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문지영/부조니 국제콩쿠르 피아노 우승

[백한진]

피아니스트 문지영/부조니 국제콩쿠르 피아노 우승

5월 가정의 달에 나누는  감동 이야기입니다. 

피아니스트 클로이 문지영은 2014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18세의 나이로 우승했고, 이후 2015년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습니다.

그 이후로 그녀는 가장 인기있는 젊은 뮤지션 중 한 명이자 그녀 세대의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와 위대한 마에스트로와 함께 공연한 그녀는 성공적인 동반 공연과 글로벌 무대에서 솔로 리사이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1995년 전남 여수에서 태어난 문지영은 7살 때부터 피아노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문지영은 부모님 모두 2,3급 장애인이라 정부 지원금으로 살아가는 기초생활수급자입니다. 당연히 피아노도 없고 레슨도 받을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도 어렸을 때 피아노의 재능이 발견되어 주변 도움으로 교회나 음악학원의 피아노를 빌려서 하루 8시간씩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생긴 별명이 '피아노 없는 피아니스트'.

그 후 저소득층 청소년의 재능을 발굴하는 대회에서 우승하고 한예종에 장학금으로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서울에서 살 돈이 없던 문지영은 여수에서 서울까지 매일 편도 6시간이 걸리는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등하교를 했습니다. 하루 절반을 등하교로 보낸 셈이죠. 피아노 연주회 등으로 집에 갈 수 없는 날은 찜질방에서 잤다고 하네요. 그의 어머니는 딸의 음악 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문화부가 매년 어버이날에 선정하는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2014년에 수상했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외

꿈을 이룬 인간 승리로 훌륭한 본이 되고 있습니다.

1957년에 동일한 이전 대회에서 우승한 위대한 피아니스트 Martha Argerich의 길을 닮은 것으로 간주되는 Chloe 문지영은 2015년 제60회 국제 부조니 대회 심사 위원장인 Jörg Demus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는“사라졌다고 생각했던 자연스러움을 그녀에게서 재발견했다”고 칭찬했습니다.

그녀는 일본, 독일, 프랑스, ​​폴란드, 이탈리아, 체코 슬로바키아, 아르헨티나, 스위스, 멕시코, 페루, 벨기에, 영국, 덴마크의 많은 글로벌 무대에서 뛰어난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솔로이스트로 활동하며 서울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원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KBS 심포니 오케스트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천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대전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광주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춘천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전주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그리고 대구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또한 그녀는 예술의 전당 클래식 스타 시리즈에 솔로와 실내악 연주자로 초청되었으며, 매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서울 봄 실내악 축제에 게스트로 초청되었습니다.

2020/2021 시즌, 클로이 문지영은 예술의 전당에서 피아노 연주회를 열고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광주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대전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과나 화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오케스트라가 올해 함께 콘서트를 가질 예정입니다.

클로이 문지영은 초창기부터 2009년 Memoriam에서 열린 젊은 피아니스트 아서 루빈스타인 국제 콩쿠르, 2012년 독일에서 열린 Ettlingen 국제 콩쿠르, 일본에서 열린 다카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국제 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우승하며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대원문화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됐습니다.

2010년부터 피아니스트 겸 김대진 교수의 지도를 받아 2020년 초 한예종을 졸업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피아노 없던 피아니스트' 문지영, 부조니 콩쿠르 1위 / YTN

https://youtu.be/p4XLmpVom1M

15년간 우승자가 없던 대회에서 한국인이 우승하자 관객들이 모두 일어선 이유

https://youtu.be/Mbfp9J8gFBQ

S. Rachmaninoff - Piano Concerto no. 2 in c minor 지휘 카를로 팔레스키 / 피아니스트 문지영 협연 / 연주 고양시교향악단

https://youtu.be/o_lFewlyKjY

Chloe (Ji-Yeong) Mun - Solo Semi-Finals - 60th F. Busoni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https://youtu.be/DX0frLbBUP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