까? 꿈이래도 너무 야무진 희망사항이지요.통상의 산행에서도 뵙기를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생각자체가 삶의 활력을 불어너어주네요..어려운 역경도 굳건하게 헤처나 가심에 고맙고 주변에서 바라보는 희망 눈..가슴이 찡하네요... 자연과 함께 하는 날~ 자연과 함께 숨을 쉬는 날 이 행복하지요..산행 후기글 감사합니다...항상 안산 즐산 무탈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사랑하는 아우가~~~
가보세대장님 !올만에 대장님 닉을 뵈니 반갑군요, 자연을 그토록 사랑하시는분이오데로만 다니시는지,, 울산방에도 자주 좀뵙길 청합니다
주위에 계시는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오늘에 이르렀다고 생각하니, 모든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격려를 보내주신 분들의 기대를 깨뜨리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주변의 맡으신 업무에 항상 열성을 기우리시는 가보세님의 노력에 경의와 감사를 표합니다.
카페에 오기전부터 향구름 갑장 친구님의 인품과 산행방 에서의 활동모습과 봉사정신을 익히알고 있었는데삼개월 전부터 말방모임에서 만나보고 무척 반가웠지요 . 갑장친구로서 존경할수있는 친구는 그리 흔치않은데 말입니다사진에서보면 수술 하기전부터 비대한 체격이 아니고 날씬한 체격이었는데큰병을 앓고나서도 그런체력 유지하심은 정녕 당신은 장수체질 같소이다지난달 띠방 정모때 친구들한테 이젠나를 환자취급 하지말라고 하신말씀 기억하오큰고장 나기전에 미리 보링을 하셨으니 문제없이 백세는 하실테니 걱정은 마십시요우리 오래도록 산행방과 마우방에서 황혼의 인생을 즐겨보십시다 ~ ~ ~
인생을 축구경기에 비유한 글이 생각납니다. 인생 25세까지는 연습경기, 50세까지는 메인게임의 전반전, 75세까지는 후반전, 100세까지는 연장전!후반전과 연장전에서의 멋진 골을 기대해봅니다.
아름산방에 가입해 대장님따라 산행할때 행복했고 그때에 대장님의 리더십을 지금도 자랑하며병환중일때 가슴아팠고 회복하심에 안도하던차 염초봉 말바우능선 산행을 오래된 산우처럼 해후해함께할때 하루해가 짧아지요, 이제 훌륭한 후배대장님들의 리딩에 가벼운 마음으로 샤방하게산행하시며 팔,다리 오장육부에 근력을 더하시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겝니다.대장님에 정신력과 인내심을 항상 존경합니다, 차가운 계절 건.안 하시길 기도합니다^^
오랫만의 만남에 저도 반가웠습니다.자만이란 어느 경우나 항상 금물이지요. 산행도 자족과 겸손의 테두리 내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칭찬과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정말 뭐라고 말할수없는 체력과 정신력 이십니다~젊은이 못지않은 산행 실력을 그대로 유지 하시는 향구름 고문님에게 열열한 박스를 보내드립니다이렇게 긴 장문의 후기글 또한 넘넘 멋지십니다~늘 건강 하게 우리들을 지켜 주십시요존경 스럽습니다~고맙습니다
평소 저희 5060산행동호회에 보여주신 황금도깨비님의 봉사와 정성에 대하여 항상 존경의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오늘 이렇게 제글에 대하여 칭찬의 말씀을 주시니 기쁜 마음 무어라 표현할 수 없군요.더욱 건강해져야겠다는 책임감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향구름 고문님의 글을 읽고 많은걸 느끼고 생각하게 합니다.제가 지금부터 5년후에는 어떤 모습으로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지 향구름님을 거울삼아 그려도 봅니다.북한산 호랑이굴 산행과 수락산의 소리바위 코스 산행시에 님께선 자신에게 올 수 있는 위험은 아랑곳 하지 않으시고 오직 회원님들의 안전만을 생각하시는 그때 그 모습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이는 앞으로도 후배 산우님들에게 멀리서도 바라볼 수 있는 등대 같은 귀감으로 오래 오래 남게 되리라 생각합니다,더욱 더 건강하시길 빕니다.작은사진은 2008.06.25.북한산 호랑이굴을 통과하고 백운대 오름길의 암반 산행시의 모습입니다.
최근에 차돌바위님께서 올리신 글과 사진을 본적은 있지만, 만나뵈온지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군요.이렇게 올리신 글을 읽으니 반가운 마음, 무어라 표현할 수 없습니다. 또한 어여쁜 기억을 갖고 계시니 기쁘기 한량없습니다.이제는 함께하는 산행에서 만나뵈올 기회를 기다리겠습니다.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008.07.13. 수락산 소리바위 암반 산행시에서도 회원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신 그 모습은 변함이 없으셨지요.
향님 염초꼬리 다셨을때 기뻣던 만큼 체력이 많이 호전되셨다니 감사합니다. 후기글 가슴벅찬 글이었습니다.꾸준한 체력보강 되시고 산행에서 늘 건강하신 모습 뵙고 싶습니다. 홧팅
수아님등 많은 분들의 염려덕분으로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수아님께도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전합니다. 북한산 산행에서 수아님의 활기찬 모습을 뵙는 것도 큰 기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69세에 릿지~!!! 것두~ 수술까지 하신몸으로... 아낌없는 박수를 보냄니다~()()() 이세상에 아무도 나를 대신해줄 사람은 없습니다...모두가 가는길은 달라도 도착할곳은 한곳이지요.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것입니다. 긍정적인 사고와 나이를 초월해서 내가 하고픈것을 한다는것이 제일 큰 행복이라고... 더욱더 건강 다지시고 가내가 두루두루 평안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산행후기 잘보고 갑니다.
건강을 잃어버린 연후에야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다시 찾은 건강을 보람있게 사용하겠습니다.
길다란 산행후기를 읽어주시고 격려의 말씀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건안하시기를 빕니다.
존경하는 우리 향님 글을 읽으면서 가슴이 두근두근하며 뭉클합니다. 잘하셨어요..님 이젠 환자가 아니네요 합니다.. 짝짝짝
저도 갈려고 했는데 자신이없어서 방향을 돌렸어요
사진만 봐도 다리가 후들후들 해요
향
다방면에 걸쳐 분주히 활기차게 활동하시는 신공주님을 부러워하는 사랍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이곳에 들려서 축하의 말씀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을 드립니다. 앞으로는 말방에서 뿐만 아니라 산행방에서도 자주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향님의 후기글을 읽으면서 그날 함께 했던 염초봉백운대 암벽산행이 파노라마 처럼 스치는군요찔한 암벽등반 이였습니다님은 대단하십니다
지금 생각해도 스릴만점
하기야 디딤돌대장님을 비롯 해진님,장노루님,수아1님이 아니였으면 언감생심 올라갈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그래도 향
저보다도 잘 올라가시더군요
건강하셔요
좋은 사진을 찍으시려고 위태위태한 바위끝에서 카메라의 샷터를 누르시던 돌구름님의 모습은 오랫동안 잊지못할듯 합니다. 그덕분에 선명한 사진을 볼 수 있었고 훌륭한 추억거리를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각자가 다른 역활을 하면서 결국은 힘을 합하여 팀이 지향하는 목표를 이룩하는 것을 보고,산행팀은 사회조직의 축소판이란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격려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향구름 고문님 먼저 건강을 회복하신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염초봉~ 백운대 함께 산행하면서 정말 대단하신분이구나 싶었습니다 연세도 연세이지만 누구나 무서워하는 암수술을
하신분이 암벽산행을 하시는것을 보고 정신력이 저렇게 강하시니 건강을 회복하시는구나 싶었답니다
올해보다 내년엔 더더욱 건강하셔서 하고싶은 산행을 즐기시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길 빕니다
축하의 말씀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크신 체격에 어울리게 커다란 카메라를 드시고 고생하신 덕분에 원효봉,파랑새바위,숨은벽능선,만경대등 훌륭한 산사진을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멋지고 훌륭한 작품활동을 기원드리며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향구름님의 글 잘 보았습니다.. 환자라는 의식을 충분히 버리실만 하시군요..
염초봉이 위험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산행 마치신분들 참 대단하십니다.. 사진으로 봤는데 무섭더라구요..
주위의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오를 수 있었기 때문에 그분들께 항상 감사의 마음입니다.
칭찬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티나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한편의소설을 읽는듯 그날의 감회가 새롭습니다
전그냥 워킹산행조금하다가 바위쬐끔 타나보다 ㅎㅎ만만하게 생각하고
따라장간다고 따라나셨습니다
참석자명단에 향구름님 오신다하시니
전 향구름대장님을 마음속으로 의지하고 반가웠지요
아무럼 나 띠여두고 가랴 ㅎㅎ 향구름님이 챙겨주실꺼야 하구요
와~근데 이게 뭠니까 ㅎㅎ
휴~~내생전에 듯지도 보지도 못한 그험한바위를 올라가고 내려가라니 ㅎㅎ
완죤 두래박 릿지하고 왔지만요 ㅎㅎ
또 그뭐래나 ㅎ 완죤 된장녀 되였지만요 ㅎㅎ
대단하신 향구름님 장하심니다 대단하심니다
용기내시고
또가실건가요ㅎㅎ
릿지산행 말입니다
며칠전에 신발 억빠이로 비싼거 릿지화 사다가 묘서두었습니다
향구름님 가시면 저도 따라 장갈검니다 ㅎㅎ
향구름님 계시면 왼지 마음이 든든하고 걱정이 덜된담니다
식사제떄 챙겨드시고
열시미운동하시고 산행에도 자주 나오세요
8일날디딤돌대장님 수요산행 저는꼬랑지달았어요
시간되시면 참석하시면 반갑겠습니다
건강하시구요
내일 정모에서 뵈어요 ^^*
초롱님 오랜만입니다 웃음을 달고 다니시는 모습 보기가 너무나 좋았읍니다
활력을 부러주는 원기소 초롱님이 있었기에 즐거운 추억을 담아올수있었읍니다
항상 변하지 않은 웃음을 다시 뵙고 싶군요
산행기를 쓰다보니 길게되고, 긴 글을 쓰다보니 시간이 흐르고, 그 긴 글을 짧게 고치다보니 또 시간이 흐르고...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초롱이님이 청하신바와 같이 산행기를 올리고 보니 마음이 시원하네요.
이제는 릿지화를 신으시고 엔돌핀을 발산할 초롱이님때문에 바위능선이 환해질듯 싶습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향구름 고문님 그동안 건강하게 지내셨지요 염초봉 등반릿지 코스를 하나도
빠지지 않고 외우고 있음에 놀랐읍니다 젊은이들 만의 영력이라 할수있는 곹에
고문님은 훌륭하게 하셨읍니다 순발력이나 산에대한 해박한 지식은
저에게 많은 감동을 주셨읍니다 다시한번 건강을 확인 하십시오
수요산행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항상건강 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15년만에 염초를 오른 것은 행운이었고 기쁨이었습니다. 인적이 드믄 산길이 옛처럼 변함없이 남아있는 것을 발견하고 기뻐했던 적이 있었는데,의구한 바윗길은 더욱 많은 기쁨을 주었습니다..건강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많은 기쁨을 느끼게 해주신데 대하여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요산행에서 뵙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 정도로 건강을 회복하게 된 것도 산행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을 좋아했던 것도 행운이라고 생각하고요.
산을 좋아하는 산우로써 이렇게 격려의 말씀을 주시니 영광입니다.이백님께서도 항상 건안하시기를 빌겠습니다.
향구름님 대단 하심니다 식도암 수술을 했는데 험한 산을 7시간 씩 타고 대단하십니다 식사 자주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2년이란 시간은 예상보다 긴 시간이었지만, 지금의 건강상태에 대하여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자만하지않고 섭생에 주의하겠습니다. 격려와 칭찬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향구름고문님 산행후기 잘읽어습니다
산은 도전 이라구 하였습니다..
그순간에~ 다시한번 도전 정신력에 후배많은것을 배우게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자주 산행길에서 뵙기를 바람니다~
원효봉 등반중에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신 장노루님, 이렇게 여기에서 뵈니 더욱 반갑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에 못지않은 커다란 역경을 이기셨다는 말씀을 듣고 더한 동료애를 느꼈습니다.
저도 장노루님을 앞으로 자주 뵙기를 청합니다. 두루 평안하십시오.
향구름님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산행을 못하지만, 향구름님의 건재하심을 보고 무척 기쁨니다. 한때는 향구름대장님 따라 다니다가 무릎에 무리가와서 지금은 탁구방서 놀고있지만 향구름님 릿지까지 하셨다는 반가운 말씀에 인사드리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안 하십시요. ... ^^*
목화송이님,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이곳까지 오셔서 격려의 댓글을 달아주시니 감사의 말씀, 무어라 드릴지 모르겠습니다. 탁구방에서 건강을 다지신다니 행복이지요. 늘 건강하세요.
정말 그날이 다시생각납니다 모두 단합된 산행이 향구름고문님과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 행복합니다
디딤돌님 수하1님 장노루님 도움으로 모두다 무사히
산행마침에 무안 감사 했습니다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소망합니다 건강하십시오
해진대장님 덕분에 건강을 확인 했을뿐만이 아니라 이러한 산행기를 쓸 수 있 등, 저에게는 퍽 수확이 많은 산행이었습니다.
지난 금요 번개산행을 불참하니 퍽 오랫동안 뵙지못한듯 합니다. 앞으로는 산행에서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향그름님 북한산에 대해서는 어느누구보다도 잘아시고 산행안내도 기막히게 잘 해주신 대장님. 건강회복하고 산타고 싶은 의욕이 이렇게 무럭무럭 자라고있음을 축하드림니다.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역시 산에가야 기운이 펄펄 나나 봅니다 최고의 명약이자 치료제인것같아요. 향구름님 릿지말고 그냥등산때 같이하고싶어요. 전 릿지는 자신없어서요 늘 건강하시길...
밝음이님이 올리신 산행사진이나 글을 본지가 오래전의 일인듯하네요. 젊어서부터 지금까지 산행을 할 수 있는 것,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 릿지산행만 하겠습니까? 꿈이래도 너무 야무진 희망사항이지요.통상의 산행에서도 뵙기를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생각자체가 삶의 활력을 불어너어주네요..
어려운 역경도 굳건하게 헤처나 가심에 고맙고 주변에서 바라보는 희망 눈..
가슴이 찡하네요...
자연과 함께 하는 날~ 자연과 함께 숨을 쉬는 날 이 행복하지요..
산행 후기글 감사합니다...항상 안산 즐산 무탈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사랑하는 아우가~~~
가보세대장님 !
올만에 대장님 닉을 뵈니 반갑군요, 자연을 그토록 사랑하시는분이
오데로만 다니시는지,, 울산방에도 자주 좀뵙길 청합니다
주위에 계시는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오늘에 이르렀다고 생각하니, 모든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격려를 보내주신 분들의 기대를 깨뜨리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주변의 맡으신 업무에 항상 열성을 기우리시는 가보세님의 노력에 경의와 감사를 표합니다.
카페에 오기전부터 향구름 갑장 친구님의 인품과 산행방 에서의 활동모습과 봉사정신을 익히알고 있었는데
삼개월 전부터 말방모임에서 만나보고 무척 반가웠지요 .
갑장친구로서 존경할수있는 친구는 그리 흔치않은데 말입니다
사진에서보면 수술 하기전부터 비대한 체격이 아니고 날씬한 체격이었는데
큰병을 앓고나서도 그런체력 유지하심은 정녕 당신은 장수체질 같소이다
지난달 띠방 정모때 친구들한테 이젠나를 환자취급 하지말라고 하신말씀 기억하오
큰고장 나기전에 미리 보링을 하셨으니 문제없이 백세는 하실테니 걱정은 마십시요
우리 오래도록 산행방과 마우방에서 황혼의 인생을 즐겨보십시다 ~ ~ ~
인생을 축구경기에 비유한 글이 생각납니다.
인생 25세까지는 연습경기, 50세까지는 메인게임의 전반전, 75세까지는 후반전, 100세까지는 연장전!
후반전과 연장전에서의 멋진 골을 기대해봅니다.
아름산방에 가입해 대장님따라 산행할때 행복했고 그때에 대장님의 리더십을 지금도 자랑하며
병환중일때 가슴아팠고 회복하심에 안도하던차 염초봉 말바우능선 산행을 오래된 산우처럼 해후해
함께할때 하루해가 짧아지요, 이제 훌륭한 후배대장님들의 리딩에 가벼운 마음으로 샤방하게
산행하시며 팔,다리 오장육부에 근력을 더하시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겝니다.
대장님에 정신력과 인내심을 항상 존경합니다, 차가운 계절 건.안 하시길 기도합니다^^
오랫만의 만남에 저도 반가웠습니다.
자만이란 어느 경우나 항상 금물이지요. 산행도 자족과 겸손의 테두리 내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칭찬과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정말 뭐라고 말할수없는 체력과 정신력 이십니다~젊은이 못지않은 산행 실력을 그대로 유지 하시는 향구름 고문님에게 열열한 박스를 보내드립니다
이렇게 긴 장문의 후기글 또한 넘넘 멋지십니다~늘 건강 하게 우리들을 지켜 주십시요
존경 스럽습니다~고맙습니다
평소 저희 5060산행동호회에 보여주신 황금도깨비님의 봉사와 정성에 대하여 항상 존경의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오늘 이렇게 제글에 대하여 칭찬의 말씀을 주시니 기쁜 마음 무어라 표현할 수 없군요.더욱 건강해져야겠다는 책임감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향구름 고문님의 글을 읽고 많은걸 느끼고 생각하게 합니다.
제가 지금부터 5년후에는 어떤 모습으로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지 향구름님을 거울삼아 그려도 봅니다.
북한산 호랑이굴 산행과 수락산의 소리바위 코스 산행시에
님께선 자신에게 올 수 있는 위험은 아랑곳 하지 않으시고 오직 회원님들의 안전만을 생각하시는 그때 그 모습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도 후배 산우님들에게 멀리서도 바라볼 수 있는 등대 같은 귀감으로 오래 오래 남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더욱 더 건강하시길 빕니다.
작은사진은 2008.06.25.북한산 호랑이굴을 통과하고 백운대 오름길의 암반 산행시의 모습입니다.
최근에 차돌바위님께서 올리신 글과 사진을 본적은 있지만, 만나뵈온지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군요.이렇게 올리신 글을 읽으니 반가운 마음, 무어라 표현할 수 없습니다. 또한 어여쁜 기억을 갖고 계시니 기쁘기 한량없습니다.이제는 함께하는 산행에서 만나뵈올 기회를 기다리겠습니다.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008.07.13. 수락산 소리바위 암반 산행시에서도
회원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신 그 모습은 변함이 없으셨지요.
향님 염초꼬리 다셨을때 기뻣던 만큼 체력이 많이 호전되셨다니 감사합니다. 후기글 가슴벅찬 글이었습니다.팅
꾸준한 체력보강 되시고 산행에서 늘 건강하신 모습 뵙고 싶습니다. 홧
수아님등 많은 분들의 염려덕분으로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수아님께도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전합니다. 북한산 산행에서 수아님의 활기찬 모습을 뵙는 것도 큰 기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