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많이 드세요!!
대파 수확이 한창이다. 한단에 1백50원. 날씨가 좋아 풍년이 들었지만 오히려 값은 떨어졌다. 5백원에 출하했던 지난해에 비하면 턱없이 떨어진 값이지만 그래도 수확은 즐거운 일. 정신없이 일손을 놀리다 기자를 발견한 아주머니가 활짝 웃으며 "대파 좀 많이 드세요"라고 소리친다.
...많이 먹어야겠다.
담이 없는 학교
담이 없는 학교
대구 남구청이 최근 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미군부대 캠프헨리의 담과 마주해 있던 대구중학교 서편의 담 80여m가량을 허물고 그 자리에 화단을 조성해 주변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됐다.
“아빠 나랑 딱지 쳐요”
28일 제4회 ‘세계 놀이의 날’을 맞아 서울시 보육센터가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의 녹색 장난감 도서관 앞에서 장난감 교환 및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참가한 어린이들이 딱지를 들고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깊고 넓은 ‘스승의 은혜’
성도고 차대순 교장(59)은 2월 말 학생들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청계천 새벽다리 디자인표절 논란
복원공사 중인 서울 청계천에 세워질 다리 디자인을 놓고 표절 논란이 일고 있다. 건축 디자이너 이광섭씨(28)는 서울 방산종합시장과 광장시장을 잇는 ‘새벽다리’의 디자인이 자신의 작품을 표절한 것이라고 28일 주장했다.
용문산 전투 전승 기념식
육군 청성부대는 28일 경기 가평군 설악면 천안리 용문산전투 전적비 앞에서 용문산전투 전승 5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6·25전쟁 당시 청성부대 1개 사단 장병들은 이 일대에서 중공군 3개 사단과 맞서 승리를 거뒀다.
국산항공기 중기관총 장착 성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국산 항공기인 KO-1 저속통제기의 중기관총 장착 개발 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항공산업은 이번 성능시험의 성공으로 국산 항공기의 대량수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사진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
이슬람 귀의한 자이툰 부대원들
2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슬람사원에서 이라크평화재건사단(자이툰부대)의 부대원 37명이 이슬람교 입교 의식을 치르고 있다.
‘10원짜리 아동복’에 몰린 인파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이 28일 아동복 160벌을 선착순으로 10원에 파는 행사를 벌여 400여<명의 고객이 몰려들었다. 준비된 아동복은 단 5분 만에 동이 나 한발 늦은 고객들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중국동포들 인권위에 진정서
28일 불법 체류 중인 중국동포들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날 중국동포 800여명은 2월 재외동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나 법무부의 시행령 개정작업이 뒤따르지 않아 법적 지위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6·25 학살민간인 유해 120구 발굴
경남 마산시 진전면 여양리 일명 ‘산태골’에서 6·25전쟁 중 학살된 것으로 추정되는 민간인 유해 120여구가 발굴됐다. 경남대박물관 발굴팀은 3일부터 최근까지 발굴작업을 해 28일 유해를 공개했다. 발굴팀은 유족 확인을 위한 DNA 조사 및 진상규명을 위한 기구 설치를 주장했다.
“알 사드르 지지 변함없다”
미군 주도 다국적군과 강경 시아파 지도자 무크타다 알 사드르를 지지하는 민병대 사이에 휴전합의가 이뤄진 다음 날인 27일 나자프 주민들이 거리로 나와 알 사드르 지지 시위를 벌였다. 이날 이라크과도통치위원회 시아파 위원들이 휴전합의를 확고히 하기 위해 나자프를 방문했다.
영국 간 달라이 라마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왼쪽)가 27일 영국 런던에서 찰스 영국 왕세자를 만났다. 그는 4일간 일정으로 영국을 방문 중이다. 중국은 그의 방문을 허용한 데 대해 영국에 불만을 표시했다.
수 십만 년 짜리 ‘아기 별’ 찾았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적외선 망원경 스피처를 통해 관측한 ‘아기별’의 개념도.
눈부신 패션…불타는 파리
여자 테니스 스타들에게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독특한 패션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세레나(세번째 사진)와 비너스 윌리엄스(가운데) 자매. 이들과는 대조적으로 여성미를 물씬 풍기는 마리아 키릴렌코. 스타들의 독특한 패션에 프랑스오픈은 더욱 뜨겁다.
26일(현지시간) 뉴욕 셰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필라델피아 필리스 경기 7회중 풍선껌을 불고 있는 메츠의 1루수 마이크 피아자(오른쪽)와 유격수 마츠이 가즈오의 모습.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한미 친선 음악회
한국과 미국이 화음을 이루었다.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한미 친선음악회’에서 미8군 군악대 및 상명대 관현악과 윈드오케스트라가 동준모 상명대 교수의 지휘로 바그너의 ‘로엔그린’ 전주곡을 연주하고 있다. 한미 우호를 위해 마련된 이 음악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한류스타를 홍보대사로
대한항공은 28일 영종도 하얏트리젠시인천호텔에서 최근 ‘한류 스타’로 인기가 높은 여성그룹 ‘베이비 복스’와 탤런트 소지섭(왼쪽)을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행사를 열었다. 대한항공은 한류 스타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후원해 한국 문화를 아시아 등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기로 했다.
27일(현지시간) 요르단 수도 암만의 자흐란 왕궁에서 함자흐 빈 후세인 요르단 왕세자가 신부 누르와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이날 수천명의 요르단 국민들이 거리로 나와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한국 영화배우 전지현(오른쪽)과 장혁이 27일(현지시간) 코미디 영화`내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Windstruck)` 홍보차 방문한 홍콩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프로레슬러 출신 영화배우 더락이 26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39회 컨트리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자를 발표하기 위해 무대로 나가고 있다.
영화 해리포터 세 번째 시리즈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 출연하는 해리 역의 다니엘 래드클리프, 헤르미온느 역의 엠마 왓슨, 론 역의 루퍼트 그린트(왼쪽부터)가 27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사진기자들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27일(현지시간) 러시아 표르트 대제의 1703년 5월 27일 상트 페테르부르크 건설을 기념하여 상트 페테르부르크 드보르초바야 스퀘어에서 열린 퍼레이드에 참석한 어린이 군악대원 중 한 명이 하품을 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그쟈
첫댓글 10원짜리 아동복을 사려는 알뜰 주부가 많다는 것이 마음에 드네요/ 그쟈님 우리는 5.000원 짜리 갈비탕은 먹어야 할텐데요/ 언제쯤 시간이 우리들을 불려 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