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리뷰
주간 커버리지 합산 수익률은 시장을 5.2% 상회했다. 15일 종가 기준 WTI는 72.7달러/배럴(WoW +4.8%), 호주산 유연탄은 177.5달러/톤 (WoW +0.1%), 원/달러 환율은 1,170.5원(WoW +0.3%)을 기록했다. 여름철 성수기를 무사히 지나고 이제 석탄화력발전소 이용률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거래소 주간전력수급계획을 보면 9월 3주차 들어 여수, 영흥, 보령 등의 석탄화력단지에서 자발적 상한제를 시행하는 중이다. 전력수요는 8월 하순부터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9월 들어 다시 전년대비 증가 추세로 전환되었다. 비수기 들어 전력 Mix는 악화되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은 끝을 모르고 상승하는 중이다. 아직 난방/전력 성수기가 오지 않았고 겨울을 앞두고 재고 축적 수요가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할 여지가 많다. 9월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을 기대하지만 만약 인상된다고 하더라도 과거의 여러 차례 동결로 깨진 신뢰를 회복하려면 장기적으로 여러 차례 인상을 단행하는 것이 확인될 필요가 있다.
종목별로 보면 SK가스는 전주대비 23.8% 상승했다. 미국 천연가스, 아시아 LNG 가격 상승이 일부 긍정적 심리로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산업용 LPG의 상대적 경쟁력 확보 외에 LNG와 관련된 부분은 없다. 수소 관련 기대감은 긍정적이며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저평가다. SGC에너지는 전주대비 13.1% 상승했다. KAU21 가격이 3만원을 기록하고 소폭 조정이 있었다. 배출권거래제 3기에 줄어드는 할당량과 전년 대비 늘어난 산업활동을 감안하면 잉여배출권 공급이 부족할 수 있다. 당분간 가격 강세가 기대되며 실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 관심종목
한국가스공사: 9월 마지막 주 수소 로드맵 발표 기대. 주가 재평가 중이나 추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하나 유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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