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회원님들~!
에부리바디 몽창 ㅎ ㅏㅇ ㅣ~
다들 집으로 무사귀환들 하셨는지요? ^^
전 어제 집에 가다 딴데로 셌어요.ㅋㅋㅋ 된장찌개가 먹고 싶어서.으흐흐.
강남에 차돌된장이라고 아주 맛끝장나는곳이 있어서...흐흐흐.
어.. 또 딴소리 한다.ㅡㅡ;; 흠..( 삼천포로 빠지는 버릇좀 고쳐야될텐데.ㅡㅡ;; )
제가 여름엔 무지 부지런을 떨고 그랬는데 겨울되니깐 점점 힘이 없어지는지..
게을러져서.ㅡㅡ;; 겨울잠을 자야할...때인가? 케케케(??띠에요.ㅋㅋ)
매일 8시에 일어나다 주말에 갑자기 일찍일어나려니.. 당췌 몸이 말을 안들어요.
억지로 일어나서...
무슨배짱인지.. 물만 반통(?) 꼴랑 들고 집을 나섭니다.ㅋㅋㅋ
8시에 겨우 맞춰서 도착한 나.
계피언니의 부지런함으로 자리를 맡아놔줘서 어찌나 이쁘던지.ㅋㅋ
어린 양미는 무슨 점을 그렇게 좋아라 하는지.
얼마전에 제가 아주~~ 용하다는 경남호텔 뒤에 오마이치킨집 3층을 알려줬는데
바로 달려가 점을 본 얘기를...
그런거 좋아라하는 계피언니한테 주구장창 소설을 씁니다!!
열심히 경청하는 계피언니왈 : 은뮈야~ 우리도 ㄱ ㅏㅈ ㅏ~ ^0^
은뮈왈 : ㅇ ㅓ~ 난 뒤가 구려서 그런데 안가.ㅋㅋㅋㅋ
양미왈 : 계피언니~~ 내가 같이 가주께~~ .
이 ㅈ ㄹ. ㅋㅋㅋ
양미랑 나는 무슨 병인가부다.
점쟁이 얘기가 끝난후. 바로 취침이다.ㅡㅡ; 무아지경. 갈때 올때~ 먹지 않으면 취침.수다.ㅡㅡ
멋진 눈꽃산행을 기대했건만.
곤도라의 줄은 백만년은 되야 줄어들듯...ㅡㅡ; 그런데 백만년은 아니지만...
다행이다 2시간밖에 안기다렸다. 2시간!!! 2시간!!! 니미~~~~~~
지쳤다. 따가운 햇살에 지치고 매너없는 타 산악회사람들때문에 지치고..
배고파서 지쳤다.
우리일행은 산행을 할것인지 날라리조로 빠질것인지 갈등을 한다.
슬치님의 비수를 꽂는 한마디만 아니였어도 우린 죽어라 산행을 했을터인데.
6시까지 못내려오면 곤도라타고 내려오라는 슬치님의 말에...
양미/근이/계피 동시 왈 : 3시간안에 내려 올수 있을까요?
슬치님왈 : 글쎄..힘들걸..
양미/근이/계피 동시 왈 : 은미 기준으로요???
슬치님왈 : 은미도 3시간 힘들어.
은미도..라는 말에 계피언니.. 양미... 산행포기한다.ㅡㅡ;;
왜왜왜왜!! 하필 나야~~~~ㅜ.ㅜ 며! 며! 며!
참~~ 이렇게 짧은 산행은 첨이였지만.
왜! 하나도 후회가 안되는지.ㅋㅋㅋ
내려오기만 하는 산행은..지리산/설악산으로도 충분했다.ㅋㅋㅋ
그 긴 지루함을 알기에 우린 서로 눈빛만으로 산행포기를 다짐하고. 칼국수를 꾸역꾸역 먹는다.ㅋㅋ
우리세 여자의 배신으로 근이오빠는 홀로 하산길을 떠난다. 화.이.팅.
역시!! 빠르네. 2시간만에 내려온 근이오빠에게 기립박수를..(앉아서 했나? ㅡㅡㅋ)
근이오빠 버리고 첫번째 버스로 가버리려고 했지만..
성격파탄 B형.ㅡㅡ 보복이 두려워 기다려준다.ㅋㅋㅋㅋ
곤도라줄의 끝이 보일쯤 짜증이 많이 나 있던 나였는데...
백곰님이 화가나서 코가 벌렁벌렁 소리지르는 모습을 보는데 피식~ 웃음이 났다.ㅋㅋ
그 광경이 재밌는지 회장님은 사뭇 즐기시는것 같았다.ㅡㅡ;;
언제나 고생하시는 백곰님.감솨~
우리 진상삼총사의 점심을 위해 칼국수를 끓여준 고마운 근이오빠.
(양미랑 계피언니는 ?羔? 근이오빠를 구박하는고야? 앙? 혼나야겠어~!)
커피대신 맛있는 호두과자 한봉지 넘겨주신 쌈지님. 잘 먹었습니다~! ^^
이상.허접한 은뮈의 27번째 후기를 마칩니다.ㅋㅋㅋ
보태기.
늦은 시간 사우나를 간 은뮈.
샤워야 그렇다 치고 매일매일 비누로 세수하는데..
먼넘에 때가 얼굴에서 그렇게 나오는지.
아무생각없이 때수건으로 얼굴을 박박 문대는나.
지금 얼굴이 화끈화끈...로션바르면 얼굴이 따끔하고..ㅜㅜ
울긋불긋.ㅡㅡ; 완전 폐인임.
아침에 또 머리 못감았거든요.ㅋㅋㅋ 텨텨텨텨텨!!!!
첫댓글 잼나는 후기군용~ 슬치형님께서 겁을 많이 주셨군요 ㅎㅎ 수고하셨어용~ ㅋ ioi 손들고있어!
슬치님 손들고 서계시래요!! ㅋㅋㅋ
ㅎㅎ 산행두 못하구 곤도라 타느라 몸살걸리구.. ㅡㅡ;
이거 뭐야. 후기라고 하긴엔 너무하잖아. 엉!!!
근데 회장님이 즐기셨다는 말에 동감!!! ㅋㅋㅋㅋ
키득 키득...슬치님 너무 겁 주지 마세요.. 어째든 우리 회원님들 인내심 있고..마음 넓고.. 시베이안 뭐라고 하는 친구는 여수산악회, 그린 산악회에 가입해서 본때를 보여 주겠다고 벼르고 있지만 사실 그렇게 하지 않을거에요..왜?..잘생기고 마음이 넓으니까..
본때 보여준다면서 안녕하세요~ 제발 가입해주세요;;--;; 이럴건데여
키득 키득..행복이 봐도 그렇지?.. 사실 나도 그래서 말리고 싶거든..ㅎㅎㅎㅎ
ㅋㅋ 가입해서 같이 산에 가야지 ㅋㅋ
아휴..아쉬워..난 맨뒤에 있어서 백곰님 코 벌렁거리는거 못봤어...나중에 회장님한테 말씀만 들었어....무지 애썼다고.. 항상 감사하지 뭐...설마 우리한테도 육두문자 쓰는건 아니겠지? 그리고 은뮈...나 감자돌이 소개시켜 준다 했었는데...ㅋㅋ 내 스탈이라고...^^ 매번 후기가 너무 재밌어......지금도 한참 웃었어..
잘보구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나도 올려야지!
무주리조트. 국립공원관리공단.전북도청시설관리과. 청소년시설물 관리과 각종산 싸이트에 신고중이다.
헉!!! 릴렉스~ 릴렉스~
은뮈한테 무주리조트 항의글 올리랬는데 올렷나 몰라여~
덕유산여행기 잘 읽고 감니다. 저는 지난 일년간 산에서 먹은 라면중에 어제 주차장 쓰레기 더미 옆에서 먹은 라면이 제일 맛있었답니다. 곤돌라는 이번주중에 남산가서 함 타구 올라구요...국립공원 돈많이 벌어서 월급 많이 받아야 할텐데...^^
후기 감질맛 나게 잘읽고 갑니다. 후기를 보니 그림이 그려지내요 ㅋㅋㅋ
역시 은뮈의 후기는 언제나 봐도 즐거워 ㅎㅎㅎ^^
마나술루님 후기는 환상적인거 아시죠? 이번에 사진만 빼고요 ㅡ0ㅡ;;
회장님 바로 앞에서 보고 있던 미.친.소도 겁나게 즐거워 했답니다.. ㅋㅋㅋ.. 은뮈님. 넘 잼나게 잘 읽었습니다. 덕유산에서 좋은 추억 많이 가져오신듯 해서 보기 좋아요. 수고하셨어요..^^
역시 후기가 욕도 좀 들어가야 잼난것 같지요...니미썅~~ 암튼 귀여븐 케릭터에 27번째 후기란 말에 필이 팍 꽂힙니다...후기 잼나게 읽고 갑니다^^
담부턴 욕은 빼야겠어요...이미지관리상.흐흐흐
히야~ 은뮈님이 적어 주신 글을 읽으니 이렇게 재밋을 줄이야~ 후기글 읽으면서 입가에 생글생글 미소 지어 지네요... 은뮈님 화이팅^^
은뮈님 굴러서 내려와도 2시간이면 되는데 산행 하시지 그랬어요 ㅋㅋ 슬치님이 너무 겁주었나 보네요
감동이에요~^^
담부터 제 사전에 포기란없습니다.ㅋㅋ
은뮈가 갖고 있는 사전 함 찾아봐야 것넹 ㅎㅎ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0^
은미가 산행을 포기하다니~^^ 그래도 눈쌓인 설산에서 이쁜추억 맹글었으니 그래도 다행이야... 보드생각났겠다~~^^*
진짜 보드타고 싶었어요...ㅜㅜ
날라리조도 잘하면 재미있었을 텐데... -나역시 날라리조.-서서 기다르는 시간이 넘 길었던 거죠....ㅎㅎ
덕유산 산행 후기가 아니라,곤도라 후기???ㅋㅋㅋ어쩃튼 간만에 네 남매 같이 떠서 잼난 하루 보내고 왔겠구나~~~~^^*
근이오빠가 끓여준 칼국수~~ 캬~~아~~
ㅎㅎㅎ...오색에서 대청봉도 거뜬히 했으면서 덕유산을 포기? ㅎㅎ...암튼 잼난 후기 잘보고 가여~~~
거뜬하긴요...저 힘들어서 기절할뻔했어요.ㅜㅜ 증인도 많고.ㅡㅡ;
그러게 몸관리하랬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