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를 나오기전 아침식사할 곳을 핸드폰으로 찾았다기에 칮아가보니 문이 닫혀있다
항시 2%부족한 남푠의 핸드폰 찾아보기~~~
숙소 바로 앞 식당도 문을 열였기에 찾아가 훌륭한 아침식사를 하였다
괜히 동네를 한바퀴 돌았다
식사후 버스를 타고 어제 도착한 신촌마을로 출발 ~~~
버스에서 내려보니 거제도로 들어가는 다리가 훤히 보인다
남파랑길 28코스 2023.11.28 통영신촌마을 13.8km
통영신촌마을 ㅡ>용남면사무소ㅡ>통영RCE세자트라숲입구ㅡ>이순신공원 ㅡ>남망산조각공원입구
호수같은 바다를 끼고 걷는 길이다
길가에는 보라빛을 밝히는 꽃들도 보인다
뚝방길을 만들다보니 이렇게 길이 난것 같다
아침 햇살을 받은 바다가 고요하기만 하다
바다를 끼고 있는 마을~~~
밭에는 시금치기 제철인것 같다
가는 식당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시금치~~~
도로를 지나 마을 안길로 이어지는데 마을 뒤로 보이는 삼봉산으로 가는 길이다
이 임도는 삼봉산 이봉산 일봉산으로 이어진다
삼봉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안내도가 보이는데 우리는 정상으로는 가지 않는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입구 앞에서 잠시 쉬어가는데 간간히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완만한 임도길이라 이곳에서도 3km정도 조깅으로 출발~~~
임도만 따라 걷다 다시 삼봉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로 갈뻔하여 되돌아와 산을 내려
가는 길로 들어섰다
위쪽 큰 도로가 통영대전 고속도로이다
이곳의 둘레길은 무궁화길이다
통영법조타운을 지나게 되면 화포마을 안길로 접어든다
굴껍데기로 담장을 쌓은 용남해안로가 이어진다
요렇게 굴 껍데기를 갈으는 곳에서는 냄새 냄새~~
지난번 통영에 들어설때 코에 익숙한 냄새가 진동을 한다
바다건너가 바로거제이다
선촌마을앞 바다를 따라 길이 쭈ㅡ욱가다보면
세자트라숲 공원으로 들어간다
지속가능성과 공존을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라고 한다
주의할점이 특이하다
숳길로 들어가는 입구한편에는 바다를 즐길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테크를 따라 숲길로 들어선다
솔밤시길~~~이름이 이쁘다
이름만큼 길도 소박하다
간간히 나무 사이로 바다의 모습이 보인다
숲길을 따라 이순신공원으로 이어진다
잠시 의자에 앉아 통영 앞바다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드디어 장군님을 만나는 시간들~~
이 바다를 지키면서 나라를 구한 장군님의 숨결이 느껴지는지 남푠이 장군님을 외친다~~~
이순신공원으로 들어서니 규모가 상당히 넓다
사람들의 모습도 많이 보인다
하늘 높이 솟아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
책에서 많이 보았던 한산대첩의 현장~~
공원앞에 늘어선 메타스퀘어나무가 장관이다
통영동호항은 큰항구인지 고기배들도 많이 정박해 있고 상가도 즐비하다
처음 먹어보는 장어탕이 비리지도 않고 기름지지도 않고 맛나다
요장어로 거하게 점심을 먹었다
든든하게 점심을 먹었으니 요런 계단 쯤이야 식은죽 먹기~~~
본격적으로 남망산공원 탐방에 들어간다
계단을 올라와 통영을 알리는 곳에서
남정내들의 조각상이 즐비하다
남망산에서 바라본 동호항의 모습이다
통영하면 바로 나오는 동피랑~~~
공원을 내려오니 가로수에 붉은 열매가 주렁주렁이다
도로 앞에 바로 29코스 시작을 알려주는 안내도가 보인다