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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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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가 있는 주막 오늘 밤 나는 그만 울고 말았네..
효주아네스. 추천 3 조회 576 22.09.12 21:05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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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9.12 21:12

    첫댓글 토닥토닥 ~~~~

  • 작성자 22.09.13 06:23


    로사리님이 찍어준
    버스 안에서의 내 모습

    사랑이 가득 담겨 져서
    마음이 따뜻해 진답니다.

    지금 이 댓글 처럼요.

  • 22.09.12 21:15

    댓글 다는게 조심스럽네요..
    무척 올 곧으신 분이였던 것 같은데..
    아마 좋은 곳에서 잘 계실꺼예요..
    효주님 몸이나 잘 챙기시고 씩씩하게 살다가 나중~나중에 가 뵈면 될듯하네요~

  • 작성자 22.09.13 06:24


    어제는 소주 한병에
    순간 울컥해 졌나 봅니다.

  • 22.09.12 21:18

    좋은 곳에서
    우리 효주님 잘 사시기만을
    기도하고 계실거예요.

    조금만 우시고
    내일은
    씩씩한 효주님이 되서
    서울로 돌아오실거죠^^♡

  • 작성자 22.09.13 06:25


    페이지님~~
    고마워요.
    ㅎㅎ
    새벽 일찍 일어나는 나는
    벌써 인나서는
    쓸데 없는 짓을 했구나
    하고 후회스럽네요
    .

  • 22.09.12 21:24

    ㅎ 먹먹한 마음
    무엇으로 표현하리오

    이세상 떠나고나면 볼수도 들을수도 말할수도 없는 것을 ~

    살아있을제 잘해야 하는것을~

    그래도 아들과 이쁜며느리 손주가 있어
    얼마나 행복해요 ~~
    힘내요

  • 작성자 22.09.13 06:26


    오브엠님
    명절 잘 보내셨지요..

  • 22.09.12 21:27

    아직도 가슴에 담어두시고 계시는군요
    이제는 보내드려야 하는대 효주아네스 님 그아품을 아직도 안고계시면은 건강도 안좋은대 이를 어쩐대요 ....
    아직도 차례상 못 올리시지 못하신듯 그래서 울어야 하는가봐요 효주아네스님 을 이해할것 같습니다 .

  • 작성자 22.09.13 06:26


    대원 수석운영자님
    감사합니다.

    늘 따뜻히 챙겨 주시니
    황송하옵나이다.

  • 22.09.12 21:34

    사별의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종교가 다름을 인정하기
    힘드셨나봐요
    저는 종교는 없지만
    저희 시댁은 며느리들은 절을 하지않아요
    집집마다 가풍이 다르고
    웬만하면 어른들 뜻에
    따르던 세대는 우리가
    마직막 인것 같네요^^

  • 작성자 22.09.13 06:27


    이제 차례도 제사도 끝이고
    추모의 형식으로
    애도만 남은거 같습니다.

    또 그게 옳은거 같애요.

  • 22.09.12 21:35


    하늘에서 맺어 준 인연이라 그래요
    행복 할 수록 더 ᆢ!


    당신 몫까지 아이들이랑
    잘 살다 오랬다며?
    울지 마세요ㆍ



  • 작성자 22.09.13 06:28


    순이가 또 울리네...

  • 22.09.12 21:44

    신앙이 있는 사람들만
    이해하는...

    부부와 가족이
    함께 행복 하고
    사랑하되
    사후의 길은 다르므로

    살아서도
    죽어서도 영혼이
    함께 하는게 좋은데 말이지요....

    허나 다른 종교도
    존중 합니다.

  • 작성자 22.09.13 06:29


    사후가 실제 있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잘 살다가 가야 겠지요.
    지금 살고 있는 이곳이 천국이여야 한다고 생각하니까요.

    수산님은
    야물딱지게 잘 살고 계신 듯 해요.

  • 22.09.12 21:50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지나간 일로 행여 미워하거나 거리를 두거나 하지 마세요 ~
    뭐~ 씩씩한 효주님이시니 ~^^* 믿지요 !!

  • 작성자 22.09.13 06:30


    그럼요!!
    ㅎㅎ

    지난 날보다는
    지금이 더 소중하다는
    기본은 잘 알아요.

  • 22.09.12 21:59

    그대를 잊으려고 오늘도 술을 찾네
    취하면 취할수록 더욱 더 그리우니
    언제쯤 그리운 생각 잊을 수가 있을까

  • 작성자 22.09.13 06:30


    시인 맞네~
    맞아!!!

  • 22.09.12 22:03


    신념과 가치관이
    자칫 부딪치면 깨지기 쉽다는건 다 알면서도

    그 당시에는 왜 그토록 용납이 아니되는지~~ ㅠ

    세상만사 정답은 이해하며 살면
    부딪치지 않고 유연하게 잘 살아갈수 있건만~~

    가슴속 응어리
    오늘밤
    서로 소통하며 서로 이해하며 잘 하셨어요~~

    때론
    흐르는 눈물이
    속죄와 사랑과 살아가는 원동력이 ~~

  • 작성자 22.09.13 06:32


    앞으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봉 봉~~

    처음 인사 소개 할때
    그렇게 말씀 하셨는데

    요즘 이상한 변호사
    우 영우 보면서

    그 생각하며 한참 웃었어요.

    그간 너무나 격조 했는데
    순이 올라오면 같이 만나요~~♡♡
    미리 예약합니다.

  • 22.09.12 22:13

    어찌됐던
    산 사람은 살아내야지요
    사랑하는 가족들과
    잘 계시다 올라오세요

  • 작성자 22.09.13 06:32


    오늘 올라 가는 날
    ㅎㅎ

  • 22.09.12 22:29

    뭐시야~
    뭐시야~

    좋은시간 끝자락에
    기어이
    눈물 한자락 쏟았구만..

    누구에게나
    자신의 시계는 돌아가고

    그 시간을 만들어내는 것도
    자신의 몫

    이래도저래도
    한세상
    시간은 흐릅니다.

    눈물이 흐르면
    그냥
    흠씬 울어삐리소..

  • 작성자 22.09.13 06:33


    아침 해가 올라 오니
    잎새에 맺힌 이슬 처럼
    눈물도 다 날라 갔어유~~^^

  • 22.09.12 22:34

    울고 싶으시면,
    실컷 우세요.
    하늘나라 님 생각에
    슬프시겠어요.

  • 작성자 22.09.13 06:33


    신미주님
    감사합니다.

  • 22.09.13 00:15

    때되면 자연스레 떠오르지만
    가슴에만 묻고
    이제 보내 드리세요 ,,,,

  • 작성자 22.09.13 06:34


    그래야 겠지요..
    그래도 한번씩 그렇게나
    생의 애착으로
    매달렸던 모습이 지워지지 않네요.

  • 22.09.13 01:00

    치열하게 살아내는 이유 있었네요.
    함께하지 못하는 절절함으로
    그토록 시간을 빈틈없이 채워가나 봅니다.
    언니앞에서 한없이 부끄럽네~
    자다 깨서 이 글 보려구
    난 또 울컥....그 애린 마음 어쩌쓰까 짠해서...

  • 작성자 22.09.13 06:36


    누군들 아프지 않은 사람이 있으리..
    각자의 사연이 다 있을거고
    본인의 아픔이 젤 크다고 느끼겠지..

    몽연님 어서 쾌차 하소~~♡♡

  • 22.09.13 06:26

    그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마음 평화롭게 새로운 날들 새롭게 맞으시길...
    무엇이든 매이지 않고 바라만 보는거죠.
    글 고마워요.

  • 작성자 22.09.13 06:36


    유곡가인님
    같이 아파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 22.09.13 07:19

    본글도 댓글들도 모두
    아, 가을인가~ 가을인가봅니다.
    이젠 햇볕으로 피부에 김장할 때입니다.
    제주도 볕 많이 담아오세요.

  • 22.09.13 10:42

    희노애락의 인생을 잘 소화 시키는 효주아네스님...

  • 22.09.13 15:20

    그냥
    마음이 먹먹 합니다
    오늘은 집으로 귀가 하셨지요
    늘 밝은 모습만 봐서 그런지
    더 애잔하기만 하네요

  • 22.09.13 16:39

    저두 3박4일 여행 중
    딸과 조금 어긋나 논쟁했는데
    금방 풀었지요
    풀었기보다 그냥 내가 그러려니 하고
    지는 척 한거였지만~
    그래도 여행은 좋았답니다
    효주님도 그러신거죠 ? ㅎ
    늘 평온하시길요

  • 22.09.13 22:11

    제주여행 근황이 궁금해
    풍주방 들어 왔더니
    이런..
    괜히 왔네
    아픈 기억은 세월이 약이라지만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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