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전에 운동 좀 해야겠다 싶어서;; 늦게나마 요즘 운동을 좀 하고 있는데
오늘 헬스장에 좀 늦게 갔더니 왠 낯익은 얼굴이 있더라구요 ;
자세히 보니 이항범선수였습니다.
몸이 장난 아니시더군요... 흠좀무.
키는 확실히 작은데 (프로필 키 168cm가 맞는것 같았음..) 몸은 트레이너 형보다 낫더군요 -.-;;;벌크가...ㅎㄷㄷ
운동 엄청 열심히 하셔서 뭐 아는척도 못하겠고 ... 진짜 열심히 운동하더군요 .(사실 제가 좀 숫기가 없어서 ;;)
이항범 선수 보고 저도 좀 오버트레이닝 했는데 저보다 일찍왔는데 더하고 있으시더군요 -_-;;
그리고 중량을 딱 제 2.5배만큼 더들더군요 -_-;;; 운동선수의 힘이란...
계속 힐끔힐끔 쳐다봤는데 예의가 아닌줄 알면서 자꾸 돌아가는 눈길 -_-;;
계속 쳐다봐서 이항범 선수도 슬쩍 쳐다보는데 좀 죄송스러웠음...
친구분이랑 같이오셔서 나중엔 친구분 운동하는거 도와주시던데 좀 신기했습니다.
이항범 선수도 참 굴곡진 농구인생을 살았는데 앞으로 하는일 잘됐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저도 여름에 지하철에서 나시만 입은 이항범씨 봤는데 벌크가 대단하더라구요. 키는 프로필보다 훨씬 작게 보였구요.
이분 실제로 게임도 몇번 뛰어봤는데....정말 매너 좋고 작은 키에도 공중에서도 바디 밸런스 정말 좋습니다
전 여의도에서 해봤었는데... 매너가 그닥이던데;;; 비슷비슷한 실력에 사람들외에는... 장난치더군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